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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긴급예산안 통과에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쌍수들어 환영

미국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민주주의와 자유는 패배할 수 없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4/21 [15:52]

미국 하원 긴급예산안 통과에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쌍수들어 환영

미국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민주주의와 자유는 패배할 수 없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4/04/21 [15:5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하원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긴급예산안을 통과시킨 뒤,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 하원과 민주당, 공화당 양당, 그리고 존슨 의장이 역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민주주의와 자유는 패배할 수 없다"며 "예산안 통과는 전쟁의 확대를 막고,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며, 양국이 더 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말에 보리스 존슨 미국 하원의장과 직접 통화하여 예산안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뱅크시 벽화 우표 발행, '업어치기 한판, 승리는 우크라니아에!' 소망 담아     ©문화예술의전당

▲ '우크라이나의 투혼'(The Spirit of Ukraine) , 우크라이나 공식 트위터     ©문화예술의전당

▲ 우크라이나 언론 ‘bykvu’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근씨의 모습. bykvu 인스타그램 캡처     ©문화예술의전당

 

미국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안을 가결하자, 이스라엘이 이를 환영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하원의 안보 지원 예산안 통과에 대해 “감사합니다 친구들. 감사합니다 미국”이라고 적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미국 의회가 원조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키며 이스라엘과 서구 문명 수호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 장관 카츠도 X(옛 트위터)에 “오늘 하원에서 이스라엘 지원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한 (마이크) 존슨 의장의 리더십에 감사드린다. 또 이를 지지해준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카츠 장관은 이어 “압도적이고 초당적인 지지를 얻은 이스라엘 지원안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강력한 유대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입증했으며 우리의 적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면서 “상원 역시 초당적이고 강력한 지지로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하원의 결정이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침략”이라고 규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무드 아바스 PA 수반은 대변인을 통해 미국의 대이스라엘 군사 지원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사상자 수천 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현재 위기의 ‘위험한 확대’”라고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또 미국의 지원이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과 전쟁을 계속하도록 청신호를 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날 미국 하원은 260억달러(약 36조원) 규모의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 지원안을 찬성 366표, 반대 58표로 통과시키는 등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을 지원하는 총 950억달러(약 131조원) 규모의 안보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내주 상원 통과가 유력시돼 가자지구 전쟁 와중에 이란과 무력 공방을 벌인 이스라엘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힘을 실어주게 될 전망입니다.

 

▲ Medusa with Head of Perseus     ©문화예술의전당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크게 패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설가이자 보수 논객인 복고일 선생님이 오늘 월간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22대 총선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 인터뷰 내용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열렬히 지지했던 사람들이 실망하여 투표장에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복고일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법 처리를 기다려온 사람들이 실망하여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등을 돌렸다는 말도 있습니다.

 

민주당의 권력보다 수십 배 큰 권력을 가진 세력이 은밀하게 움직여 이탈자를 막아야 한다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정권이라는 것은 그만큼 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당이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권력을 가진 집단은 아닙니다. 정치력으로 압박할 수 있는 의회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회 권력은 삼권 분립의 하나일 뿐입니다. 행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권력인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원로 작가 복거일이 보는 4·10 총선 평가와 대한민국의 앞날 '월간조선' 

 

복거일 작가 인터뷰, 장원재  (주)戰後70년 ‘생생현대사TV’ 대표

 

성창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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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ekG8Mtq6yic

 

▲ 한동훈, 선관위에 사전투표 날인 재차 요구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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