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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가와 신쥬 - 신주쿠양산박

문예당 | 기사입력 2012/02/23 [09:50]

우다가와 신쥬 - 신주쿠양산박

문예당 | 입력 : 2012/02/23 [09:50]


가부키연극의 성과를 극대화한 작품이며, 셰익스피어의 비극성, 앙그라극의 특성, 현대극, 영상 등

다방면의 표현이 뒤섞여 있다. 비극적인 분위기로 흐르다가도 금세 웃음을 유발하는 희극적 요소가

튀어나오며 관객을 정신없게 만든다. 일본의 화카(和歌))의 운율을 살린 대사와 가부키 요소가 뒤섞여

가혹한 비극의 비장미가 내장된 작품이다. 괴기스러운 영령이 현세와 공존하는, 시공을 초월한

기묘한 세계를 그리고 있다.

시공을 초월한 사랑은 운명인가 숙명인가....!!!



신주쿠양산박

  
김수진
연출


우다가와 신쥬(부제: 사랑을 찾아서)  국내초연


‘가부키’에 정통한
일본 현대연극의 최고 작가
로 손꼽히는

  
고바야시 코지
의 대표작, <우다가와 신쥬(부제: 사랑을 찾아서)>


신주쿠양산박 김수진 연출

           우다가와 신쥬  (부제: 사랑을 찾아서)    국내초연

‘가부키’에 정통한 일본 현대연극의 최고 작가로 손꼽히는

   고바야시 코지의 대표작, 우다가와 신쥬(부제: 사랑을 찾아서)


                      <2009 일본텐트연극 초연 공연 사진>

공연개요

● 공연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 공연일정: 2012년 3월8일(목) ~ 3월10일(토)

● 공연시간: 평일 오후 8 시 / 토요일 오후 4 시, 8 시

● 러닝타임: 120분(휴식시간 없음)

● 출연진: 히로시마 코, 젠바라 노리유키, 소메노 히로타카, 히구치 코지, 신다이키,

           오자와 토시오, 카토 료스케, 와타라이 쿠미코, 미우라 신코, 덴다 케이나,

           이마이 카즈미, 마에다 나오코, 시라이 타에미, 구라타 토모미  
    
     ● 스태프: : 고바야시 코지

           연출: 김수진

           제작(기획): 이강선

           무대감독: 다케하라 타카후미, 조명: 이즈미 츠구오+RISE +이성호

           음향: 오누키 타카시+전민배, 안무: 오카와 타에코

           무술지도: 사토 마사유키

● 공동기획 : 강동아트센터,  신주쿠양산박, 스튜디오 반

● 후원: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일본문화청,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 티켓가격: R석 3 만원, S석 2 만원, A석 1 만원

● 티켓예매 :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 공연문의 : 스튜디오 반02)352-0766

● 협찬:  포크랜드( 02.745.7478)                              


                      <2009 일본텐트연극 초연 공연 사진>

공연 소개

2009년 신주쿠양산박+극단 1980의 텐트특별공연 (초연)

2012 한일연극공동프로젝트 5탄 <우다가와 신쥬(부제: 사랑을 찾아서)>

   국내초연


2012 강동아트센터 공동기획 작품 및 한국연극협회 속초지회 속초 초청공연

2005년 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와의 산학협력이후,

   두 번째로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



시공을 초월한 사랑은 운명인가 숙명인가....!!!

‘가부키’에 정통한 일본 현대연극의 최고 작가로 손꼽히는

   고바야시 코지의 대표작, <우다가와 신쥬(부제: 사랑을 찾아서)>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비극적 운명의 서사시를 펼쳐 보이는

<우다가와 신쥬>의 기묘한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2009 일본텐트연극 초연 공연 사진>

강동아트센터 2012시즌 공동기획프로그램

한일연극공동프로젝트 5탄 <우다가와 신쥬>.


신주쿠양산박의 김수진 연출과 일본현대연극 최고의 작가인 고바야시 코지의 작품을

선택하여 관객과 만난다.


작가 고바야시 코지는 1985년 <소설전>이 94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1998년 <가부키의 날>로 미시마유키오상을 수상하며 일본 현대연극의 기수로 떠올랐다.

2009년 일본에서 신주쿠양산박과 극단1980의 합동공연으로 치러진 텐트 공연으로 초연된

              이 작품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김수진 연출의 작품 세계가 텐트공연이나 소극장 중심의 연극 공간에서 벗어나

            중·대극장으로 확장되며 규모가 큰 프로젝트로 나아가는 신호탄에 해당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고바야시 코지는 이 작품에서 인류에 부가된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사랑’의 존엄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부키연극의 성과를 극대화한 작품이며, 셰익스피어의 비극성, 앙그라극의 특성,

현대극, 영상 등 다방면의 표현이 뒤섞여 있다.

비극적인 분위기로 흐르다가도 금세 웃음을 유발하는 희극적 요소가 튀어나오며

관객을 정신없게 만든다.


일본의 화카(和歌))의 운율을 살린 대사와 가부키 요소가 뒤섞여 가혹한 비극의 비장미가

내장된 작품이다. 괴기스러운 영령이 현세와 공존하는, 시공을 초월한

기묘한 세계를 그리고 있다.



2002년부터 10개월 간 <요미우리신문>에 연재된 소설 <우다가와 신쥬>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현세에 인연을 맺지 못하고 헤어져야만 하는 두 남녀의 애달픈 사랑이야기다.


고바야시 코지“원작소설에서는 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했지만,

          희곡에서는 배우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되는 만큼,

                      오히려 더욱 더 어려운 말들을 사용했다”고 말한다.



           <2009 일본텐트연극 초연 공연 사진>

기상천외한 고바야시의 작품세계와 내한 공연 때마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진 연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이질적 문화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한국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한일 간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짚어보면서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기에, 2005년 전주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와의

산학협력이후, 두 번째로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와의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2009 일본텐트연극 초연 공연 사진>



Synopsis

에도의 안정시대.  

시부야에서 소문난 아름다운 소녀 하츠.

하츠는 작은 가게의 외동딸로 어떤 불편함도 없이 생활을 하며,

약혼자도 이미 정해져 있지만 뭔가 부족한 것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도현사의 수도승 쇼우엔과 만나면서 두 사람은 운명적인 예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하츠와 쇼우엔이 만나기로 한 곳에서 하츠는 미모의 남창인 사쿠라마루와

그 수하들에게 유괴를 당하고 만다.

도현사의 본존에는 깨져버린 사랑을 되살린다는 비밀의 징이 있고,

사쿠라마루의 악당들은 도현사에 반목하는 신선사의 꼬드김으로 그 징을 훔칠 계획을 세운다.


단가의 부인 아오이와 뜻하지 않은 관계를 맺고 쫓겨난 쇼우엔.

사쿠라마루는 하츠를 인질로 쇼우엔을 협박한다.

그것은 징을 찾아내기 위해 만든 도엔의 음모였다.


인질이 된 하츠와 쇼우엔은 악당들과 함께 본존으로 향한다.

악당들은 두 사람에게 징을 들고 나오면 풀어주겠다고 한다.

그곳은 옛날부터 구원받지 못한 사랑의 망자들이 살고 있는 무서운 세계였다.


사쿠라마루, 하츠, 쇼우엔, 그리고 아오이와 도엔의 얽히고설킨 관계의 미로.

사쿠라마루와 하츠, 쇼우엔은 아오이와 도엔의 불륜의 씨앗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형제자매였다.

오빠와 여동생, 그리고 모자는 서로 전생의 연을 모른 채 서로를 범하고 만다.

증오가 증오를 낳는 전생의 인과(因果)가 돌고 돌아 현생을 덮치며

극은 가파르게 비극으로 치달린다.



옛날부터 몇 번이고 반복되어온 비극, 그래도 하츠와 쇼우엔은

현생에선 함께 할 수 없을지라도 후생에서 꼭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는다.

둘은 후생의 연을 약속하며 자살을 결심한다.

현대의 시부야의 교차점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

이는 새로운 비극의 시작인가, 아니면 사랑의 완성일까?


<2009 일본텐트연극 초연 공연 사진>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81

<작가 소개> 고바야시 코지

동경대학교 문학예술학과 졸업

2004년 전수대학교 교수

1984년 ‘전화남’로 제3회 아타미신인문학상 수상

1985년 ‘소설전’으로 제94회 아구타가와상 후보에 오름

1998년 ‘가부키의 날’로 제11회 미지마유키오상 수상

2004년 ‘JASInet'(JAPAN LITERATURE net) 창설

<연출 소개>  김수진/신주쿠 양산박(新宿梁山泊)

1978년부터 가라주로의 상황극장에 참가하여,

      독자적인 표현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는 텐트 연극의 노하우를 획득한다.

그 후, 1987년 일본 연극계가 점점 잃어가던 이야기(로망스)의 복권을 목표로,

신주쿠양산박을 창립, 명쾌하고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다수의 화제작을 발표했다.

2005년 한일우정의 해에 <바람의 아들(가라주로 작)>로  

한국7 개 도시 순회공연을 비롯하여, 2006, 2007년 <에비대왕(홍원기 작)>,

2010년<소녀도시로부터의 메아리(가라주로 작)>,

2011년 <도라지(오태석 작)>,<해바라기의 관(유미리 작)>,

         두산아트센터 경계인시리즈 <백년,바람의 동료들(조박 작)>로

                                  꾸준히 한일연극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1998년  츠카코헤이 작 '비룡전'으로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 수상

1993년  가라주로 작품 '소녀도시로부터의 메아리'로 일본문화청 예술제상 수상

1998년  츠카코헤이 작 '비룡전'으로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 수상

<한국 극단 소개> 대표 이강선/ 스튜디오 반(叛)

스튜디오 반은2007년, 신주쿠양산박의 한국사무국 활동을 하던 이강선 을 대표로

서울에서 결성되었다. 과거 유랑극단처럼 사람들과 만나고 부딪히는 과정에서

연극이라는 매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려는 꿈으로 뭉쳐진 집단이다.

한일 연극 교류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신주쿠양산박이 이어가고 있는 텐트 공연의 본격적인 국내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 신주쿠양산박 예전 공연 자료및 공연 동영상
  
  -해바라기의 관 - 신주쿠양산박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inform01&no=905

  -도라지 - 신주쿠양산박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inform01&no=904

  -백년, 바람의 동료들 - 신주쿠양산박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inform01&no=934

  - 우다가와 신쥬(부제: 사랑을 찾아서)  -신주쿠양산박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inform01&no=981

[문.예.당]  2012년 제 03회 [단체관극] 선정작품




[문.예.당]  2012년 제 03회 [단체관극] 선정작품

단체관극 신청 안내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board02&no=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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