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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레방다리의 소극

문예당 | 기사입력 2011/11/21 [13:05]

굴레방다리의 소극

문예당 | 입력 : 2011/11/21 [13:05]


미디어와 이데올로기에 지배당하는 현대인은 오히려 자신의 의지와 사고로부터 고립되어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가족사를

연극으로 끝없이 재연하는 구조이다. 섬처럼 고립된 공간에 갇혀 있는 이들은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지만, 이러한 삶의 형태밖에 알지 못하기에 자유를 누리지도 못하게 된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서로서로 고립되어 살고 있는 지금의 현대인들의 모습을

반추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11 사다리움직임연구소

  
   굴레방다리의 소극


시놉시스

서울 북아현동(옛지명 : 굴레방다리)의 어느 허름한 서민아파트.

엘리베이터도 없는 아파트에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인 두 아들이 살고 있다.

고압적이고 위협적인 아버지, 겁 많고 소심한 작은 아들, 그리고 더 굴복한 듯 보이는 큰 아들.

그들은 서울로 오기 전 고향에서 있었던 할머니의 죽음에 관한 일들을 매일 연극으로 꾸미는데,

이 연극공연이 바깥세상을 두려워하고 단절된 채 살아가는 그들의 일상이다.


문 밖으로 나갈 기회는 오직 마트에 가는 일뿐.

매일 아침 둘째 아들만이 마트에 가서 똑같은 식료품들을 사온다.

연극에 쓰일 소품(식료품)이 도착하면 그들은 먹고, 마시고, 음모를 꾸미고, 태우고, 부수고, 죽이고,

도망치는 잔인하고 난폭한 연극을 시작한다.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두 아들은 엄마와 삼촌 내외, 어린 시절의 자신들 등 다양한 역할들을 연기한다.

큰 아들은 아버지의 독재와 심한 대우, 동생에 대한 연민 등으로 아버지와 아버지의 연극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고, 둘째 아들은 자유와 바깥세계에 대한 절망과 염원으로 가득하다.

갑자기 둘째 아들이 매일 가는 마트에서 만나던 점원 아이가 바뀐 봉지를 들고, 이 집에 찾아 오는데…
  

빤히 보이는 눈앞에서 보란 듯이 이 배역, 저 배역을 종횡 무진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경이롭다
- 한국연극


둘째 아들이 연극 도구를 들고 분장한 채 객석을 응시하는 마지막 장면은

섬뜩하고 슬프다
- 동아일보



공연개요

공 연 명  굴레방다리의 소극

공연기간  2011년 12월 8일(목) ~ 31일(토)

공연시간  평일 8시ㅣ토요일 3시 ,7시ㅣ일요일 3시ㅣ월 쉼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원    작  앤다 월쉬의 'The Walworth Farce'

번    역  김민정

각색/연출 임도완

출    연  권재원, 홍승균, 이중현, 강민정

조 연 출  장성원

조    명  이상근

음    악  김요찬

의    상  김미령

무    대  이강원

사    진  하정아

그 래 픽  노운

제    작  사다리움직임연구소 www.sadarimovementlab.org

기    획  바나나문프로젝트

티켓가격  일반, 대학생 25,000원ㅣ청소년 20,000원

문    의  02-764-7462



기획의도

2007년 에딘버러가 극찬한 Enda Walsh의 'The Walworth Farce', 2011년 서울에서 재탄생 한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의 원작인 'The Walworth Farce'>는 현재 아일랜드에서 혁신적이며

스릴 넘치는 희곡작가로 평가 받고 있는 Enda Walsh의 작품으로 아일랜드 극단 Druid에 의해

2006년 초연된 작품이다.


2007년 8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First Award'를 수상하였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에 의해 2009년 한국에서 선보인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2011년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나고자 준비 중이다.  


21세기가 원하는 동시대성 공연

런던의 Walworth가 서울의 굴레방 다리 밑의 한 아파트로 옮겨온다.

고도로 발전하고 문명화된 21세기의 대도시에서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 당한 밑바닥 삶을

서울을 배경으로 재조명한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지금 이 시대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관객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인으로서의 사고와 가치관을 교류하고,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고립되어 살고 있는 현대인의 진실 찾기

미디어와 이데올로기에 지배당하는 현대인은 오히려 자신의 의지와 사고로부터 고립되어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가족사를 연극으로 끝없이 재연하는 구조이다.

섬처럼 고립된 공간에 갇혀 있는 이들은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지만, 이러한 삶의 형태밖에

알지 못하기에 자유를 누리지도 못하게 된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서로서로 고립되어 살고 있는 지금의 현대인들의 모습을

반추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56

연극 속의 연극, 최고의 연기력

계속해서 극중극을 선보이는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남자에서 여자로, 어른에서 아이로,

혼자서 2명 이상의 대화 장면을 연기하는 등 고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공연이다.


코미디이면서 참혹하고, 침묵하다가 거대한 충돌을 몰고 오는 무대 위의 희열을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최고의 배우들이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그 동안 비주얼 씨어터로 많은 작품을 선보여 왔던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현대인의 삶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진실한 삶을 복원하는 과정을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는 역설적인 블랙 코미디로 무대에 구현할 것이다.



The Walworth Farce

              작가 Enda Walsh

Enda Walsh는 1967년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으로, 라디오와 영화 시나리오 창작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아일랜드 현대 극작가이다.

Disco Pigs, bedbound, misterman, The Small Things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동시대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스릴 넘치는 작품의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월쉬의 작품은 미칠 듯이 흥미진진하면서 동시에 어두운 현실에 대한 코미디가 된다.

월쉬는, 간단히 말해, 누구도 예전에 맞닥뜨리지 못했던 세계, 완전히 이해되면서도

불가사의할 만큼 어리둥절한 극적 세계를 창조했다.” - Daily Telegraph


“월쉬는 동시대의 뻔뻔스러운 열정과 살인적인 폭력성을 묘사하고 있다.

작가의 근사하고 생생한 언어의 반전, 통속적이면서 서정적이고 세심한 반전들이

친숙한 것들을 신선하고 낯 설은 것으로 만든다.” - Evening Standard



The Walworth Farce의 언론평

에딘버러 트라버스 극장에서 올려진 이 작품은 인물들이 자신의 가족사를 거짓되고

소극(笑劇,farcical)적인 양식으로 끝없이 재연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 이는 한 국가가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일삼는 현실에 대한 은유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의 다이너마이트같은 작품이다.” - Metro


“가장 창조적인 재능을 보여준다... 생명력으로 활개치는 언어...

  올 에딘버러 페스티발에 더 황량하고 더 재미있고 더 고통스런

      작품이 있다면 내 모자를 삼키겠다.” - The Guardian


“천부적 재능이 번뜩이는 걸작 소극이 선사하는 믿기지 않을

           만큼 위험한 작업.” - The Scotsman


“유쾌함과 공포스러움을 불안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혼합한

         작품” - Irish Times

“이 원작은 무미건조한 질문들은 쓸어내 버리는 힘을 지니고 있다.” - Times



연출의도

삶은 때론 연극보다 더 연극적이다!

미디어와 이데올로기의 자극적인 폭력으로 무감각해져 얼굴을 숨기고 타인의 삶의 공간을

조각 내는 우리들 - 가벼운 소극의 연기자처럼 리얼타임의 극중극을 만들어

스스로를 위안하는 비굴한 현대인의 삶 - ‘섬처럼 고립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삶은 연극 속의 삶보다 얼마나 부조리한가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원작 The Walworth Farce를 21세기 현재 한국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각색한 것이다. 아일랜드의 콜크시에서 살았던 한 가장이 그가 저지른 폭력으로 상처를 입고

런던의 워월스로 도망 와 두 아들과 숨어 지내는 한 가정의 일상의 삶 속의 이야기이다.


두 아들에게 그 피 비린내 나는 사건의 실제를 위장하고 그때 그날의 사건을 미화해서

들려주던 이야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극으로 발전해서 그 집안을 무대로

2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두 아들이 친척들과 엄마를 연기하며 공연을 한다.


우리의 삶은 항상 인종, 지역차이, 빈부의 격차 그리고 인간의 열정과 욕심으로 인해

불거지는 갈등 그리고 그것을 해소하려는 노력 등으로 점철되어있다.

그러는 가운데 인간은 자기의 목적을 위해 여러 가면을 쓰고 핍박하고 받고,

저항하고 받고 하는 등의 어려운 삶을 살아간다.

어쩌면 우리는 무대의 극적인 삶보다 더 노출되고, 더 리얼하고, 더 그로테스크하고,

더 굴곡되고 확장되어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우리가 직접보고 듣지 않아도 될 흉측하고 역겨운 세계 곳곳의

사건들이 반 강제적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홀린다.


그것은 강하고, 짜릿하고, 흥미진진하고, 역겹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보고 또 보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매일 뉴스에 나오는 일상의 엽기적인 사건들에 의해 우리의 눈과 귀는

점점 더 면역되어가고, 그러한 폭력(개인적이던 사회적이던 간에)에 무감각해진 우리는,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얼굴을 숨기고 혹은 ‘익명 이라는 가면’으로 ‘독립되고

존중되어야 할 타인의 삶의 공간(더 넓게는 국가)’을 조각 낸다.


마치 가벼운 소극의 연기자처럼 그 스스로 리얼타임의 극중극을 만들고 즐긴다.

본인이 성취했고, 참여했기에 짜릿하고 좀더 강한 쾌감을 채우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이 물론 정상적인 사회의 일원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본 작품 <굴레방다리의 소극>도 ‘섬처럼 고립된 공간’ 속에서 그들 스스로

‘삶을 복원’하는 극중극을 통해, 가식과 허울 그리고 폭력의 상흔은 인간을

얼마나 비굴하고도 비참하게 만드는가 하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이 작품에서 극중극이라는 메타포가 우리에게 늘 눌러 붙어 기생하여,

아니 공생하여 존재하는 삶이, 연극 속의 삶보다 얼마나 부조리한가를 보고 있다.



연출 임도완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

現 서울예술대학 교수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Jacques Lecoq 국제연극Mime학교(France) 졸업

Jacques Lecoq 국제연극Mime학교 Movement 연구소

무대장치과/교수법 과정 졸업

2007. 8. <보이첵>

        에딘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어워드’ 수상

        에딘버러 페스티벌 ‘토탈씨어터 어워드’ - 피지컬 씨어터 부문 수상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에딘버러 페스티벌 ‘Top 10’ 선정

2006. 2. <벚나무동산>

        제42회 동아연극상 새개념 연극상 수상

1990 독일 국제 마임페스티벌 가우클러 90 <마임의 움직임> 참가

1991 공간 마임의 밤, 임도완 유홍영의 마임 <가면마임 햄릿>

1991-1993 <흥부와 놀부>, <손>, <재채기>, <등반> 등 참가

1996 마임그룹 사다리 <인.동.시> 구성, 연출

1997 한국마임97 <두문사이> 구성, 연출

1998 <멜로드라마>, <축복.입 맞춤> 연출  

1999 <코메디 휴먼>, <스펙트럼2001> 연출

2000 , <보이첵>, <스펙트럼 2001> 연출

2001 <마법의 날개> 연출

2002 <코메디 휴먼> 작, 연출/ <두문사이> 재구성, 연출

          <이상한나라의 아인슈타인>연출

2003 <타이피스트> 연출/ <보이첵> 연출/ <아인슈타인의 이상한나라> 작, 연출, 작곡

2005 <벚나무 동산> 공동연출

2006 베케트 단편 <무언극, Come & Go, What Where, 대단원> 연출

2007 <장님들> 연출

2008 <굴레방다리의 소극> 연출

2009 <그 놈이 그 놈> 연출

2010 <왕벚나무동산> 각색, 연출/ <그 놈이 그 놈> 연출



출연

권재원 (김대식_아버지 역)

現 사다리움직임연구소 배우/ 김유경류봉산탈춤보존회 회원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강/ 청강문화산업대학 애니메이션과 출강

남산 애니메이션센타 출강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연극_ <스펙트럼 2001>, <보이첵>, <두문사이>, <휴먼코메디>, <시간의 사용>,

       <축구>, <오서방이야기>, <뺑파전>, <왕벚나무동산> 등

영화_ <부산> 등

기타_ 2000 ~ 2011 <김유경류봉산탈춤 정기공연> 출연

홍승균(김한철_큰아들 역)

現 사다리움직임 연구소 배우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연극_ <경멸에 대한 경멸>, <왕벚나무동산>, <보이첵>, <휴먼코메디>, <신토쿠마루>,

<갈매기>, <레이디멕베스> 등

이중현(김두철_작은아들 역)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졸업

연극_ <경멸에 대한 경멸>, <왕벚나무동산>, <보이첵>, <휴먼코메디>,

<작은 나무 이야기>, <그 놈이 그 놈>, <추적100분> 등

영화_ 미장센 단편영화 <메탈무비>

강민정(김리_베트남 소녀 역)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

연극_ <보이첵>, <휴먼코메디>, <신토쿠마루> 등



새롭고 독창적인 우리의 무대언어로 세계가 주목하는 극단

1998년 출발, 창단 10주년을 맞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극단입니다.

그 동안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인간 본연 속에 내재된 열정을 원소와 물질, 색깔과 빛,

동물, 음악 등 자연 본성의 역동성에 비추어 때로는 신체 움직임의 언어로, 때로는 소리 오브제,

조형물, 가면, 무대장치, 의상, 인형, 영상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언어를 창조해 왔습니다.

우리 무대의 세계화를 위한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업은 이제 세계무대에서 더욱 각광을 받으며

일본을 비롯하여 스위스, 프랑스 미모스 페스티벌,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폴란드, 런던 등

다수의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의 진보된 무대언어로 세계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작업은 관객 스스로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놓아 작품이 주는 심도 있는 의미를 깨달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1998. 12. 극단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창단

1999.  1. <코메디 휴먼> 혜화동일번지

1999. 10. <스펙트럼21>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8. BOX! BOX! 서울공연예술제 공식 참가/ 익산 페스티벌 초청

2000. 12. <스펙트럼> 드라마센터

2001.  6. <보이첵> 문예회관 소극장

2002.    <코메디 휴먼> 서울 프린지페스티벌/ 서울공연예술제 참가

2002. 10. <두문사이>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드라마센터

2003.    <휴먼 코메디> 학전블루/ 소극장축제  

         <보이첵> 열린극장

2004.  5. <두 문 사이> 춘천국제마임축제 초청공연

2004.    <휴먼 코메디> 창조콘서트홀/ 유씨어터

2004.  8. <오서방 이야기> 수원화성국제연극제

2005.  4. <벚나무 동산> 사다리아트센터

2005.  5. <보이첵> 춘천국제마임축제

2005.  8. <오서방 이야기> 세계평화축전

2005.  9. <휴먼코메디> 인천 학산연극제

2005.  9. <휴먼코메디>, <보이첵> 키네틱페스티벌/ 사다리아트센터

2005. 10. <벚나무동산> 키네틱페스티벌/ 국제공연예술제 공식참가작

2005. 10. <보이첵> 스위스 무멘산츠 초청/ 무멘산츠 극장 및 뤼지블릭 극장

2005. 10. <보이첵>일본 도토리현 초청/ 도토리현민회관

2006.  2. <시간의 사용> 학전 블루

2006.  3. <벚나무 동산> 제42회 동아연극상 새개념 연극상 수상

2006.3~4. <타이피스트> 인켈아트홀

2006.  6. <안경, 잡지, 식욕>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씨어터 디아더

2006.  6. <두문사이>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2006.  7. <두문사이> 미모스페스티벌 초청 공연

2006. 11. <베케트 페스티벌> 춘천마임의집/ 우석레파토리/ OFF대학로페스티벌

2007.2~5 <휴먼코메디> 사다리아트센터

2007.  7. <보이첵>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07.  7. <미친뇌> 설치극장 정미소

2007.  8. <보이첵>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참가/ 오로라노바

          헤럴드 엔젤 어워드 (The Herald Angel Awards) 수상

          토털 씨어터 네트워크 피지컬씨어터(Physical Theatre) 수상

          영국 BBC 방송 선정 올해의 에든버러 프린지 Top 10

2007. 10. <장님들> 드라마센터/ 국제공연예술제 공식참가작

2008. 10. <굴레방다리의 소극> 틴틴홀

2009.  5. <하녀들> 춘천마임축제

2009.  7. <그 놈이 그 놈> 학전 블루

2010.  2. <왕벚나무동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arko choice

2011.  6. <경멸에 대한 경멸> 서대문 문예회관 대극장

2011.  8. <하녀들>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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