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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떼깔극단 - 사진첩 : 남양주세계야외축제

문예당 | 기사입력 2003/08/19 [16:14]

콜롬비아 떼깔극단 - 사진첩 : 남양주세계야외축제

문예당 | 입력 : 2003/08/19 [16:14]


사진첩








대중적 문화 공간의 활성화를 목표로 콜롬비아의 공원 광장,

거리 등을 누비며 공연을 해 오고 있는 콜롬비아의 대표적 야외극단이다.




공연일정 - 사진첩(El Album) : 8.8~10, 14~17 / 가상의 여인 (Mujer Virtual) : 8.12~13 저녁 6시

공연장소 - 리즈 강변

공연형태 - 야외극

소요시간 - 사진첩(El Album) : 70분 / 가상의 여인 (Mujer Virtual) : 60분

단체소개

  크리스플로 토레스가 1980년 창설한 "떼깔극단(Teatro Tecal)'은

대중적 문화 공간의 활성화를 목표로 콜롬비아의 공원 광장, 거리 등을 누비며 공연을 해 오고 있는

콜롬비아의 대표적 야외극단이다.

지난 십 여년간, 연기, 음악, 연출, 드라마 투르그 등에서 서로 다른 재능과 교육 철학을 가진

16명의 단원이 조화를 이루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걸출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콜롬비아 예술의 중심지인 칸델라리아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본 극단은

연국의 대중화를 위한 상설 프로그램 제작 뿐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연극학교 운영에도힘쓰고 있다.

떼깔극단은 "사진첩(El Album)"으로 1998년 콜롬비아 예술대상에서 희곡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소개 : 사진첩(El Album)



   도심의 다양한 공간 속에 어우러진 살아 숨쉬는 무대 장치들을 통해,

  콜롬비아의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냅사진을 연상시키는 정지된 동작의 무대 위에 한 소녀가 살아 움직이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소녀의 상상과 판타지를 통해 동상처럼 서 있는 인물들의 현재와 과거가 재현된다.  

  소녀의 가족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모순들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희망과 사랑으로 가난하고 슬쿤 일상의 싸움을

  잔잔히 이겨나간다.

  어린 소녀의 다정한 말투와는 매우 대조적으로 펼쳐지는 '상상'들이,

  한편으로는 블랙 코미디에 가깝고 다른  한편으로는 짙은 우수를 느끼게 만든다.

  '사진첩(El Album)'은 콜롬비아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 스페인, 코스타리카,

   쿠바, 미국 등지에서 펼쳐진 30여개 이상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공연된 바 있다.

  1998년,사진첩( ALBUM ) 콜롬비아 예술대상 희곡부문 대통령상 수상

작품소개 : 가상의 여인 (Mujer Virtual)  



  단순 비서직에 근무하는 여인, Ana는 어느 날 일어나 문득 거울을 바라 보다

자신이 거울에 비치지 않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의 영혼(또 다른 나)’을 잃어 버렸다고 생각하기 전까지 그녀는

너무도 평범하게 살아왔을 뿐이다.

절망에 빠진 여인은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도시의 곳곳 ? 공원, 백화점, 패션 쇼가 열리는 곳,

슬럼가, 선술집- 은 물론 묘지와 전쟁터까지 찾아 헤맨다.


그녀는 새롭게 경험하는 도시의 공간 속에서 대도시 일상의 여러 정형을 체험한다.

마침내 그녀는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그녀의 ‘영혼’을 찾는다.


‘Ana’라는 한 여인의 ‘영혼 실종’ 사건 이야기를 재미있고 코믹하면서도

비틀어진 방법으로 그려내는 ‘가상의 여인’은 일상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고찰의 시간’을 갖게 해주며

‘일상생활’과 ‘언론’의 관계를 재조명 한다.


텔레비전 뉴스의 앵커가 진행하는 신속한 뉴스와 비평의 형식을 빌어

스토리가 전개되는 연출 양식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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