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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97% 티켓 점유율과 함께 성황리에 폐막,Musical My bucket list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0 [07:58]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97% 티켓 점유율과 함께 성황리에 폐막,Musical My bucket list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8/03/20 [07:58]

 

2018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가 연일 매진과 함께 97% 티켓 점유율을 기록해 롱런의 저력을 보여주며 18일 성황리에 폐막하였다. 

 

지난 달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 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올해 4연째로 공연 최초 라이브밴드가 참여하며 개막 공연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대중적인 스토리라인과 중독적인 넘버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 버킷 리스트는 2월 ~ 4월 초까지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동시 공연을 하고 있으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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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 무대 사진 | 제공-라이브(주) ::

 

3월 18일 마지막 회차 공연 후 전 출연진(박유덕, 주민진, 김지휘, 문남권)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을 위한 무대인사를 가졌다. 짧은 공연기간 동안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극중에서 볼수 없었던 스폐셜 무대를 선보였다. 작품의 타이틀 곡 <My bucket list>를 락 버전(rock ver.)으로 편곡하여 전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렬한 무대와 함께 2018년 마이버킷리스트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타이틀 곡 <My bucket list>는 긍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희망적인 밝은 에너지의 사운드가 극 중 해기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더욱 더 슬프게 만드는 넘버로서, 다른 넘버들에서도 메인 멜로디 라인이 비춰지는 이 작품의 주제가 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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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 무대인사 사진 | 제공-라이브(주) ::

  

2015년 초연 이 후 꾸준한 팬덤을 형성했던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이번 시즌 라이브밴드 편곡과 함께 넘버를 강화하고 초, 재연 때 함께 작업했던 김현우 연출과 김혜성 작곡가가 초연에 이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혔다. 

 

 

 

2018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짧은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1차 티켓 오픈부터 높은 티켓 점유율을 달성하며, 2 차 티켓 오픈에서 97%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공연 기간 내 줄곧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묵직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신나게 풀어냈다”, “공연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고, 다시 보고싶은 뮤지컬 이다” 등의 후기를 이끌어 내며, 롱런 작품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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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 한.중.일 포스터 모음| 제공-라이브(주) ::

 

한. 중. 일 동시 공연 중인 마이 버킷 리스트는 2월 28일 일본 폐막에 뒤어어 한국 마이 버킷 리스트까지 지난 3월 18일 성황리에 폐막하며 한국, 일본 마이 버킷 리스트의 일정이 종료 되었다.

 

 

 

중국판 마이 버킷 리스트는 초연 때 활약했던 배우 아운알, 장즈, 딩후이, 위시오린이 캐스팅되었으며, 상해 대극원에서 3월 21일 ~ 4월 1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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