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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 유승희 연출

문예당 | 기사입력 2012/01/08 [09:25]

침묵 - 유승희 연출

문예당 | 입력 : 2012/01/08 [09:25]


인간이 고통 받을 때 하느님은 왜 침묵하고 계시는가? 25개국에 번역된 일본의 세계적인 소설가로

노벨 문학상에 추천되었던 엔도 슈사쿠의 소설‘침묵’을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모노드라마로

각색, 번안하여 진실한 연기!! 최고의 감동을 선사!!  

 
극단 단홍   창단 25주년 기념

         모노드라마 시리즈   제 1탄!!
 

엔도슈사쿠

(모노드라마)


  
  침 묵


  공연개요

- 공연기간 : 2012년 2월 1일 - 2월 10일

               (월.화 7시,  수목금토일 4시)

- 공연장소 : 소통홀 소극장 (신촌역 5번 출구 우측골목)

- 기획제작 : 극단 <단홍>

- 전화문의 : (02) 309-2731

- 입 장 료 : 5,000원   (단체예약 010-8227-2731)
 



엔도슈사쿠 <침묵>특징
 
1. 세계적인 종교계의 베스트셀러 “침묵”을 연극화!

2. 25개국에 번역된 일본의 대표 소설가 엔도 슈사쿠“침묵”

3. 30년 동안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침묵”

4. 진실한 연기!! 최고의 감동을 선사!!

5. 소설 같지 않은 진실, 생생한 감동!!

6. 주인공 로드리고의 실재인물, 이탈리아 배교자 조세페 캘러신부

7. 예수님의 진한 사랑에 감동!!
 
劇團 단홍은 1987년 창단공연으로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동성애와 에이즈에 관한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

            탈주범의 문제를 다룬 <신의 아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방황을 그린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모노뮤지컬<우리들의 광대> 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유승희 연출의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inform02&no=287

이번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소설가로 노벨 문학상에 추천되었던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모노드라마로 각색, 번안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극적인 감동으로 선사한다.


엔도슈사쿠의 “침묵”은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하느님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감내하다

끝내는 죽음에 이르는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침묵하고 계시는 하느님을 향한 절규를 통해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탤런트 김명중과 이주석씨가 교체 출연하여 예수님의 진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1. 기획의도 및 목적
 
엔도슈사쿠의 “침묵”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어

예수님은 실패한 신앙인들마저도 포용하신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크리스찬은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희생 때문에 이루어진 존재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최근에 범람하고 있는 반종교적 정서에 대항해서, 현대인들의 신앙에 대한 갈등과

미지근한 신앙의 근본을 깊이 파헤쳐 '내가 로드리고 신부였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했을까'하는

 자기 자신의 신앙에 대한 중간 점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2. 작품해설
 
엔도 슈사쿠의 종교소설 ‘침묵’을 각색, 번안한 모노드라마.
 
17세기 조선의 천주교 박해 상황에서 포르투갈의 로드리고 신부가 겪는 고난과 갈등을

바탕으로 한 실화소설 “침묵”은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는 작품으로

진정한 가치와 현실 사이에 갈등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교황청의 허락을 받고 선교를 위해 조선에 도착한 로드리고 신부는 순교를 당하는 신도들을 목격하고

‘인간이 고통 받을 때 하느님은 왜 침묵하고 계시는가?’ 라는 의문을 갖게 되고,


하느님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을 감내하다 끝내 죽음에 이르는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침묵하고 계시는 하느님을 향한 절규를 통해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가 극심한 조선에서 로드리고 신부는 '인간이 고통 받을 때

하느님은 왜 침묵하고 계시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게 된다.

선교를 하던 그는 관헌에 잡혀 고문당하는 신도들을 살리기 위해 배교를 한다.

 
엔도슈사쿠의 “침묵”“고통의 순간 주님은 침묵한 것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시어,

마침내 침묵을 깬 것 이었습니다.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 저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항상 제 옆에서 저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계셨던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인생은 그 분과 함께 있었습니다.”
라고 하여

신앙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작품이다.
   
3. CAST
 
김명중 (연극배우 및 탤런트)



연극 - 레미제라블, 늙은 부부이야기, 존왕, 콜렉터, 인형의집.

TV - 대물, 동이, 용의눈물, 요조숙녀, 주몽.

영화- 내남자의 여자친구, 비밀.
   
이주석 (연극배우 및 탤런트)



연극 - 파우스트, 오셀로, 맥베드, 유리동물원, 선셋 대로, 남편을 죽이는 서른가지방법.

TV - 공주의 남자, 아내와 여자, 강력 반, 화이트 크리스마스.

영화 - 피터팬의 공식, 빈집, 숨, 비몽.  

          
          
4. 작품 줄거리

  17세기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극으로 치닫던 시기의 조선에서 이야기는

페레이라 신부의 배교 소식에서 비롯된다. 그의 제자 로드리고는 진상 파악과 선교를 하기위하여

교황청의 허락을 받아 조선으로 떠난다. 그가 조선으로 떠나는 길은 험난하다.

어렵게 구한 배에 문제가 생기고, 폭풍우를 만나지만 그는 의지를 꺾지 않는다.

그 와중에 안내자로 만난 배교만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는

로드리고 신부에게 불쾌감과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렇지만 로드리고 신부는 배교만의 도움으로 작은 어촌 초지 마을에 도착하여

산속 움막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사명감으로 충만했던 그의 선교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과 언제 닥칠지 모르는 관군의 불안감으로 점차 불안한 양상을 띤다.


스승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으로 지쳐가는 로드리고는 누군가의 밀고로 인해

초지 마을에 관리들이 찾아오고 세 명의 신도가 잡혀간다.

예전에 누이와 형은 순교했으나 배교한 적이 있는 배교만은 또 다시 배교하여 석방되나,

나머지 두 명의 신도가 순교한다.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69

그 동안 꿈꿔왔던 순교의 영광과는 너무나도 다른 참혹한 신도들의 순교를 목격한 로드리고는

비애의 감정을 느끼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관리들은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고,

자신을 부담스러워 하는 마을 사람들을 뒤로하고,

로드리고는 다른 마을로 선교의 길을 떠난다.


  로드리고는 위험과 두려움에 극도의 긴장 속에 지쳐간다.

신도들의 순교 이후 계속 머릿속을 맴돌던 세준의 존재에 대한 의문은

로드리고를 육체적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압박해오고, 산속에서 다시 만난 배교만의 밀고로

결국 관군에게 잡히고 만다. 계속되는 관리들의 회유에도 굴하지는 않았지만

자신과 함께 잡혀온 신도들, 그리고 또 다시 한 농민의 순교를 지켜보며 혼란에 빠진다.


‘주님’의 존재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믿음에 대한 확신과 사제로서 배교만에게 느끼는

감정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가고 황폐해지던 로드리고는 자신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페레이라 신부를 만난다.


  이미 배교 후 개명하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페레이라, 아니 추우안은

로드리고에게 자신이 오랫동안 전하고자 했던 그리스도교는 결국 전해지지 않았다며

배교하도록 설득하지만 로드리고는 오히려 그런 그를 경멸하고, 자신의 믿음은

그와 다르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배교를 거부한다.


그러나 페레이라를 배교하게 했던, 알 수도 없었고 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았던 진실,

자신으로 인해 죽어가는 신도들을 직면하게 된 로드리고는 결국......

연출 - 유승희                                       


학력

한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석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박사과정 수료

경력

한국 연극화술 연구소 소장

劇團 <단홍> 대표

연극치료사 2급 자격증

한양대, 한남대, 단국대 강사 역임

서울문화예술대 외래교수

<논문>

「고도를 기다리며」의 작품 분석 및 방법론

유진 오닐의 실제 삶이 투영된 극적 요소

「고도를 기다리며」에 나타난 등장인물의 성격과 문제점

<저서>

『 배우훈련 연극화술』지성의 샘(2008)

『연극화술의 이론과 실제』지성의 샘(2005)

    책 주문 및 내용 자세히 보기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book&no=50

<연극 연출>

화가 이중섭 (1889년)

고도를 기다리며 (1991년)

막차탄 동기동창 (1992년)

굿나잍 마더 (1993년)

타인의 눈 (1993년)

의혹의 덫 (1994년)

뼁끼통 (1995년)

백양섬의 욕망 (1995년)

천사의 바이러스 (1996년)

신의 아들 (1998년)

안티고네 (2001년)

4월 9일 (2002년)

타인의 눈 (2002년)

더스트 로드 (2003년)

모노드라마 '침묵' (2011년)

<뮤지컬 연출>

스트리트 가이즈Ⅰ (2006년)

스트리트 가이즈 Ⅱ (2007년)

스트리트 가이즈 Ⅱ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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