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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를 위한 콘서트

문예당 | 기사입력 2012/01/18 [23:55]

철수와 영희를 위한 콘서트

문예당 | 입력 : 2012/01/18 [23:55]


노래가 있는 연극  - "철수와 영희를 위한 콘서트" 홍보콘서트에서 만난 관객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이 시대의 철수와 영희들, 그리고 앞 세대의 철수와

영희들의 기대와 갈망을 담아 보다 깊은 맛으로 우려내는 본 공연에

무한한 애정 부탁드립니다. ^^

[극단새벽] -노래가 있는 연극  - "철수와 영희를 위한 콘서트"



본 공연을 즈음한 홍보콘서트(2011년 12월 24, 25, 30일)에서

250여명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기존곡과 창작곡 합쳐 10여곡을, 배우들이 락밴드가 되어 연주와 노래를 하고,

30년 연극쟁이 이성민 연출이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세상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펼쳐진 홍보콘서트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밴드 구성 1개월 남짓, 아직은 설익은 밴드일 수 있으나

연극 작업의 노하우로 빚어낸 콘서트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전폭적인 공감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홍보콘서트는

2012년 1월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1월 26일 본 공연을 시작합니다.


홍보콘서트에서 만난 관객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이 시대의 철수와 영희들, 그리고 앞 세대의 철수와 영희들의

기대와 갈망을 담아 보다 깊은 맛으로 우려내는 본 공연에

무한한 애정 부탁드립니다. ^^





'철수와 영희를 위한 콘서트'에 숨은 재미 찾기!

하나, 일상의 공간에서 락 콘서트장으로 변하는 무대 장치를 보는 재미!!

           일상이 반복되는 공간, 때로는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의 공간이

           락 콘서트장으로 변하는 무대장치를 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이다.

           그것은 변화 불가능한 반복적인 삶의 암담함을

                        전복하는 것 같은 쾌감을 만나게 될 것이다.


둘, 밴드가 된 배우들을 보는 재미! ‘연기’인가? ‘연주’인가?

     노래가 노래로 존재할 때와 극적 상황과 만날 때 달라지는 그 무엇을 발견하는 재미!

        연극은 영화와 달라서 편집이 없다. 극중에 밴드가 필요하면 배우가 밴드가 되어야 한다.

        가끔, 기존 락 밴드를 연극 속에 형식적으로 결합시키는 사례는 많다.


        하지만, 그것은 때때로 연극 속에 녹아 나지 못하고 음악 그 자체로 떠있을 때가 많다.

        이 연극은 그 동안 극단 새벽에서 다양한 역할로 관객을 만났던 배우들이 극중 인물은 물론,

        밴드멤버로 변신하여 연주와 노래를 풀어간다.


       배우들의 락 밴드! ‘연기’일까? ‘연주’일까? 를 가늠해 보는 재미가 보너스로 주어진다.


셋, 이 작품을 위해 특별히 캐스팅된 십팔세 영희와 강아지 바둑이참신 발랄한 이야기

     참을 수 없는 매력으로 떠오를 것이다. 영희 역을 맡은 김고은은

         실제로 중학교를 대안학교를 나와

     현재 홈 스쿨러로 살면서 꿈을 키우는 만 십팔세의 청년이다.


넷, 현재 극단 새벽의 인턴 단원활동을 하고 있는 필리핀 이주여성 Maria Carla(카이)는

     프레디 아길라(Freddie Aguilar)의 아낙(Anak)을 탁월한 감성적 목소리로 부른다.

     또한, 이주 여성으로 살아가는 극중 인물로 등장하여 작품의 현실감을 더 할 것이다.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72







  http://saebyeok.communea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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