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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유주현 귀국 독창회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6/08 [15:32]

소프라노 유주현 귀국 독창회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6/08 [15:32]

▲ 소프라노 유주현 귀국 독창회     ©문화예술의전당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 소프라노 유주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페르골레지의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의 아리아로 무대를 연 후, 멘델스존의 <여섯 개의 노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아리아로 1부를 마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바흐의 <커피 칸타타>, 듀크의 <에밀리 디킨슨에 의한 여섯 개의 시>, 베르크의 오페라 <룰루>의 아리아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유주현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전 학기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역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여 음악 교육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교 (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오페라과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 이를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유럽 음악아카데미 오페라 연수 과정의 장학생으로 선정, 연수와 연주에 참여하여 오페라 가수로서의 기반 또한 탄탄히 다졌다.

 

현재 한국독일가곡연구회와 성악가협회의 신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프라노 유주현의 이번 무대는 직접 해석한 가사와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이번 행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Soprano Juhyun Yoo Recital

      소프라노 유주현 귀국 독창회

 

 

일시장소

 

2024년 6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주최

 

영음예술기획

 

후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전석 2만원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P R O F I L E

 

유주현 (Juhyun Yoo) | Soprano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유주현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전 학기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역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음악 교육자로서의 기반도 다졌다. 이후 교육자와 동시에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갖추기 위해 독일로 유학하여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교 (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오페라과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만장일치 합격, 이를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독일에서 그녀는 뛰어난 기량으로 데트몰트 국립극장 오페라 <Le comte Ory>의 Alice 역, <La buona figliuola>의 Sandrina 역 및 데트몰트 여름 극장의 현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데트몰트 궁정 음악회 등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에 출연하였다. 동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신문에서는 그녀를 ‘빛나는 기교를 가진 뛰어난 소프라노’라 호평하기도 하였다.

 

또한 성실함과 학구적 태도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유럽 음악아카데미 오페라 연수 과정의 장학생으로 선정, 연수와 연주에 참여하여 오페라 가수로서의 기반도 탄탄히 다졌다.

 

일찍이 그녀는 서울 레이디스싱어즈 단원 및 CTS 기독교방송국 강서 어린이합창단의 발성 코치로도 활동, 연주자 외에도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추었다. 귀국 후에는 성악에서의 ‘시(詩)’와 가사’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앙상블 <백년해제>를 창단, 시 연구를 통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꾸준히 올리며 뛰어난 기획력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귀국 독창회 역시 직접 해석한 가사와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그녀는 이번 행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소프라노 유주현은 국내에서는 박순복 교수를, 독일에서는 Markus Köhler, Peter Kreut와 Ivan Törzs 교수를 사사했으며 현재 한국독일가곡연구회와 성악가협회의 신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은정ㅣPiano

 

- 단국대학교 작곡 학사

 

-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 석사 및 박사

 

- 서울대, 성신여대, 한예종 강사 역임

 

- 현 성신여대 대학원, 국민대 대학원 겸임교수

 

 

이동규ㅣ해설

 

- 중앙대학교 성악과 졸업 

 

- TBS 앵커 겸 기자

 

- 영화 달짝지근해, 강철비2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외 영화, 드라마 250편 출연  

 

■ ​P R O G R A M

 

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

 

Stizzoso, Mio Stizzoso 심술쟁이, 나의 심술쟁이

 

from the Opera 'La serva padrona'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1847)

 

<6 Gesänge, Op. 19a> 여섯 개의 노래

 

1. Frühlingslied 봄 노래

 

2. Das erste Veilchen 첫 제비꽃

 

3. Winterlied 겨울 노래

 

4. Neue Liebe 새로운 사랑

 

5. Gruss 인사

 

6. Reiselied 여행 노래

 

 

 

Charles Gounod (1818-1893)

 

O Dieu! Que de bijoux! 오 신이시여! 보석이잖아!

 

from the Opera ‘Faust’

 

 

 

INTERMISSION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Heute noch, heute noch, lieber Vater (Kaffeekantate, BWV 211)

 

오늘, 오늘이요, 사랑하는 아버지 (커피 칸타타)

 

 

 

John Woods Duke (1899-1984)

 

<Six Poems by Emily Dickinson>

 

에밀리 디킨슨에 의한 여섯 개의 시

 

1. Good Morning, Midnight 어서 와요, 자정이여

 

2. Heart, We Will Forget Him 마음아, 우린 그를 잊을 거야

 

3. Let Down the Bars, O Death 창살을 내리소서, 오 죽음이여

 

4. An Awful Tempest Mashed the Air 끔찍한 폭풍우가 공기를 짓누르고

 

5. Nobody Knows This Little Rose 아무도 이 작은 장미를 모르지

 

6. Bee! I’m Expecting You! 벌아! 널 기다리고 있어!

 

 

Alban Berg (1885-1935)

 

Wenn sich die Menschen um meinetwillen umgebracht haben

 

설령 사람들이 나로 인해 자살한 것이라 할지라도

 

from the Opera ‘Lulu’

 

▲ 소프라노 유주현 귀국 독창회  © 문화예술의전당

 

▲ 소프라노 유주현 귀국 독창회  © 문화예술의전당

 소프라노 유주현 귀국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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