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죽어가다」- 오세곤 연출

이 작품은 인물의 캐릭터나 줄거리를 중요시하는 희극이 아니라 들어가고, 나가고, 엇갈리는 등의

행위가 중요한 소극이다. 그래서 배우들의 연기호흡은 매우 중요하고, 또한 황당한 상황들을

묘사할 수 있는, 또한 죽음에 이르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기술적요소를 삽입할 것이다.


   극단 노을 창단 공연 -   2005 (주)떼아씨네 첫 작품
  

      외젠느 이오네스코/작

      오세곤/번역 및 연출


「왕은 죽어가다」


   주최 : (주)떼아씨네

   주관 : 극단 노을

   후원 : 서울시 , 서울문화재단

문의 : 741-9723, 016-9727-0918, www.theacine.com


왕은 죽어가다

1. 공연개요

  1) 공 연 명 : 왕은 죽어가다

  2) 공연장소 : 아리랑 아트홀(미아리고개에서 하차)

  3) 공연일시 : 2005년 1월 21일 ~ 1월 30일, 월 쉼, 화 ~ 금 7시 30분, 토 4시 30분/7시 30분, 일 3시/6시

               * 단, 1월 21일(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에 시연회로 상연됨

  4) 작    가 : 외젠느 이오네스코

  5) 번역/연출: 오세곤(순천향대 연영과 교수,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 부회장)

  6) 출    연 : 베랑제 1세 - 최홍일, 마그릿 - 노미영, 마리 - 장희재

               줄리엣 - 오은영, 시의 - 장호진, 근위병 - 정대용  

  7) 스    텝 : 드라마트루기 - 양기찬, 협력연출 - 이신영, 무대 - 이영미,  조명 - 남종우, 의상 - 박진원

               조연출 - 최효정, 기획 - 박병조/이유미/최홍일

  8) 주    최 : (주) 떼아씨네

  9) 주    관 : 극단 노을

10) 후    원 : 서울문화재단


왕은 죽어가다

2. 작품 내용

1) 왕실 뒤집기의 황당파 코메디

왕실의 전통으로 대변되는 인류의 역사를 뒤집어보는 희극으로서, 권력지향적인 현재의 세태를 풍자하면서

보다 새로운 웃음의 미학을 추구한다.


2) 연기앙상블을 추구하는 소극

이 작품은 인물의 캐릭터나 줄거리를 중요시하는 희극이 아니라 들어가고, 나가고, 엇갈리는 등의

행위가 중요한 소극이다. 그래서 배우들의 연기호흡은 매우 중요하고, 또한 황당한 상황들을

묘사할 수 있는, 또한 죽음에 이르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기술적요소를 삽입할 것이다.


3) 죽음을 위한 제의

<왕은 죽어가다>는 죽음을 앞에 둔 왕이 삶에 대한 집착을 버려가는 과정이다. 연극은 기록예술이 아니라,

관객과 호흡하는 하나의 놀이이듯이 죽음을 위해 준비된 제의의 절차는 관객과 함께

왕의 죽음을 받아들여가는 과정이다. 모든 진행상의 죽음을 위한 제의는

하나의 축제라는 의미에서 연속성을 가진다.


왕은 죽어가다

3. 작가에 대하여......


이오네스코

현대 3대 희곡작가 중의 한 명인 이오네스코는 반역극의 기수로 부조리 연극의 새 장을 열었다.

초기 작품을 통해 언어의 해체가 곧 현실의 해체임을 보여주었고 대화위주의 희곡형식을 탈피,

극복하여 도발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대머리 여가수」로 작가적 명성을 획득한 그는

「공중 보행자」, 「코뿔소」로 줄거리나 논리적 전개가 불가피한 현실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 후 그의 관심은 여전히 초기와 마찬가지로 다시 개인의 내부로 회황한다.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모습. 잃어버린 꿈을 회복하려는 노력 등 지극히 인간적인 주제에

그의 세계는 천착하고 있다.


왕은 죽어가다

4. 관람료

* 관람료 :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중고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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