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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오박사-순수창작 코메디 소동극

문예당 | 기사입력 2014/01/06 [19:12]

돌아온 오박사-순수창작 코메디 소동극

문예당 | 입력 : 2014/01/06 [19:12]


극단 노을은 지난 2006년 최초로 선보였던 창작 코미디극 「오박사의 복수」를  현 세태에 대한

풍자의 색채를 더하여 ‘100만 실업자를 대표하여’ 「돌아온 오박사」라는 제목으로

다시 선보인다.

‘청년실업’이라는 사회 문제를 결코 우울하지 않게 뒤집어서 조명하는 이 작품은

서양 코메디의 원조 몰리에르의 작품 <스카펭의 간계>에서 귀족들을 골탕 먹이는

하인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바꿔 ‘사장님을 골탕 먹이는 운전기사가 된

고학력 실업자’의 이야기로 풀어보았다.

대학로의 대표 소동극으로 통하는 <라이어> 등이 번역극인데 비해, 이 작품은

순수창작 코메디 소동극으로서 관객에게 신선함을 더해줄 것이다.

극단 ‘노을’ 31회 정기 공연, 순수창작 코메디 소동극 「돌아온 오박사」

관객들에게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 작 / 연출 강재림(2000년 ‘희곡문학’ 신인작가상 수상)

극단 노을 상임 연출, 극작가,

세명대학교 방송연예과, 경기대 엔터테인먼트 학부, 순천향대 등 출강,

<눈의 여인>, <니르바나>, <지구 침공> 등 극작, 연출

뮤지컬 <한정담>, <킹오브 드림스>. <충남아산성웅이순신축제 주제공연 이순신> 등 각본

◎ 출연

대학로 흥행 대표 배우!

고훈목 <라이어2탄> <해마> <당신은 어느별에서 왔소> <환장지경>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장희재 <라이어1탄,2탄> <잇츠유>

김도연 <더 플레이엑스> <언틸더데이><달링>

젊은 극단 노을의 대표배우들!  

김남수 <레스링시즌> <새> <니르바나>

임재명 <런닝머신을 타는 남자의 연애 갱생 프로잭트> <니르바나> <갈매기>

유일한 <사랑해> <털복숭이원숭이> <한정담>

김인수 <12배심원 > <하얀중립국> <사랑해> <한정담> <시련>

이일균 <우리읍내> <술로먼의 하얀동그라미>  <눈의여인> <인터뷰>

            <별이빛나는밤> <한정담>

황진우 <꿈의사람,요셉> <사랑해> <니르바나> <한정담>

한명진 <서툰사람들> <택시드리벌> <니르바나> <한정담>

임한나 <꿈의사람,요셉> <곰,청혼><사랑해> <술로먼의 재판> <한정담>

강아름   <아버지와자식들> <울 오마니 살아계실적에>

              <사랑해> <한정담>

서현석 <한정담>

구선모 <한정담>

◎ 일자 : 2014년 1월 7일 ~ 2월 2일

◎ 시간 :월 쉼 / 화~금 8:00 / 토요일 4:00, 7:00 / 일, 공휴일 3:00

◎ 공연장: 대학로 노을소극장

◎ 관람료:전석 10,000원(청년 실업자 100만 시대 위로 티켓가)

◎ 주최:극단 노을

◎ 제작 :극단 노을  

◎ 공연문의: 02) 921-9723

극단 노을 순수창작 코메디소동극 「 돌아온 오박사 」

만/드/는/사/람/들

◎ 연출  강 재 림

" 연극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다.“

“이 시대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소동극 「돌아온 오박사」”

2001년 ‘희곡문학’ 신인작가상 수상

2001년 ‘유리가면’ 협력연출

2002년 ‘왕은 죽어가다’ 연출 및 밀양연극제 출품

2002년 연극 ‘TV동화 행복한 세상’ 기획, 각색

2006년 ‘오박사의 복수’ 작, 연출

2008년 ‘눈의 여인’ 작, 연출

2009년 ‘인터뷰’ 각본, 뮤지컬 ‘킹오브 드림스’ 작, 연출

2010년 가족극 ‘바리의 여행’, SF코미디 ‘지구침공’ 작, 연출

2011년, 제50회 충남아산성웅이순신축제 주제공연 뮤지컬 ‘이순신’ 작, 연출

2012년 뮤지컬 ‘눈의 여인’ 작, 연출

2013년 ‘니르바나’ 작, 연출

2013년 뮤지컬 ‘한정담’ 각본

◎ 예술감독 오 세 곤

순천향대학교 연극무용학과 교수 ,'오늘의 서울연극(TTIS)' 편집인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상임이사

◎ 스텝

무대,협력연출 - 이동현 / 음악 - 이동현 / 조연출 - 김다솜, 김정은/

기획 –박새롬, 조장미 /

작/품/소/개- 작품의 특징

‘100만 실업자를 대표하여 돌아온 오박사’

청년실업문제를 빗댄 유쾌! 상쾌! 통쾌, 현실반영 코미디

,<라이어> <룸넘버13>등의 소동을 능가하는 순수창작 코메디 소동극,

청년실업이 100만에 육박하는 세상.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비싼 등록금에, 학점과 토익, 자격증 등 다양한 스펙의 요구에 시달리다

길거리에 내몰리면 높은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들을 조명하는 작품들은 많지만 그들의 유쾌한 복수를 다루는 코미디는

흔치 않다.

한 번 그들의 유쾌한 복수를 지켜보며 크게 웃어보자.

대학로에서 흥행의 보증수표로 알려진 <라이어>, <룸넘버 13> 등의 소동극들은

너무나 훌륭한 소동 코미디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얘기는 아니다.

현재 많은 코미디들은 현실을 다루기보다는 현실을 잊게 해주는 연애담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돌아온 오박사」는 청년 실업 문제를 빗대어 표현한

현실반영 소동극이다.

자신을 해고한 사장의 운전기사가 되어 그들을 골탕 먹이는 오박사의

재치를 감상하시라!

◎ 작품의 줄거리

고학력 실업자 오박사가 자신을 해고한 사장의 집에 운전기사가 되다!

두 기업가 집안의 결혼을 앞두고 납치 소동을 벌이다!  

박사학위를 딴 오주동은 다니던 회사에서 퇴출당하고,

또 한 회사의 입사시험에 일곱 번을 떨어진다.

그러자 그는 그 회사 사장의 집에 운전기사로 취업해 들어가

그 집안을 골탕 먹일 계획을 세운다.

마침 사장은 거래처 회사 변사장의 집안과 사돈을 맺을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 집안의 자녀들은 그 결혼을 꺼리고 있다.

오박사는 변사장 아들의 납치극을 위장하여 돈을 뜯어내려 하고,

박사임을 눈치챈 사장의 부인 윤여사에게 거짓 사랑고백을 하게 되는데...

극단 노을 소개

극단 노을은 2004년 11월, “연극의 생활화”를 기치로 내걸고 창단하였다.

극단 노을은 이오네스코 작 <왕은 죽어가다>를 창단공연으로 해

쏜턴 와일더의 <우리읍내>, 이오네스코의 <수업>,

브레히트의 작품을 번안· 각색한 <술로먼의 하얀 동그라미> 등의

명작 번역극을 선보임과 동시에, <눈의 여인>, <인터뷰>, <지구 침공>,

<니르바나> 등의 창작극도 꾸준히 개발하여 정기공연만 31회에 이르는

작품들을 올렸고, 얼마 전에 뮤지컬 <한정담>으로 국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다.

지난 2011년 부터는 대학로에 노을소극장을 개관하여 <명작의 향연>, <현대극 페스티벌>,

<노을 소극장 페스티벌> 등 수많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과 창작, 명작 해석의 장인 극단 노을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여도

좋을 것이다.

[시사코리아=이현화 기자] rarainy@sisakorea.kr , black@lullu.net

http://www.sisakorea.kr/sub_read.html?uid=2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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