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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 ,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 지휘, 피아니스트 윤홍천 협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감독 선정 두 번째 무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 울산 찾는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1:08]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 ,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 지휘, 피아니스트 윤홍천 협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감독 선정 두 번째 무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 울산 찾는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8/23 [11:08]

▲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 ,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 지휘, 피아니스트 윤홍천 협연   © 문화예술의전당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를 선사합니다.

 

이번 연주회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고전부터 현대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마에스트로인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를 맡습니다. 또한 피아노 시인 윤홍천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입니다.

 

크리스토프 포펜은 독일 출신의 지휘자로 빈필하모닉, 프랑스라디오필하모니, 베를린도이치필하모닉, 드레스덴관현악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지휘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제음악콩쿠르 에이알디(ARD) 예술감독,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 총장, 뮌헨체임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을 역임하여 음악적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헤브리데스’ 서곡으로 시작하며,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여행 중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입니다. 이어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을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였지만 손가락 부상으로 작곡에 전념한 슈만의 음악적 효과와 구조적 맥락을 강조한 작품입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대미는 브람스의 생애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4번’으로 장식됩니다. 이 작품은 브람스의 고유한 색채와 깊이를 지니며, 단조의 우울함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자신만의 교향곡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석 2만 원, 스페셜(S)석 1만 5000원, 일반(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도 50% 할인이 가능합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시면 됩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세계적인 연주자가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주 종료 후에는 팬사인회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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