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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정글에 있다!"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5/07 [09:43]

"그는 지금 정글에 있다!"

문예당 | 입력 : 2004/05/07 [09:43]


http://www.sabyuk.com/

  "그는 지금 정글에 있다!"




아서 밀러 원작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그의 작품 전편에 걸쳐 추구되고 있는 주제인

왜곡된 물질 가치에 몰두하는 사회 속에서의 인간성 상실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단지 소시민일뿐인 한 개인이 그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의 삶의 방향이 그것에 의해 결정지어질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사회의

본질과 그 사회가 지니고  있는 가치를 개인과의 연관성을 통해 규정 해 보려는 것이

이 극을 공연하는 기본적 목표가 된다.


* 또한 본 작품은 원작의 배경이 되는 미국적 상황에서의 설정을 대한민국의 현대로 치환하여

각색함으로써 동시대의 관객과 함께 공감 해 보려는 의도로 기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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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연개요

    원작 : 아서 밀러

    각색 : 김 민 형 (극작가, 시인)

    연출 : 이 광 진(극단새벽 대표)

    기획 : 극단새벽

    음악 : 김 강 곤(작곡가, 국악실내악단 신모듬 단원)


    출연 : 김 옥 희, 이 기 중, 이 광 진, 오 민, 정 은 선, 이 동 섭, 김 진 영, 민 경 훈


    공연기간 : 2004년 4월 14일 - 5월 4일

    공연시간 : 평일 7시, 토일공휴일 4시, 7시

    공연장소 : 소극장 연극창고새벽

    공연문의 : 043-221-9453, 018-420-0553


2. 작품 줄거리

이 극의 주인공인 만호는 사회적인 성공에의 꿈을 지니고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그는 구시대적인 가치관의 소유자로, 자수성가할 수 있는 요건으로

뚝심과 배포를 추구하며 인간성을 기본으로한 성공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그가 현재 살아가는 사회는 그가 추구해온 것과

다른 무자비한 능률주의를 기초로 한 산업사회이며 이러한 차이점으로 인해

그는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성공의 꿈을 실현시킬 사회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함으로써

상실감에 빠지게되고 그것은 도덕적 타락으로 발전한다.

그것은 아내에게는 죄의식을 갖게되고 아들에게는 정신적 성장을 멈추게 함으로써

그를 방황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모든 실패에 직면한 만호는 아들 상구의 성공과 자신과 가족들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이러한 내용의 본 작품은 주인공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인간의 의식 세계를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표현주의적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형식을 통해 관객에게 주인공 만호의 죽음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에

대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 만호의 자살은 냉혹한 산업자본주의 사회에서 희생당하는

    한 소시민의 개인적인 문제의 결과인가?


* 아니면, 도덕적 타락의 필연적 결과인가?


* 그도 아니면, 과거의 구시대적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내부적 갈등의 모순에 의한 결과인가?


3. 기획의도

* 아서 밀러 원작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그의 작품 전편에 걸쳐 추구되고 있는 주제인

  왜곡된 물질 가치에 몰두하는 사회 속에서의 인간성 상실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단지 소시민일뿐인 한 개인이 그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의 삶의 방향이 그것에 의해 결정지어질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사회의

본질과 그 사회가 지니고  있는 가치를 개인과의 연관성을 통해 규정 해 보려는 것이

  이 극을 공연하는 기본적 목표가 된다.


* 또한 본 작품은 원작의 배경이 되는 미국적 상황에서의 설정을 대한민국의 현대로 치환하여

각색함으로써 동시대의 관객과 함께 공감 해 보려는 의도로 기획 되었다.

  
극단 새벽은 청주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50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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