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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제82회 정기공연, ' 건너편, beyond ',인천문화예술회관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12:15]

인천시립무용단 제82회 정기공연, ' 건너편, beyond ',인천문화예술회관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8/03/22 [12:15]

인천시립무용단의 제82회 정기공연이자 봄시즌 공연인 '건너편, Beyond'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작품 '건너편, Beyond'은 서로 다른 춤장르와의 혼합, 다양한 예술작품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방식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인천시립무용단 제82회 정기공연

< 건너편, beyond >

 

▲인천시립무용단 제82회 정기공연, ' 건너편, beyond ',인천문화예술회관      © 문화예술의전당

 

 

일 시 : 2018413() 오후 8/ 14() 오후 5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전석 2만원

예매문의 : 1588-2341 / 032-420-2788

관람연령 : 8세 이상

 

 

삶의 건너편,

몰아치는 움직임으로 이끌어낸 윤회의 시간

 

인천시립무용단의 제82회 정기공연이자 봄시즌 공연인 <건너편, Beyond>4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인천시립무용단은 윤회에서 시작해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 든 생명이 걷는 삶의 단계를 춤으로 그려본. 강렬하고 자유로운 몸의 언어로 삶과 죽음의회화를 펼쳐 보이는 것이다. 

▲ 인천시립무용단 82회 정기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동시대성을 확보한 한국무용 윤회의 시간에 펼쳐지는 삶의 단계

우리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몸을 이용해 근원적인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해내는 춤예술은 어쩌면 생명과 삶, 그 기원에 가장 가깝게 접해있는 장르일지도 모른다.

이번 무대를 통해 인천시립무용단은 모든 생명에게 주어진 가장 공평한 것,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 <만찬-, 오귀>에서 삶과 죽음에 관한 한국적인 철학을 가장 한국적인 방식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작품 <건너편, Beyond>은 서로 다른 춤장르와의 혼합, 다양한 예술작품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방식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상임 부안무자 전성재의 첫 안무

인천시립무용단의 상임부안무자로 부임한 안무가 전성재의 첫 안무작인 이번 작품은 동시대성을 구현한 한국무용을 넘어 현대무용까지 범위를 넓힌 안무가의 궤적을 증명하듯,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자유로운 움직임의 근원을 무대 위에 펼쳐놓는다. 동양의정체성과 전통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무용 어법을 접목한 전성재는 <건너편, Beyond>를 통해 세계 속의 흐름에 발맞춰 우리 춤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왔던 작업을 발전시켰다.

 

동서양을 아우른 무용과 음악, 회화 - 다양한 예술장르의 크로스오버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의 사상과 서양의 테크닉을 접목하고 지리적 중간위치에 있는 수피(이슬람의 신비주의자)악을 메인음악으로 설정하여 지역적·사상적 혼합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시에 무대 위에서 펼쳐질 화가 한동호의 작업은 회화와 음악, 춤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작품의 주제와 의미가 다각도로 관객에게 전달되는 공감각적 화학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공연문의 032-420-2788 

 

▲   인천시립무용단 82회 정기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주요 제작진 및 프로필    안무자 / 전성재

 

▲  전성재 안무가


<건너편, Beyond>의 안무자 전성재는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였고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을 거쳐 국립 프랑스고등무용원을 수료하였다.

 

신인무용콩쿨 특상과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최우수 안무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춤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유럽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솔리스트로서, 안무자, 교육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한국으로 돌아와 2017년 인천시립무용단의 상임부안무자로 자리를 잡았다.

 

탄탄한 한국무용 기반을 바탕으로 현대무용의 어법을 접목한 이번 공연을 통해 신선하고도 깊은 사유에서 비롯된 새로운 춤을 인천과 한국의 춤 관객에게 선보일 것이다. 

▲   인천시립무용단 "건너편, beyond"  © 문화예술의전당

 

제작 및 공연지원

- 제작총괄 : 윤성주(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 제작지원 : 이재필(단무장)

- 제작진행 : 김영아, 이현미, 이수용

 

스태프

- 안무 및 대본, 연출: 전성재

- 조명디자인 : 이상봉

- 의상디자인 : 김하림

- 컨셉디자인 : 조영일

- 무대감독 : 강희순

사 진 : 양동민

- 출연 : 인천시립무용단 김도희, 박소연, 배아란, 유희선, 전수진, 정민서,

          홍수연, 김철진, 박상현, 박성식, 박재원, 진원석

- 객원출연 : 한동호(화가) 

 

▲ 한동호습작, 2018    © 문화예술의전당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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