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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퍼시 역 박건형의 열창, LG아트센터 7월 공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국내 초연 앞두고 제작발표회 열려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1/16 [08:01]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퍼시 역 박건형의 열창, LG아트센터 7월 공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국내 초연 앞두고 제작발표회 열려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8/01/16 [08:01]

6월 4일 오후 2시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국내 초연 제작발표회에서는 쇼케이스 형식으로 뮤지컬 대표 넘버 6곡을 배우들이 등장하여 열창했다.
 
'스칼렛 핌퍼넬'의 두 얼굴의 매력적인 히어로 '퍼시' 역은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이 맡아서 열연한다. 퍼시는 낮에는 한량으로 밤에는 정의 구현의 영웅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영국 귀족이다. 사랑하는 아내 마그리트를 프랑스 스파이로 오해하며 괴로움에 빠진다. 퍼시는 뛰어난 재치와 위트, 용감한, 정의감을 모두 겸비한 매력적인 주인공이다.
 
발표회 마지막 노래는 퍼시 역을 맡은 박건형이 열창하였다. 죄 없이 목숨을 잃는 프랑스 시민과 친구들의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하는 퍼시역의 박건형은 'Into the Fire'를 마그리트의 동생 아르망, 그리고 6인의 동지(듀허스트, 오지, 엘튼, 파레이, 할, 벤)들과 함께 부르며 정의를 위해 싸울 것을 다짐한다.
 


 
뮤지컬 '조로', '헤드윅'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 받은 박건형은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주인공 퍼시와도 많이 닮아 있다.
 
데이빗 스완 연출은 박건형을 "진짜 퍼시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퍼시는 "관대하고 넓은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할 만하고, 여자들이 함께 하고 싶을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하였다.
 
국내 초연작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red@sisakorea.kr,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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