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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들의 파티

문예당 | 기사입력 2012/10/19 [21:39]

여우들의 파티

문예당 | 입력 : 2012/10/19 [21:39]



세미 뮤지컬“여우들의 파티”는 여대생과 직장여성의 고민거리인 일, 사랑, 성에 대한

이야기를, 수다와 코믹터치, 그리고 감각적인 노래와 춤을 곁들여 쉽고 편안하게, 그리고

신랄하게 펼쳐낸 유쾌한 공연으로, 이번 2012년 “여우들의 파티’는 초연 때의 감동을 살리고,

젊은 여성관객들의 고민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심도있는 이야기들로  재구성 하여

성준현 연출이 강조하는 '재미있게 눈물 흘리며' 공연을 만끽하게 될 , 우리가 기다렸던

공연이다.
  

극단 아우라 STAGE-2



Semi Musical

여우들의 파티


          
Uncommon Women & Others



공연개요

공 연 명 ㅣ Semi Musical  여우들의 파티

               Uncommon Women & Others

                  극단 아우라 STAGE-2  

일시 및 장소 : 2012년 9월 28일(금) ~ 10월 28일(일),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 1차

               2012년 11월 1일(목) ~ 12월 30일(일) ,대학로 서울 호서아트홀 - 2차

                   평일 8:00 / 토 3:00, 7:00 / 일 3:00, (월요일 공연없음)

입장료 : 일반. 30,000 / 대학생. 20,000 / 중고생. 10,000

제작 : 극단 아우라

예 매 처: 문화예술의전당 http://www/lullu.net 02-792-1611

          인터파크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공연문의 : 극단 아우라 010-6311-5751, 070-8956-4126

원작: 웬디 와서스타인

     번안,각색 : 전정

연출: 성준현

        작사: 전정  /  작곡: 하이정

출연: 오희경, 이화선, 정혜선, 정지혜. 우하나, 박채완,

      윤여울, 오태경, 양예은, 김민성(특별 출연)

음악감독: 하이정 | 안무: 정의순 | 조명: 김민태 |

디자인: 함승일 | 조연출: 김민성, 이종하



2. 작품소개

  극단 아우라 - 세미 뮤지컬 여우들의 파티

   2003년 언론 보도

퓰리처상,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미국 유명 여류극작가 웬디 와서스타인의 대표작인

'Uncommon Women & Others' 세미 뮤지컬로 마침내 한국 공연!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의 연극'

-20대 여성들의 꿈과 우정,성과 사랑을 음악과 춤을 곁들여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한겨레 강김아리 기자


젊은 여성 뉴요커들의 일과 사랑을 솔직하고 코믹하게 다룬 미국 트렌디 드라마

'SEX AND THE CITY'의 연극판이다 -파이낸셜뉴스 이경준 기자


여성 29살=애인 말고도 갖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이,20대 여성들의 일상 문제들을 위트있게 들춰내

          남성중심의 세상을 감각적인 뮤지컬 형식으로 꼬집어낸다-한국일보 최윤필 기자


        2003년 초연 공연

하나! 20대 여성에 의한, 20대 여성을 위한, 20대 여성의 연극

현대 연극에 있어서 관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2,30대 여성.

그녀들의 감성에 접근해 그녀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진솔한 얘기들을 풀어가는 작품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여우들의 파티”는 2,30대 여성 관객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실제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여배우들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

   따라서 주관객층과의 심리적 거리감이 없기 때문에 젊은 그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다.


둘! 보편적 문제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연극

“여우들의 파티”는 여대생과 직장여성의 고민거리인 일, 사랑, 성에 대한 이야기를  

   수다와 코믹터치, 그리고 감각적인 노래와 춤을 곁들여 쉽고 편안하게,

    그러나 신랄하게 펼쳐낸 유쾌한 연극이다.


셋!  10년만의 앵콜, 더욱 탄탄해진 구성

2003년 초연 연출 ‘성준현’.

매번 등장 때 마다 연극계에 파란을 일으켜온 그가 좀더 치밀해진 구성, 완성도 높은 작품 해석,

그리고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다시 한번 “여우들의 파티”에 도전한다.

이번 2012년 “여우들의 파티’는 전작의 감동을 살리고,

젊은 여성관객들의 고민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심도있는 이야기들로  재구성 했다.


3. 연출가 소개            

실제의 척도를 질문하고 비례를 뒤바꾼다. 일반적인 관점이란 없다. 단지 다양한 관점이 있을뿐.

역할 바꾸기와 관점 바꾸기를 통해서

이 장난감 같은 세상은 광기와 현실 사이에서 하나의 현실 가능한 세상으로 뒤바뀐다.

연출 : 성준현



                         1963년 서울생

                                서강대학교 영문과 졸업

<애벌레>연출-극단 실험극장 창단 40주년 기념공연/삼성문학상 수상작

             그만이 할 수 있는 해석과 독특한 시각으로 연출,

             -2000,올해의 연극 베스트5 수상


<저녁>연출-여배우3명, full light 20분 全裸연기/남배우1명 全裸연기로

            예술의 전당,대관 거부/초유의 언론 시사 공연 후,공연/

             2000년대,한국연극의 全裸연기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꿈,

             <저녁>을 기점으로, 연극연출가들 자기 검열에서 자유로워짐


<고곤의 선물>초연 연출-작가인 피터 쉐퍼와의 3번에 걸친 서신 왕래 후,

             상징적 저작권료,100달러로 한국공연권 따내,언론에 화제가 됨.

              실험극장,특별공연 타이틀로 피터 쉐퍼 극작의 집대성이자,

              마지막 작품,<고곤의 선물>,한국 초연. 이후 실험극단의

              고정 레파토리로  최근까지 공연되고 있음

              -2003,올해의 연극 베스트5 수상


<로베르토 쥬코>연출로,2012년 대학로 연극계에 나타남

               2000년대초,  한국연극계에서 독특한 연극적 해석과 시각으로

                인간 내부와 사회의 부조리를 예리하고 개성있게 표현해 온

                성준현 연출의 공백기간 동안, 대학로를 휩쓸던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遺作이자,

                 무한히 열려있는 텍스트,<로베르토 쥬코>와 함께.  

              
         초연 공연

4. 연출의도

연극을 둘러보자.

여성 연극이라며 공연되는 작품들은 많지만,

주 관객인 20대 여성들을 중심에 두고 만들어지는 연극은 거의 없다.

대개 결혼 이후의 문제를 다루고 있고, 30대 이후 여성들에 의해,

심지어는 여성연극이라면서 남자들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다.


여우들의 파티 (원제: Uncommon Women & Others)

실제 20대 여배우들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20대 얼마나 갖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은가?

   서른이 되면, 마흔이 되면, 난 무엇이 될 것이다. 라고 꿈꾸는 것들.

    사랑에 대한 동경, Sex에 대한 호기심 등.

     여성이기 때문에 더더욱 꿈꾸는 것, 바라는 것이 많다.


하지만, 20대 여성의 고민을 실감나게 짚어낸 연극은 거의 없고,

더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제를 풀어낸 연극은 찾아볼 수 없다.

이 작품은 수다와 코믹터치, 그리고 감각적인 노래와 춤을 곁들어

어려운 문제를 편안히, 그러나 신랄하게 펼쳐낸 작품이다.

본 연극은 ‘性’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일상적인 대화가 아니라는 말도 한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 중 일부는 공연에서 보여 지는 것과 같은 대화를 나누어 보지 못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것은

‘왜 우리는 이런 대화가 어색하게만 느껴지는 것인가?’하는 것이다.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섹스 엔 더 씨티, Sex and the City

프렌즈, Friends를 재미있게 보면서도

내용에 대해선 왜 ‘저건 미국의 얘기니까, 우리랑은 다르니까’ 이렇게 치부하는 것일까?

여우들의 파티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고민을 같이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이 연극이 20대 여성, 그녀들의 정체성,

그리고 이것들이 우리 사회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여우들의 파티는 세미 뮤지컬로 기획되었다.

춤과 노래라는 매체를 이용해서 관객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함이기도 하고,

언어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느낌들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되길 바랬기 때문이다.

이런 시도가 본 공연이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5. 시놉시스

아직은 꿈많은 여대생. 서른이 되면 우린 모두 굉장한 사람이 되어있을꺼야....

무대는 어느 레스토랑 내부.

우리여대를 졸업한 동창생 다섯이 졸업 6년 만에 모임을 갖는다.

사회적 명성을 얻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라고 믿는 변호사 혜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 믿는 초희,

시크한 매력의 은수, 귀여운 커리어우먼 유경,

언젠가는 굉장한 소설을 쓰고야 말겠다는 온유.


대학시절.. 서른이 되면 뭔가 굉장한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라던 그녀들은

   여전히 미래가 불확실한 스물아홉의 이 시대 청춘들일 뿐이다.

다섯 동창생들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대학시절 기숙사 시절로 돌아가고...

그곳에는 기숙사 사감선생님인 고미자와

피타고라스를 영화로 만들고야 말겠다던 후배 명진이,

언제나 잘난 척 나서기 좋아는 수지,

아마존을 꿈꾸는 혜라의 룸메이트 미리가 있다.

그녀들은 여전히 굉장한 미래를 꿈꾸며 그 시절을 이야기 한다.  

6. 출 연 진



7. 작품의 이해

토니상 및 퓰리처상 수상자 웬디 와서스타인 원작

Wendy Wasserstein(1950~2006)은 Newyorker라 할 정도로 대부분의 삶을 뉴욕에서 보냈다.

마운트 홀리요크대학과 Yale School of Drama를 졸업했다.

그녀의 희곡으로는 Uncommon Women and Others, Isn't It Romantic?,

The Heidi Chronicles -1989년 토니상 및 퓰리처상 수상,

An American Daughter, 최근작으로는 Third 가 있다.

그밖에 Bachelor Girls, Shiksa Goddess를 출판했다.

2006년 55세의 나이로 사망 직전, 소설 The Elements of Style를 완성했다.



재치와 유머속에 감춰진 여성들의 아픔과 애환을 담은 여성의 연극.

퓰리처상,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 극작가인

웬디 와서스타인(Wendy Wasserstein,2006년 55세로 별세)의 작품에는

  슬픔도 웃음으로 바꿀 수 있는 재치가 담겨져 있다.


극을 보는 관객들을 시종일관 웃게 한다.

그러나 그 재치있는 어휘 뒤에 바로 작가의 숨은 의도가 있다.

서로가 너무 다른 주인공들은 공통적으로 본질적인 슬픔들을 간직하고 있지만

언제나 그것은 유머로 표현된다.


인물들의 개성과 지성,긍정성이 슬픔을 위트와 유머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슬픔뿐만 아니라 여성에 관한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우정,고독,자립,성취,性 등등 이러한 주제들을 그녀는 날카롭게 관찰하여

서슴없이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여성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대상 하나하나에 고민거리를 제시하는 개성을 지닌 작가이면서도

작품 글귀마다 애정어린 목소리와 성의가 담겨있다.

그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지성과 매력 그리고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 좌절에 부딪히면서 재차 그들 자신을

정의 또 정의하려고 애를 쓴다.

재치와 유머 속에 감춰진 여성들의 애환과 아픔을 보여주려 한다.

'여우들의 파티-원제:Uncommon Women & Others'한 마디로 여성에 관한 극이다.

극중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각기 다른 개성과 갈등을 갖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 개인 속에 존재하는 문제점들이 상징적으로 표출된 것이다.

즉 인물들의 모습이 현재의 바로 우리 모습인 것이다.


극중에 많은 노래와 춤을 배치시켜

극중 인물들의 성격과 우정, 성취, 남성중심 사회구조에 대한 통찰 등을 보여준다.


그녀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 극에도 주인공들의 긴 독백이 흐른다.

이것은 작가의 작품형식일 뿐만 아니라 이 극의 중심이기도 하다.

긴 독백을 통해 인물들은 자신의 언어로써 자기 존재를 내보이며 고민한다.


극 끝에서 은수는 6년만의 재회를 두려워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선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나 목록을 만드는 그녀에겐 미래를 위해 시작할 수 있는

선택들의 무수한 목록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언제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내일을 꿈꾸며 극은 마무리 된다.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1004

8. 극단 아우라소개

극단 아우라

아우라는 은은한 향기, 보이지 않는 氣이다.

20대의 열정과 30대의 에너지를 극한으로 쏟아내며

20여년 세월, 연극이라는

인생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 온 40대 연기자들이 있다.

그들이 모여 연기魂을 합한

공간이 <劇團아우라>이다.


그들의 몸,짓,소리는 함께 아우성 친다.

옹골찬 근육으로 뭉친다.

그네들의 향기는  한국연극의 美風이 된다.

그네들의 근육은  한국연극의 千里馬가 된다.

그네들의 香과 氣는

2012년 3월 1일,

삼선교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극단 아우라의 연극관

실제의 척도를 질문하고,실제의 비례를 뒤바꾼다.

일반적인 관점이란 없다.

단지, 다양한 관점이 있을 뿐.

역할 바꾸기와 관점 바꾸기를 통해서 이 장난감같은 세상은

광기와 현실 사이에서 하나의 또 다른 현실 가능한 세상으로

뒤바뀐다,

아우라의 무대에서.


창단공연: <로베르토 쥬코>  성준현 연출/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작/ 유효숙 번역

                            동숭무대소극장 /2012년 6월 1일~8월 5일


창단동인: 정아미,박태경,이선주,이창호,김정석,김웅희,정충구,서문경,김민성,남상종,정대진,

          김지아,김명섭,김선희,이화선,정지혜,우하나( 배우,나이순)지대현(기획)

9. 극장 소개

   2012년 9월 28일(금) ~ 10월 28일(일),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 1차

               2012년 11월 1일(목) ~ 12월 30일(일) ,대학로 서울 호서아트홀 - 2차

                   평일 8:00 / 토 3:00, 7:00 / 일 3:00, (월요일 공연없음)

           대학로 서울 호서아트홀 (구 클막씨어터)

             주소 : 서울 종로구 혜화동 143-2 유니로드빌딩 5F

              전화번호 : 02-766-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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