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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박승원 연출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9/20 [10:29]

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박승원 연출

문예당 | 입력 : 2013/09/20 [10:29]


아라발의 잔혹 연극, 폭력, 사디즘,이유없는 추방에 대해

'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박승원 연출가 ,아라발의 연극적 특징을

잘 볼 수 있는 작품 , 극단 완자무늬 ,[시사코리아=권종민 기자]

제4회 현대극 페스티벌 ‘페르난도 아라발 특집’ , 노을 소극장,

게릴라 소극장, 세계대전과 프랑코 독재를 온 몸으로 겪은 작가 페르난도 아라발은

그의 여러 작품들을 통해 사악하고 파괴적인 세상과 이유를 모른 채 추방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다.  


▲     ©극단 천지, 남과 여, 공연장면, 제4회 현대극 페스티벌 아라발 특집  


아라발의 작품은 순진한 유아의 혼을 가진 인간을 에워싸는 잔학과 도착으로 가득 찬

부조리의 세계를 유머와 사디즘과 몽상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묘사하는 데에 특색이 있다.  

2013년 9월 10일부터 10월 6일 까지 대학로 노을소극장과 게릴라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4회 현대극 페스티벌 ‘페르난도 아라발’ 특집‘에 참가하는 극단들을 만나본다.

- '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연출이신   박승원 연출을 지면에 모셨습니다.
  


▲제4회현대극페스티벌, 아라발 특집,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연출가 박승원  

'연출님이 조금 잔혹 하신 것 같으셔요 , 극중'쟝'으로 나오는 이원희 배우님을

많은 배역중 하필이면  '아버지'로 등장하시게 하다니, 그 잘생긴 배우님을...

더우기 사냥가서 산돼지 잡아 묶어 들쳐매듯이  무대에 등장시키시더니 그 후

공연이 끝나서야 얼굴을 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잔인한 연출님이십니까!'

- 공연을 보신 배우 이원희 팬이신 관객 기민정

"75년 부터 극단 산울림에서 임영웅 연출님 밑에서 15년 정도 연극을 하다가

호암아트홀에서 월급장이로 18년 간 근무하며 거기서 결혼도 하고 (살짝 웃음)

[극단 산울림에서 함께 연출을 공부했던 채윤일 연출은 아직도 미혼이다]

그러다가 다시 대학로에 돌아와 올해부터 연극을 하고 있고,  올 봄에 연극연출가 협회가

하는 신춘문예단막극제에 참가를 했고, 가을에는 제4회 현대극 페스티벌 아라발 특집에

'두 사람의 사형집행인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 '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연출이신  박승원 연출을 동영상으로 만나겠습니다.


- '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  박승원 연출의 실제 공연동영상을  지면에 모셨습니다.



    동영상은 편의상 2개로 나눈 것이며 공연시간은 1시간 5분 입니다.

제4회 현대극페스티벌에 '극단 완자무늬' 박승원 연출이 참여하는 작품은

‘페르난도 아라발’의 작품 중  아라발의 연극적 특징을 잘 볼 수 있는 작품인,

‘두 사람의 사형집행인' 으로,  노을소극장에서

2013년 9월 10일부터 9월 15일 까지 공연하고 있다.

공연예매 및 문의 :  070 - 4670 - 3149

lullu@sisakorea.kr , webmaster@lullu.net

http://www.sisakorea.kr/sub_read.html?uid=18026 
 

   제4회 현대극페스티벌 아라발 특집에 대해 설명하는 오세곤 운영위원(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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