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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사이공

문예당 | 기사입력 2006/04/29 [17:56]

블루 사이공

문예당 | 입력 : 2006/04/29 [17:56]


블루 사이공


블루 사이공




8년 만에 다시서는 감동의 무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홍수 속에서 10여 년 간의 노하우를 담은 한국의 우수 창작 뮤지컬

2004년 우리는 마지막 <블루 사이공>을 만난다!


국내 최초, 유일의 전쟁, 역사 뮤지컬 <블루 사이공>이 다음달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문예회관 대극장에서 8년의 노하우를 살린 ‘블루사이공 완결편’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8년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치게 되어,

그동안 <블루사 이공>을 사랑해 주었던 매니아 관객들이나,

<블루사이공>의 명성만을 들어왔던 관객들이 <블루사이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시간 :2004년 2월 6일(금) ~ 2월 18일(수)

             평일 19:30 / 금,토 15:30, 19:30 / 일 15:30 /

             월요일공연있음  

가격 :R석 45,000원 / S석 35,000원 / A석 25,000원

공연장소 :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주최 : 극단 모시는 사람들  


<블루사이공> 공연을 이번으로 마친다는 극단의 결정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 속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1996),

연극인이 뽑은 다시보고 싶은 뮤지컬 1위(2002년)등의 찬사 를 받으며

백상예술대상(96년도 연극부문 대상, 작품상, 희곡상), 기독교문화상 뮤지컬부문 대상,

대한민국국회대상 연극 뮤지컬 부문 대상 을 수상,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뮤지컬 <블루 사이공>은 8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배역(여주인공 후엔 역의 이미옥 )을 투입하고 평론가들로부터 지적되어온 사항을 보완,

6개월여의 연습기간을 거쳐 한국에서의 마지막 완결편을 선보인다.


지난 96년부터 8년 동안 서울에서만 예술의 전당 및 국립극장을 포함해

총 5개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5만 여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베트남 전에 대한 최초의 문화적 반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반전’ ‘평화’에 대한 조용하면서도 힘 있는 주장 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8년간의 공연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파병’의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올해 4월 이라크전쟁 추가 파병을 앞두고 이 작품에 새로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도

바로 그 이유다. 파병의 대상지와 목적은 다르지만 다른 나라에

미국이 시작한 전쟁에 동참한다는 그 리고 피할 수 없는 파병이라는 거짓말처럼

똑같은 상황에서 이제 우리는 ‘고엽제- 다이옥신’의 피해 대신 ‘열화우라늄탄’의 피해를

걱정해야 한다 .


뮤지컬<블루 사이공>은 질문하고 있다.

전쟁터에 파병될 우리 젊은이들의 삶과 죽음은 누가 보장할 것인가?

전쟁은 이들 파병 군인 들 개개인에게 또 다시 어떤 상처로 남아

우리 사회의 상처로 그 환부를 키울 것인가?


많은 지식인들과 386세대들의 관심과 호평, 단 한명의 대중스타 없이 지방공연 80% 이상

유료점유율 기록, 7년간 10번 이상을 보았다는 관객.

이제 그 이유를 <블루 사이공>이 직접 말해줄 것이다.


“8년 만에 다시 서는 감동의 무대!

끝나지 않은 전쟁. 잊혀지지 않는 상처인 베트남전과

그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을

8년의 노하우로 연출한 2004년 결정판!


8년 만에 바뀐 2대 후엔과 새로운 출연진이 뮤지컬 <블루 사이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8년 만에 다시 서는 감동의 무대!

96년 문예회관 대극장 공연. 백상예술상 연극부문 대상, 작품상, 희곡상 수상,

2000년 동숭홀 공연. 한국기 독교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 수상,

문예진흥원 우수 레퍼토리 뮤지컬 지원 대상,

2002년 국립극장 공연, 예술의 전당(토월극장)공 연.

대한민국국회대상 연극뮤지컬 부분 대상, 2003년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공동제작사업선정

전국 투어. 과천 시민회관 공동기획공연. 이 작품이 관객과 평단의 환호 속에서

우리 뮤지컬의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던

바로 그 무대인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 서 8년만의 재회를 하게 된다.



수입뮤지컬의 홍수 속에서 한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을 건다 !

맘마미아, 왕과나, 시카고, 유린타운 등 로열티를 지불하고 만들어 온 수입뮤지컬의 홍수 속에서

<명성 황후>와 함께 8년간 한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을 지켜온 뮤지컬 <블루사이공>은

뮤지컬 배우들이면 누구나 한 번씩은 꼭 무대 에 서보고 싶은 작품으로 평가받아왔다.

이제 2002년 전면 재 작곡 및 편곡된 33곡의 우리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를 통한

음악중심의 창 작 뮤지컬과 파병과 전쟁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한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로 스타위주의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다른 뮤지컬 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8년의 노하우가 연출한 2004년 결정판!

8년 동안 팬들의 성원과 평론가들의 지적을 보완해 만든 2004년 결정판.

특별히 2시간 30분의 공연을 압축 해 2시간의 공연으로 중간 중간 극의 지루함을 주는

부분을 과감하게 삭제, 1초도 놓치기 아까운 무대를 연출한다.

세계 2차 대전 이 후의 가장 참혹했던 전쟁인 베트남 전쟁터의 정글을 재현하고

특별 제작된 300여개의 아름다운 연등으로 수놓아진 베트남 쭝투 축제를 표현했으며

30여명의 출연진이 파월장병을 위한 위문공연과 파라다이스 쇼를 재현하는 등

무대연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대를 초월한 베트남전과 이라크전의 닮은꼴 드라마 !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많은 이들은 이제 전쟁에 대한 무심함 속에 파병이라는 화두를

흘려보내고 있다. 하 지만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패권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30 여년 배트남전과 꼭 닮은 꼴이다. 전쟁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큰 신체적,

정신적 비극을 초래하는지 김상사의 아픔과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노래하고 있다.


8년 만에 바뀐 2대 후엔. 새로운 출연진 더욱 사랑스러워진 뮤지 컬!

7년 동안 뮤지컬 <블루사이공>을 위해 한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았던 1대 후엔 ‘강효성’.

아직도 많 은 관객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효성의 베트콩 여간첩 후엔 연기와 노래를 잊지 못하고

있다. 8년을 기다릴 만큼 후엔 역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웠다.

어려운 ‘후엔’역을 맡게 된 2대 후엔은 지하철 1호선 주인공 ‘선녀’역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해외공연까지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이미옥. 그녀의 사랑스럽고 애잔한 분위기는 새로운 후엔의 모습을

연출하며 다른 개성을 가진 김상사 역의 이재훤, 서범석이 들려주는 김상사 이야기도

기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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