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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코미디 연극 -휘가로의 결혼

문예당 | 기사입력 2010/12/02 [14:27]

명작 코미디 연극 -휘가로의 결혼

문예당 | 입력 : 2010/12/02 [14:27]


명작 코미디 연극 '휘가로의 결혼' 코미디 정극의 진수를 기대하라 제1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 공식초청작

출연배우만 40명이 넘고, 당시의 의상과 소품, 무대를 복원하는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휘가로의 결혼!


제1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 공식초청작



극단실험극장 창단 50주년 기념공연


    극단실험극장 170회 정기공연


   휘가로의 결혼



Le Mariage De Figaro



명작 희극의 부활 ! 그 화려한 무대 –

         2010년 12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작이 온다!


민간 극단으로 순수연극무대를 고집하며 50년을 이어온 극단 실험극장 –
  
한국 연극의 반세기를 함께 해 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의 의미는

국내 연극계의 전체의 의미이기도 하다.
  
        극단 실험극장이 50주년 기념 공연으로 코미디 정극의 진수,

        실험극장의 대표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휘가로의 결혼>이 다시 화려한 부활을 준비한다!


  



■ 공연개요

공 연 명 : 극단 실험극장 50주년 기념공연 “휘가로의 결혼 (Le Mariage De Figaro)”

작       : 보마르셰

역  연출 : 구태환

출    연 : 서인석, 김태훈, 이영범, 이항나, 이지하, 김정현, 차유경, 이승호 외

일    시 : 2010년 12월 10일(금) ~ 12월 26일(일)

           화 목 금 8시, 수 4시 8시, 토 3시 7시, 일 3시

                   (12/13 월 8시 공연 있음, 12/20 월 공연 없음)

장    소 :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시    간 : 150분 (인터미션 포함)

관 람 료 : VIP석 70,000원 /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  A석 25,000원

제    작 : 극단 실험극장

협    찬 : 주) 금비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할인 티켓 예매 : 문화예술의전당 02-792-1611

                          인터넷 예약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t_order

    티켓의 할인율은 예매 시기 및 주말,공휴일/평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화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극단실험극장  창단 50주년 기념공연으로의 선택,

시대와 사회를 담은 진정한 코미디를 선보이다, <휘가로의 결혼>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는 극단실험극장은,

2010년 창단 50주년을 위해 쉼 없는 행군을 계속해 온바 있다.

실험극장은 이에 2010년의 마침표를 찍는 대작으로, 이 시대와 사회, 그리고 인간을 담은

  진정한 희극 <휘가로의 결혼>을 선보인다.


출연배우만 40명이 넘고, 당시의 의상과 소품, 무대를 복원하는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휘가로의 결혼>!

이토록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구현은 본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연극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휘가로의 결혼>은 당시 프랑스 제3계급을 대표하는 인물 휘가로의 웃지 못할 결혼 헤프닝을 통해,

18C 프랑스 귀족 사회를 비판하였지만, 귀족들의 전유물인 살롱에서 대성공을 거두는 등의

성과로 귀족들은 박수갈채를 많이 받아온 작품!


또한 작품에 살아있는 날카로운 시선과 화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명작이 오래도록 관객의 가슴에 살아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일 것이다.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원작을, 노장 극단의 깐깐한 안목과 선택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2010 <휘가로의 결혼>!

극단실험극장의 반 백년 역사에 딱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2010년 다시 보는 <휘가로의 결혼>! 코미디 정극의 진수를 기대하라-

<휘가로의 결혼>은 프랑스 혁명 이전에 쓰여진 희극의 정수이며 극치이다.

희곡 속 귀족들은 자기만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륜을 저버리면서까지 끊임없는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

이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사람들 간의 극한 격차는 더욱 큰 소외와 차별을 낳고 있으며, 호의호식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빈곤과 소외에 관심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18C 프랑스의 기지가 넘치는 젊은 시종 ‘휘가로’는 귀족들의 횡포를 재치 있게 벗어나

빼앗길 뻔한 사랑을 차지한다. 상류층의 사람들을 물리치는 휘가로의 통쾌한 익살에

관객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림과 동시에 통쾌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


<휘가로의 결혼>이 갖고 있는 연극적 장치와 희극으로서의 독특한 매력은 퇴색되지 않고 지금

이 시대를 확실하게 대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마음껏 웃어볼 수 있는 작품-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드라마 처방전이다.



또한 독특한 대사, 짜임새 있는 극작술. 이 작품은 훌륭한 희극 작품이기에 앞서

사회 고발적 성격이 농후한 풍자 드라마다.

웃음이라는 매개체를 이용,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하게 전달하는 기교술 또한 이 작품이 갖고 있는

극적 묘미이며 그것은 대중과의 교감을 쉽게 끌어내는데 효과적이다.


쉴새 없이 터져 나오는 위트와 절대로 굽힐 줄 모르는 ‘휘가로’의 소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타인을 즐겁게 해주며, 스스로를 구제하는 ‘휘가로’의 모습은

따뜻하고 낭만적인 정감을 느끼게 한다.


<휘가로의 결혼>을 통쾌한 희극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최고의 제작진,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명작의 무대!

<휘가로의 결혼>을 위해 국내 연극무대의 최고의 배우/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휘가로의 결혼>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의 각오는 대단하며

이에 거는 관객의 기대 역시 만만치 않다.


살아있는 연기력과 뚜렷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드라마, 영화 등에서 그 입지를 굳게 다지며

없어서는 안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이영범이, 그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지금

이 시대의 “휘가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휘가로의 피앙세 스잔느 역에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대학로에서 손에 꼽히는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이지하가 휘가로와 함께 재치와 센스로 사랑을 이루어 가는 휘가로의

피앙세 스잔느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실험극장에서 젊은 시절 연극을 시작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누려온 바 있으며

TV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사는 배우 서인석,

그와 함께 더블캐스팅 된 배우는 다양한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김태훈이 또 다른 매력의

백작을 연기한다.


또한 고고하며 도도한 매력의 소유자이며, 최근 여배우로 연출가로, 공연계에서 당당히

제 몫을 감당하고 있는 이항나가 사랑에 목마르고 애달픈 천상 여자인 백작부인을 연기한다.


이토록 뛰어난 배우들과 함께 2010년 <휘가로의 결혼>을 진두지휘 할 연출가는, <나생문>,

<심판> 등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지닌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구태환 연출!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 매력을 늘 다하고 있는 연출가 구태환이

최고의 배우, 최고의 극단과 함께 만들어 내는 대작의 감동! 과연 기대해 보아도 좋다!



18C 프랑스 귀족의 대저택, 2010년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되살아나다!

18C 프랑스를 고스란히 무대에 담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이, 2010 <휘가로의 결혼>을

최고의 볼거리와 흥미가 가득한 공연으로 탄생시켰다.


막이 오르는 순간, 관객의 입을 딱 벌어지게 할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 우아한 의상들의 향연은

<휘가로의 결혼>을 완성도 높은 무대 예술로 돋보이게 할 것이다.


풍성한 볼거리와 명작의 숨결이 살아있는 극단실험극장의 2010 <휘가로의 결혼>!

명작이 몇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숨 쉴 수 있는 최고의 이유를 발견하게 될 시간으로 초대한다.



[기획의도]

상위 10%, 좀 더 높고 고귀하고 특별한 계층.

그것은 귀족이 존재하던 18세기와 현재와도 크게 다를 바 없다.

그 상류계층을 유쾌하게 비판한 명작 코미디 <휘가로의 결혼>.


극단 실험극장 5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휘가로의 결혼>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품격 높은 풍자와 유머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최고의 배우들과 스텝들이 구성, 연극계의 원로 선생님부터 패기 넘치는 신진 예술인들까지

하나가 되어 다시 한 번 대작의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국내 정통 연극계에 큰 기대이자 힘이 될 것이다.


[줄거리]

알마비바 백작의 시종 휘가로는 백작부인의 하녀 스잔느와 약혼한 사이다.

그러나 부인에게 싫증이 난 백작은 성내의 여자들을 닥치는 대로 건드리고,

결국에는 스잔느에게 눈독을 들이고 만다.


스잔느가 보통 여자들과는 달리 자기 뜻대로 말을 듣지 않자, 백작은 휘가로와 결혼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휘가로는 스잔느에 대한 백작의 엄청난 요구를 알고

격분하지만, 주종의 관계를 넘어설 수가 없다.


휘가로는 넘치는 기지로 백작의 약점을 잡아 결혼승낙을 받으려 하는데….


[작가]

보마르셰 (Pierre-Augustin Caron de Beaumarchais)

프랑스 작가 1732. 1. 24 ~1799. 5. 18  

지금도 참신함을 유지하고 있는 2편의 뛰어난 희극

〈세비야의 이발사 Le Barbier de Séville〉(1775)

〈피가로의 결혼 Le Mariage de Figaro〉(1784)을 썼다.

약삭빠른 하인이라는 전형을 보마르셰가 창조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인물 유형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희극에 등장했음), 그의 두 희곡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피가로는 이런 유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인물이 되었다.


보마르셰는 분명 계급의식적인 공감을 가지고 하인의 재치와 교활함을 묘사했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로시니가 지은 인기 있는

오페라의 기초가 되었으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에

영감을 준 2번째 희곡은 귀족의 특권을 공공연히 비난함으로써

1789년 프랑스 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어느 정도 예고하고 있었다.


[연출] 구태환

극단 수 대표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

1998년 미국 University of Oklahoma B.F.A (Graduated with Special Distinction)

2000년 미국 University of Oklahoma M.F.A

2005년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나생문)

2006년 거창 국제연극제 작품상, 희곡상 수상  (이름을 찾습니다)

2007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BEST 3 선정 (심판)

2009년 대한민국연극대상 무대예술상 수상 (고곤의 선물)

연극 <나생문> <친정엄마> <이름을 찾습니다> <마땅한 대책도 없이> <심판> 외

뮤지컬 <러브 이즈 매직> <로미오와 베르나뎃>

조명디자인  <보이첵> <웰컴 투 동막골> <마리아 마리아> 외 다수


출연진

백작 役 / 김태훈

연극 <쟈쟈바냐>, <특별한 식탁>, <코펜하겐>, <안녕, 모스크바>, <진흙> <오레스테스>, <갈매기> 외

수상  2004 <서울연극제> 연출상


발토르 役 / 이승호

연극 <에쿠우스>, <아일랜드>, <안티고네>, <심판> 외

수상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안티고네), 극평가그룹 연기상(안티고네),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신화1900)


마르세린느 役 / 차유경

연극 <라몽드>, <휘가로의 결혼>, [신화1900], <파벽>, <친정엄마와 2박3일> 외

영화 <초록물고기>, <인디안 썸머> 외

수상 1985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분 신인상


세르벵 役 / 김정현

연극 <벚꽃동산>, <비계덩어리>, <마땅한 대책도 없이>, <고곤의 선물> 외


드블맨 役 / 신신범

연극 <파우스트>, <에쿠우스>, <휘가로의 결혼>, <조선제왕신위>, <애벌레> 외


휘가로 役 / 이영범

연극 <용서를 넘어선 사랑>, [MBC 마당놀이 토정비결] 외

드라마 <허니허니>, <눈꽃>, <행진>, , <한지붕 세가족> 외

수상

2010 <우람청소년문학상> 특별상

2000 [SBS 연기대상] 시트콤 연기상

1996 SBS 연기대상 인기상


스잔느 役 / 이지하

연극 <연애희곡>,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억울한 여자>, <민들레 바람되어>, <바냐아저씨> 외

수상

2008 골든티켓 연극 여우주연상

2008 제44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2005 서울 연극제 신인연기상 수상


백작 役 / 서인석

연극 <메카로 가는길>, <햄릿>, <아일랜드> 외

드라마 <제중원>, <가문의 영광>, <무인시대>, <태조 왕건> 외

수상

2001 [KBS 연기대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1985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1975 <한국연극영화상> 신인상


백작부인 役 / 이항나

연극 <낮잠>, <클로져>, <오픈커플> 외

연출작 뮤지컬 <틱틱붐>, 뮤지컬<줌데렐라>

수상

2001 한국연극협회 우수작품 BEST 5 연기상

2000 제36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브리브와종 役 / 임홍식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오장군의 발톱>, <벚꽃동산>, <금의환향> 외


바질느 役 / 원근희

연극 <덕혜옹주>, <맹진사댁경사>, <휘가로의 결혼>, <에쿠우스>, <브레히트죽이기> 외


안토니오 役 / 유정기

<아일랜드>, <휘가로의 결혼>, [신화1900], <오봉산 불지르다>, <조선제왕신위>, <에쿠우스>,

<검정고무신>, <동천홍>, <하문도에는 자기가 없다>, <심판> 외


황세트 / 박초롱

연극 <사천의 선인>, <칠산리>, <비계덩어리>, <벚꽃동산>,

<이름을 찾습니다>, <나생문>, <비계덩어리> 외


발토르 役 반상윤

연극 <밑바닥에서>, <한여름밤의 꿈>, <시련>, <사천의 선인>, <갈매기>,

<코카서스의 백묵원>, <검정고무신>, <일월>, <고곤의 선물>, <심판>, <이오카스테> 외


안토니오 役 / 허 웅

연극 <리어리어리어>, <늙은 쥐>, 대통령이 죽었다> 외



극단 실험극장 창단 50주년( Since 1960 – 2010 )

최고의 극단

순수 민간단체로, 활동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연극무대를 지켜온

최장수 극단으로서의 자부심이 있습니다.


명작의 무대

에쿠우스, 신의 아그네스, 아일랜드, 사의 찬미, 휘가로의 결혼, 검정고무신,

다우트 등 한국 연극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의 산실입니다.


소극장 운동의 효시

7,80년대 운니동, 압구정동 실험소극장 건립 및 활성화는 연극 문화의 일대 변혁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연극인재의 배출구

김동훈, 김의경, 이순재, 오현경, 윤호진, 서인석, 강태기, 송승환, 윤석화, 최민식 등

우리나라 연극 문화계를 이끄는 인재들의 고향입니다.


최다 수상 단체

50년 167회 공연을 통해 보여준 작품의 질적 우수성은 국내 유수한 최다 수상 실적이 증명합니다.

최장기 공연

70년대 국내 최초 관객 10,000명 돌파, 수개월에 이르는 연속 장기공연체제를 확립하였습니다.


최다관객동원

영원히 계속될 최다 관객 동원 극단으로서의 명성은 극단 실험극장의 자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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