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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 극단 수레무대

문예당 | 기사입력 2012/10/28 [10:48]

어린왕자 - 극단 수레무대

문예당 | 입력 : 2012/10/28 [10:48]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극단 수레무대 김태용 연출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공연의 즐거움을 나누는 감성인형극으로 새롭게 창조했다.

인간의 참된 본성을 찾아 끊임없이 비행하던, 그리고 사색하던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연극언어를 통해 무대공연화함으로써,

원작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관념의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왕자 Le Petit Prince


공연개요

공 연 명 ㅣ어린왕자 Le Petit Prince

             어른들을 위한 동화 , 감성인형극

일시 및 장소 : 2012.11.14 (수) ~ 11.18 (일) ,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평일 8pm  주말 4, 7pm


[문.예.당]

  초강력 Ultra Power No 1 추천 연극



양식: 분절인형을 이용한 번역극  / 런닝타임 70분

연령  만 7세 이상

가격  전석 20,000원  

원작  생텍쥐페리

각색/연출  김태용

출연  이희경  박나리  이혜리  마현진  강지혜  장민관  천찬양

스탭  조명디자인_이은아  조명_권기훈  음향_강전영, 이예지  

      무대감독_김애은  조연출_박상진  기획_김초희, 이영자

주최/주관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극단 수레무대

후원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극단 수레무대 02-716-2515

문의  극단 수레무대 Tel. 02-716-2515   홈페이지 www.wagonstage.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wagonstage



작품 소개

   “정말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감성인형극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그러나 작가는,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눈으로 이 작품을 대하라는 충고로 서문을 장식한다.

인간의 참된 본성을 찾아 끊임없이 비행하던, 그리고 사색하던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연극언어를 통해 무대공연화함으로써,

원작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관념의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작     가 생텍쥐베리 Antoine de Sanit-Exupry (1900∼1944)

프랑스의 소설가, 비행사. 프랑스 리용에서 태어나 비행사가 되었다.

제대한 뒤에 민간 항공 회사에 들어가 북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항로 개척에 참가하였다.  

그는 비행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남방 우편」「야간 비행」「인간의 대지」등의 소설을 발표하여,

위험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행동 윤리를 잘 묘사하여 행동주의 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정찰대 비행사로 활약하다가

                       미국으로 망명하여「싸우는 조종사」「어린 왕자」등을 발표했다.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1013

줄거리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비행기가 추락한다. 조종사는 홀로 사막을 탈출하기 위해 고장난 엔진을

열심히 수리해 보지만 결코 쉽지 않다, 그는 지쳐 잠이 든다.

그 때 한 아이가 홀연히 나타나 양을 그려 달라고 부탁한다.

놀란 조종사는 아이의 얘기를 통해 그가 어린왕자이며,

세 개의 꼬마 화산이 있는 머나먼 소혹성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린왕자의 황당한 얘기들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사랑하는 장미와의 갈등, 이웃 별들로의 여행,

그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 -혼자뿐인 왕, 허영심 많은 사람, 술주정뱅이, 별을 헤는 사업가,

가로등을 켰다 껐다하는 사람 그리고 늙은 지리학자.

그러나 그들은 어느 누구도 어린왕자의 친구가 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지구를 방문하게 된 어린왕자는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존재 하나를 발견한다.

길들여 달라고 부탁하는 여우가 바로 그였다.

이제 어린왕자는 장미가 사는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처음 지구에 도착했던 바로 그 곳 사막 한가운데서 추락한 비행기의 조종사를 만난 것이다.

그들은 며칠간의 대화와 목마름을 해결해 준 우물의 발견 등으로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


아티스트 소개

CAST  어린왕자_이희경, 박나리, 이혜리   비행사_마현진   장미_강지혜   여우_장민관   잘난이_천찬양

STAFF 조명디자인_이은아     조명오퍼_권기훈     음향_강전영, 이예지     무대감독_김애은

      조연출_박상진         기획_김초희, 이영자



할인 정보

- 조기예매할인 : 11.4 (일)까지 예매 시 30% 할인

- 학생 및 수험생할인 : 초, 중, 고, 대학생 및 2012년 수험생 20% 할인

       (본인만 해당, 중학생 이상 학생증 지참, 수험생은 2012년 수험표 지참)

- 마니아할인 : 극단 수레무대 이전 공연 티켓 및 인쇄물 소지 시 20% 할인

    (단, 극단 전화예매 및 현장구매만 가능)

- 단체할인 : 20인 이상 예매 시 50% 할인 (전화문의 02-716-2515)

* 할인증빙 미 지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이벤트

1. 명함을 넣어주세요~

매표소에 명함을 넣어주시거나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5분을 선정하여

2013년 2월에 메리홀에서 공연되는

극단 수레무대 신작 <한여름 밤의 꿈> 초대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2. 공연 후기를 남겨주세요~

공연 관람 후 극단 홈페이지('공연을 보고' 게시판)에 정성스런 후기를 남겨주신 분 중

10분을 선정하여 2013년 2월에 메리홀에서 공연되는

극단 수레무대 신작 <한여름 밤의 꿈> 초대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시즌 4

서강대학교 메리홀과 극단 수레무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극단은 극장의 안정적인 공간을 통해

창작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메리홀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관객개발은 물론

나아가 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확대에 기여하는 등의 활발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 문화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 <꼬마오즈>  

2010 메리홀 워크샵1_ 대학연극워크샵

      정기공연 <이슬람 수학자>

      창의스쿨 YES I CAN_ <어린왕자>

      창단 18주년 기념공연 <스카펭의 간계>

2011 메리홀 워크샵2_ 사회인연극워크샵

      참여연극 <갈매기의 꿈>

2012 창의연극캠프 YES I CAN_ 그림자연극체험 <이슬람 수학자>

      메리홀 워크샵3_ 코미디연기워크샵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위선자 따르뛰프>

      정기공연 <어린왕자>

2013 문화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 <꼬마오즈>

      메리홀 워크샵4

      신작공연 <한여름 밤의 꿈>

서강대학교 메리홀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6번 출구에서 400m (도보 8분)

        6호선 대흥역 1번 출구에서 600m (도보 12분)

버스 간선 110A/B, 153, 604, 740, 753, 8153

     지선 5712, 5714, 6712, 6716, 7016, 7613

주소 (우)121-742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1번지 서강대학교

      TEL 02-705-8743

유의 사항

*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매표소에서 티켓(좌석권)을 수령해주세요.

* 할인증빙 미 지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 매표소 오픈 시간은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입니다
.
*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 및 출입이 불가합니다.

* 주차안내 :

    메리홀 관람객은 서강대학교 교내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주차할인권을 교부받아야 할인요금이 적용됩니다.

      (2시간 이내 3,400원 / 4시간 이내 4,600원)

극단 소개 - ‘수레무대 (wagonstage)'


‘수레무대 (wagonstage)' 라는 극단 명은 언제 어디서고 공연을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서슴지 않고 무대를 펼쳐 신명나게 한바탕 굿을 벌릴 수 있는 이동 가능한 바퀴 달린 무대를 뜻한다.

'98 체홉 페스티발'에 참가한 <청혼>과 99년 '요일레퍼토리', 그리고 <파워 스카펭>으로 연이어지면서

대학로의 색깔 있는 극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파워 스카펭>으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꼬마오즈>와 <유모차에 실린 작은 동화 어린왕자>로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연출상·연기상·무대상 등을 수상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남양주세계야외공연축제, 과천한마당축제, 춘천국제인형극제 등 국내의 굵직한 공연예술제에

모두 초청된 코미디 전문극단이자 인형극 전문극단이다.

평론가를 비롯한 연극계 전반에 걸쳐 최고의 작품과 배우의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극단으로

한국에서 파스(소극 Farce)와 꼬메디아 델 아르떼를 공연할 수 있는 유일한 극단이다.


_ 주요 작품 : <스카펭의 간계> <꼬메디아> <삐에르 빠뜨랑> <파워 스카펭>

              <철학자 구름같은연기의 세상보기> <이슬람 철학자> <이슬람 수학자> <어린왕자>

              <유모차에 실린 작은 동화 어린왕자> <청혼> <곰>

              <오즈의 마법사> <꼬마오즈> <위선자 따르뛰프> 외 다수

▶ 연출의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그러나 작가는,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눈으로 이 작품을 대하라는 충고로 서문을 장식한다.


「어린 왕자」는 청소년 시기에 가장 자주 읽혀지는 고전물 중의 하나이다.

본인의 경우 1974년, 당시 중학교 2학년 시절, 「어린 왕자」와 「갈매기 조나단」이

책 읽는 친구들 사이에 유별나게 회자되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고 고등학교 시절에도 여전히 책 읽는 친구들 사이에 회자되더니,

대학시절 역시 「어린 왕자」와 「갈매기 조나단」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예‘들로 점철된다.


예전에 「어린 왕자」가 서울대 입시문제로 출제되었다.

그 기사를 읽는 순간 너무나 바람직하다는 느낌과 함께 "어린 왕자"의 고전성에 대한 평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어린 왕자」의 여우 장면이 제출되었는데, 더더욱 공감이 갔음은 더할 나위가 없다.

여우와 어린 왕자가 나누는 대화 속에 가득 찬 인간에 대한 풍자가 선문답처럼 인식 위로 흐른다.

그리고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여우가 말하고 어린 왕자가 되받는다.


어른의 지각과 아이의 심성을 한껏 뽐내는 청소년 시기 또한 수많은 고민과 희망들이 교차하는

바로 이시기에 인간의 순결성과 그 본질에 대한 선명한  물음을 던져주는 이 작품을 통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라는 문장이 던져주는 이 작품의 주제를

극의 환타지적 구성으로 명확히 전달하고자 한다.



▶ 제작특성

첫째, 언어를 단순화시킨다.

이는 철저한 분석과 집요한 질문을 통해 그 의미들이 연기자들의 인식에 분명히 녹아들 때까지

반복 연습을 한다. 그리고 나서 아동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분명한 언어들로 바꾸는

신중한 과정을 거친 후 또 다시 반복 연습을 한다.

둘째, 인형을 이용한다.(배우와 캐릭터 분리)

어린왕자 역을 어린아이가 직적 맡으면 좋겠지만 어린 연기자가 생텍쥐페리의 의도를 읽어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반면 어린 연기자가 어린왕자 역을 하게 되면 그 맛이 상당히 감소 될 것이다.

따라서 제 3의 방법으로 어린왕자의 인형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어린왕자의 인형은 3명의 연기자가 조정하는, 결코 쉽지 않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조종법이다.

한 연기자가 인형의 두 발을 잡고, 또 한 연기자는 오른팔과 허리를 잡는다.

그리고 나머지 연기자가 왼 팔과 머리를 잡고 조종하는 양식인데,

일본에서나 서구에서는 성인극을 포함해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인형극 양식이다.

그 조종법이 워낙 섬세해야 하고 난해하기 때문에

단원들 중에 특별한 마임 훈련을 통해 어린왕자의 역을 소화시킨다.

셋째, 마임의 적극적인 도입이다.

본 극단은 공연장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 제작을 모토로 삼는다.

그 공간이 야외이든 강당이든 꼬마 교실이건 연기자의 힘으로 모든 공간을 양산해 내는 능력을 중시한다.

때문에 마임을 이용한 공간 확대의 개념을 폭넓게 사용해야 한다.


마임의 세계는 10평 남짓의 공간을 우주의 공간, 거대한 사하라 사막으로 바꿔 놓을 수 있다.

조명 없이도. 앞서 내세운 방안들은 단지 아이디어의 문제는 아니다.


심지어 관객들 중에 4살 박이 꼬마 뿐 아니라 귀가 어두운 여든의 할머니까지도 감상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다. 아울러 작품의 깊은 의미를 살리는 동안, 조금은 지루해질지도 모를 시간과 공간이

마치 마술과도 같은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에서 그리고 마이미스트들의 환상적인 움직임에서

그 집중도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이다.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1013


  [문.예.당]

  초강력 Ultra Power No 1 추천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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