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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스 3부작 - 연희단거리패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6/02 [02:22]

오레스테스 3부작 - 연희단거리패

문예당 | 입력 : 2013/06/02 [02:22]


“오레스테스 3부작”은 연희단거리패가 제작하는 공연으로, 4시간(인터미션 포함) 동안 1, 2, 3부를

모두 공연함으로써 이제까지 요약되고 생략된 원작의 장면들도 살려내고자 한다. 여기서 스토리텔링이나

미장센 위주가 아닌 각 인물의 입장과 심리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인식의 연극으로 드러날 것이다.

우리극연구소 20주년을 기념하여 연희단거리패의 대표배우들인 김소희 김미숙 이승헌이 연출가로 참여한

이번 작품은 이 세 배우의 연기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묘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게릴라극장 해외극 페스티벌 / 희랍극 1

  우리극연구소 20주년 기념공연

                    오레스테스 3부작

● 제작의도

     “희랍극은 인식이다”

게릴라극장은 매년 우수한 해외레퍼토리들을 선정하여 기획전을 열어왔다.

올해는 서양연극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희랍극을 레퍼토리로 선정하여

“지금, 여기, 우리 연극”과 만나게 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연극적 사유와 양식을 실험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작품인 “오레스테스 3부작”

연희단거리패가 제작하는 공연으로, 4시간(인터미션 포함) 동안 1, 2, 3부를 모두 공연함으로써

    이제까지 요약되고 생략된 원작의 장면들도 살려내고자 한다.


여기서 스토리텔링이나 미장센 위주가 아닌

    각 인물의 입장과 심리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인식의 연극으로 드러날 것이다.


▲ 클리테메스트라(김소희)와 오레스테스(이재현)

<오레스테스 3부작>우리극연구소 20주년 기념공연 공연이기도 하다.

20년전 이윤택, 이병훈, 윤광진 등 90년대 연극계에 새바람을 몰고 온 젊은 연출가들이

연기자 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만든 우리극연구소는, 매년 연기자 훈련과정을 통하여

우수한 연극인력을 배출해 왔다.

                  우리극연구소 1기 연구실험공연이기도 했던 <오레스테스>!

20년만에 다시 막올리는 <오레스테스 3부작>은 우리극연구소 출신의

연희단거리패 대표배우들김소희 김미숙 이승헌이  공동연출하고 출연한다.

여기에 홍민수 배보람 김철영 등 연희단거리패의 중견단원들과

올해 처음 훈련받은 20기들이 주역으로 나서면서

소박하고도 알찬 공연으로 우리극연구소 20주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 작품소개

<오레스테스 3부작>3부작의 형태로 지어진

         그리스 비극 중에서 유일하게 거의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오레스테스를 중심으로 하나의 이야기로 함축하여 공연되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3부작 각각의 특성을 살려내면서 조금씩 다른 연극적 양식을 시도한다.

1부 <아가멤논> - 말의 연극성이 극대화 된 연극


▲ 카산드라(배보람)와 세 명의 코러스(이승헌 김철영 이승민)

    전쟁 영웅 아가멤논부인 클리테메스트라의 팽팽한 심리전,

남편을 도끼로 쳐죽이는 클리테메스트라와 시민들의 설전이 이어지면서

‘말의 연극’으로서의 희랍극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말이 만들어내는 심리적 공간과

        한 치의 양보 없는 개인의 입장들이 부딪히는 인식의 연극이 될 것이다.

여기에 예언자 카산드라의 주술적 언어까지 가세하여 말의 연극성이 극대화된 양식 을 보여준다.  

2부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 제의와 행위의 연극

엘렉트라와 제사를 지내어 온 여자 코러스들의 제의로 시작되는 2부는

               오레스테스와 조우하면서 급진전되어 발 빠른 행동의 연극으로 이어진다.

오레스테스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죄의식으로 인해 복수의 여신들에 대한 환상에 쫒기는 장면까지 이어지는 2부는

일상 속에 잠복되어 있는 광기와 죄의식들이 폭발하면서,

역동적이고 불균질하며 리드미컬한 행동의 연극으로 표현하고자한다.

특히 인간 내면의 복수심을 증폭시키고 행동하게 하는 것이 제의라는 점이 흥미롭다.


▲ 엘렉트라(김아영)와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김미숙,손청강,김아라나,서민우)

3부 <자비로운 여신들> - 치유와 씻김의 연극

아폴론과 아테네에게 도움을 청하는 오레스테스와

클리테메스트라의 복수를 실현하려는 복수의 여신들과의 대립이 재판으로 이어지며

“남편을 죽인 아내” “어머니를 죽인 아들”의 정당성에 대한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이 벌어진다.

양측은 관객을 배심원으로 삼아 자신들의 입장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며

공연장은 하나의 큰 재판장이자 토론장이 된다.


관객들은 재판장에 온 시민이 되어 자신의 의사표시를 하고 연극에 참여할 수 있다.

결국 이 모든 과정은 복수의 여신들이 설득되어 자비로운 여신들이 됨으로써

치유와 화해의 씻김으로 이어지며 대단원을 내리게 된다.


▲ 아테네(김태현), 아폴론(임현준), 오레스테스(이재현),

      그리고 복수의 여신들(김미숙 손청강 서민우 김사이)

● 작품특징

1. 코러스, 자신의 입장을 지닌 연극적 주체로 등장하다.

이번 작품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코러스의 사용이다.

희랍극은 코러스 연극이라 할 만큼 코러스는 중요한 존재였지만

지금까지 코러스는 집단 연기 앙상블로만 인식되고 존재해왔다.

이번 작품에서 코러스는 완전히 개별화되어 구체성을 띤 한명의 시민들로 존재한다.

완전히 현대적으로 해석된 이번 코러스들은 각자의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주요인물들과 토론하고 대치하고 때론 자신들의 입장에서 인물들을 이용하기도 하는

복잡한 인물들로 그려진다.

2. 연희단거리패의 대표배우들, 공동 연출 작업을 시작하다.

우리극연구소 20주년을 기념하여 연희단거리패의 대표배우들인 김소희 김미숙 이승헌이

연출가로 참여한 이번 작품은 이 세 배우의 연기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묘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우리극연구소 1기 출신으로 20년전 <오레스테스>(이병훈 연출)에서 코러스를 연기한

연희단거리패 대표 김소희는 클리테메스트라를 연기하며, 장면과 캐릭터 해석,

화술연기를 담당하였다.


▲ 클리테메스트라 역과 연출을 맡은 김소희 대표

우리극연구소 4기 출신으로 연희단거리패 배우장인 이승헌이 움직임 구성과 신체연기를,

역시 우리극연구소 4기 출신으로 연희단거리패 배우장을 맡고 있는 김미숙

전통과 관련된 소리와 음악구성을 맡았다.

또한 이들은 코러스장의 역할을 겸하며 전후좌우에서 극을 리드하게 된다.

이밖에도 연희단거리패의 젊은 주역배우 배보람이 카산드라를 맡아

훈련된 발성과 화술연기를 보여줄 것이며, 연희단거리패의 감초배우들인 홍민수와 김철영

전령과 코러스를 맡아 일상연기의 묘미를 선사한다. 또한 우리극연구소 20기 신인배우들이

오레스테스와 엘렉트라를 맡아 신인과 중견배우들이 함께 앙상블을 이룬다.

● 작품 내용

1부

오레스테스 3부작의 첫 편인 [아가멤논]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온

영웅 아가멤논이 아내 클리테메스트라의 손에 비참하게 암살당하는 사건을 소재로 한다.

무대는 그리스에 있는 아가멤논의 궁전. 트로이의 함락 소식이 전해지고,

곧이어 아가멤논이 포로인 예언자 카산드라를 데리고 궁전에 도착한다.

아가멤논은 욕실에서 아내의 손에 의해 카산드라와 함께 피살된다.

곧이어 클리테메스트라의 정부 아이기스토스가 등장하여 그리스의 새로운 지배자가 된다.

2부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타국에 머물던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가 남몰래 고향을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버지의 무덤을 찾은 오레스테스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찾아온 여인들 사이에서 누이 엘렉트라를 알아본다.

남매는 부친의 무덤 앞에서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다.

궁전을 찾아간 오레스테스는 왕위를 빼앗은 아이기스토스를 먼저 죽이고,

나중에는 아버지에 대한 의무를 지키기 위해 친어머니인 클리테메스트라까지도 처단하고 만다.

무시무시한 존속 살해의 범죄를 처벌하기 위해 복수의 여신들이 나타나자,

오레스테스는 괴로워하며 미케네를 떠난다.


오레스테스와 재회한 엘렉트라와   ▶ 제주를 바치는 여신들

3부

[자비로운 여신들]에서 오레스테스는 아폴론 신의 조언을 따라

      지혜의 여신 아테나가 보호하는 도시 아테네로 향한다.

곧이어 법정에서 복수의 여신들과 오레스테스 간에 팽팽한 설전이 벌어진다.

변론을 맡은 아폴론 신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를 죽인 오레스테스의 행위는 정당했다고 주장한다.

           배심원의 투표에서는 의견이 반반으로 갈렸지만,

재판장인 아테나 여신이 아폴론의 의견에 동조해 무죄를 선언함으로써,

                오레스테스는 결국 복수의 여신들의 위협에서 벗어난다.

복수의 여신들은 격분하지만, 결국 지혜의 여신에게 설득되어

아테네를 수호하는 ‘자비로운 여신들’이 되기로 맹세하고

                  영혼들을 위로하는 씻김의 굿판을 벌인다.


▶ 복수의 여신을 피해 아폴론 신전으로 대피한 오레스테스

● 출연진

클레테메스트라역 김소희

    - 연희단거리패 대표, 배우

    - 수상경력

       2009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원전유서)

       2008 대한민국연극상 여자연기상(원전유서)

       2006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아름다운 남자)

       1998 서울국제연극제 신인연기상(느낌,극락같은)

     - <오구> <햄릿> <오이디푸스> <원전유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하녀들>

       <느낌, 극락 같은> <아름다운 남자> <울고있는저여자> <맥베스> <이아고오셀로> <갈매기>

       <경성스타> 외 다수    

2·3부 코러스 역 김미숙

    - 연희단거리패 배우장

    - 수상경력

     2006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 <오구> <어머니> <햄릿> <원전유서> <달아달아밝은달아> <시골선비조남명> <옥단어> <초혼>

       <아름다운남자> <리어왕>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길바닥에 나앉다> 외 다수    

1·3부 코러스 역 이승헌

    - 연희단거리패 배우장

   - 수상경력

        2003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햄릿)

        2006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 (아름다운 남자)

     - <오구> <어머니> <햄릿> <원전유서> <느낌,극락같은> <아름다운남자> <울고있는저여자>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맥베스> <갈매기> <경성스타> <수업> <베니스의 상인>

        <봄날은 간다>외 다수    

카산드라 역 배보람

   - 연희단거리패 배우

   - 수상경력

      2010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 (경성스타)

   - <어머니> <햄릿> <하녀들> <경성스타> <탈선춘향전>

     <사중주> <서툰사람들> <베를린 개똥이> <꿈>외

오레스테스 역 이재현

    - 우리극연구소 20기

    - <코마치후덴> <오구> <꿈> 외

1부 코러스 역 김철영

   - 연희단거리패 배우

    - <오구> <어머니> <원전유서> <맥베스> <서툰 사람들> <류의 노래> <해오라기와 솔뫼>

       <코뿔소> <방바닥 긁는 남자> <경성스타> 외 다수    

전령 역 홍민수

   - 연희단거리패 배우

   - 2012 대한민국연극대상 남자신인연기상

   - <오구> <방바닥 긁는 남자> <어머니> <아름다운 남자> <피의 결혼> <해오라기와 솔뫼>

      <원전유서><울고있는 저 여자>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경성스타> 외 다수  

2·3부 코러스 역  손청강

   - 연희단거리패 배우

   - <아르투로우이의 출세> <어머니> <오구> <자장가> <꿈> <사랑을 지껄이다> <약산 아리랑>외

2부 코러스· 악사 역 김아라나

   - 연희단거리패 배우

   - <지하철에서왈츠를> <햄릿기계> <오구> <햄릿> <변두리극장>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꿈> <수업> 외

엘렉트라 역 김아영

   - 우리극연구소 20기

    - <어머니> <약산 아리랑>

아가멤논 역 염석무

   - 우리극연구소 20기

   - <배돌석이>

문지기·아폴론 역 임현준

   - 우리극연구소 20기

   - <약산 아리랑> <아름다운 동반자>

아이기스토스 역 황설하

   - 우리극연구소 20기

   - <약산 아리랑>

1부 코러스 역 이승민

   - 우리극연구소 20기

   - <배돌석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2·3부 코러스 역 서민우

   - 우리극연구소 20기

   - <배돌석이> <어머니>

유모 역 이성숙

   - 우리극연구소 20기

    - <약산아리랑> <어머니> <아름다운 동반자>

3부 코러스 역 김사이

    - 우리극연구소 20기

     - <배돌석이>

▶  아테네 역 김태현

    - 우리극연구소 20기

    - <아름다운 동반자><약산 아리랑>

제작진 소개

대본 및 예술감독  이윤택

     - 작가, 연출가 /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 수상경력

2010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 2009 동아연극상 연출상 2009 동아연극상 대상

2008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2007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2007 동아연극상 작품상 2007 동아연극상 연출상 2006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연출상

2005 동아연극상 희곡상 2002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부문

200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연출상 200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작품상

2000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작품상 1999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1998 서울 국제 연극제 작품상1998 서울 국제 연극제 연출상

1997 서울연극제 연출상 1996 비평가협회상1996 서울연극제 연출상

1995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1995 동아연극상 희곡상 1995 동아연극상 작품상

1995 대산문학상 희곡상 1995 대종상영화제 각본상 1991 서울연극제 대상

1991 동아연극상 작품상 1991 동아연극상 연출상 1990 영희 연극상

1989 한국평론가협회 최우수예술가상 1986 대종상 각본상

  - 주요 작품

연극

<오구-죽음의 형식> <시민K> <청부> <길 떠나는 가족> <비닐 하우스> <느낌, 극락같은>

<문제적 인간-연산> <바보각시> <청부> <어머니>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아름다운 남자> 외 다수

뮤지컬

<이순신> <화성에서 꿈꾸다> <류의 노래> 외 다수

TV 드라마

<행복어 사전> <도시인> <춘원 이광수> <사랑의 방식> <머나먼 쏭마강>

<임꺽정> <모델> 외 다수

영화

<장군의 아들2>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오세암>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작곡 및 음악감독 옴브레

    - 고래야(Coreyah) 기타리스트, 작곡가, 리더

   -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옴브레는 락/레게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하였다.

<밴드 그러나>, <파프리카>를 거쳐 각 1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작곡가이자 키보드 연주자인 연리목과 함께 작곡/연주 듀오인

“욤프로젝트”를 결성하여 무용, 연극, 영화음악부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다.

트러스트 현대무용단의 '올리브나무 [All-live],[Third Turn], [Dekalog],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엘리스프로젝트>,<내가 그랬다고 너는 말하지 못한다>등의 작품에서

음악을 맡았으며 서커스, 집시, 왈츠 풍의신선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았다.

옴브레는 그 뒤로도 현대 무용수 주정민, 이재은, 발레니노 김광현 등

젊은 안무가들과 꾸준히 작업하며 즉흥/무용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 부터는 고래야의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 무대감독 김경수

- 연희단거리패 제작감독

- 2003 동아연극상 무대 미술상 수상

- <오구> <어머니> <햄릿> <리어왕> <초혼> <옥단어> <오월의 신부> <세자매> <원전유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알음다운 남자> 외 다수

▶ 조명감독 조인곤

- 연희단거리패 기술감독

-  2007 서울 연극제 시각디자인상 수상

-  <바보각시> <오구> <귀족놀이> <원전유서> <햄릿> <손님> <떼도적> <문제적 인간 연산>

      <화성에서 꿈꾸다> <이순신> 외 다수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1042

공연개요

  1. 제목 : 오레스테스 3부작

   2. 공연 기간 : 6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화, 목 - 1부 / 수, 금 - 2,3부연속공연 / 주말 - 1,2,3부연속공연/ 월 쉼

   3. 공연 금액 : 일반 30,000 대학생 20,000 중고생 15,000  

                  1,2,3부 패키지 일반 40,000 대학생 30,000 중고생 20,000

   4. 공연 시간 평일 8시 / 주말 1부 4시 / 2, 3부 6시

   5. 공연 장소 : 게릴라극장

   6. 제작 : 연희단거리패

   7. 주최 : 게릴라극장, 우리극연구소

   8.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9. 공동연출 : 김소희 김미숙 이승헌

   10. 작가 : 아이스킬로스

   11. 번역 : 김창화

   12. 대본 및 예술감독 : 이윤택

   13. 스텝 : 무대 김경수 / 조명 조인곤 / 작곡 및 음악감독 옴브레

   14. 출연 : 김소희 김미숙 이승헌 배보람 김철영 홍민수 손청강 김아라나 이재현

              김아영 염석무 임현준 황설하 이승민 서민우 이성숙 김사이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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