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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인형극 돈조반니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3/29 [20:52]

오페라 인형극 돈조반니

문예당 | 입력 : 2005/03/29 [20:52]


체코 프라하 여행의 필수 코스, 체코 프라하 국립 마리오네뜨극단의 인형극 돈 조반니!

91년부터 15년간 3,000회 이상 공연, 58개국 인형극제 참가, 연간 4만명 관람 100% 매진 기록

1787년 모짜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가 초연 되었던 프라하를 본거지로 하는

프라하 국립 마리오네뜨 극단(오리지널팀)의 오페라 인형극 '돈 조반니'

실제 오페라에서 볼 수 있는 의상을 입은 인형들의 섬세하고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가족단위의 관객을 사로잡는다.


5월은 가족과 함께! 2005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함께!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10일(화)부터 5월28일(목) 까지19일간

2005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예술감독: 박상순)를 개최합니다.


200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1주년(2002년4월6일) 기념하기 위하여 시작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문화예술 관계자는 물론 일반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국제음악극축제' 로서 보다 폭넓은 예술장르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는 현재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최고의 작품을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프라하 국립 마리오네뜨극단

  오페라 인형극 돈조반니 Puppet Opera Don Giovanni


정식명칭: 오페라 인형극 돈조반니

일    시: 5월18일(수)-19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티    켓: 전석2만원

공연길이: 120분(Intermission포함)


극    단 : 프라하 국립 마리오네뜨극단  National Marionette Theatre Prague, Czech Republic

작    곡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W.A. Mozart

대    본: 로렌쯔 데 폰테 Lorenzo Da Ponte

연    출: 카렐 브로젝 Karel Bro?ek

무    대: 즈데넥 바우어Ji?i Nekvasil, 다니엘 드보락Daniel Dvo?ak

음향 및 조명: 비트 파블루 Vit Pavl?

국    가: 체코Czech


체코 프라하 여행의 필수 코스, 체코 프라하 국립 마리오네뜨극단의 인형극 돈 조반니!

91년부터 15년간 3,000회 이상 공연, 58개국 인형극제 참가, 연간 4만명 관람 100% 매진 기록


1787년 모짜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가 초연 되었던 프라하를 본거지로 하는

프라하 국립 마리오네뜨 극단(오리지널팀)의 오페라 인형극 '돈 조반니'


실제 오페라에서 볼 수 있는 의상을 입은 인형들의 섬세하고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가족단위의 관객을 사로잡는다.



체코 프라하 국립 마리오네뜨극단

국제 인형극협회 발족장소였던 유럽 최초의 마리오네뜨(인형)극장 (1928년) 소속

1991년 돈 조반니 인형극을 계기로 창설된 체코 프라하 국립마리오네뜨극단은

인형극의 미래가 다른 공연극 처럼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음을 표방한다.

이미 전세계 5개국 인형극제에 참가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모짜르트의 돈 조반니 이외에도 C.W. 글룩의 '오르페오와 유리디스(1993년초연)'과

비틀즈의 노래들로 구성된 '옐로우 서브마린(1995년 초연)'을 공연하고 있다.

이 모든 작품들은 프라하의 연극축제인 '모짜르트 오픈(Mozart Open)' 참가작.

전세계 58개국 인형극제에 참가했다.


줄거리

1장

레포렐로는 돈죠반니 때문에 초조해하고 있다. 그가 주인으로 섬기는 돈 조반니가

기사장의 딸인  안나를 유혹하기 위해 기사장의 저택으로 숨어들어갔기 때문이다.

죠반니의 갑작스런 침입에 놀란 안나는 비명을 지르고 그녀의 비명을 들은 아버지는

그 소리를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다.

결국 그와 돈죠반니간에 결투가 벌어지고 안나의 아버지는 죠반니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돈죠반니는 레포렐로와 함께 도망친다.

쓰러운 부친을 발견한 안나는 슬픔과 분노에 차서 약혼자 돈오타비오에게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돈 죠반니는 레포렐로와 부르고스가를 걷던 중 예전에 자신이 유혹한 적이 있는

엘비라 부인과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그에게 복수하겠다고 흥분하는 엘비라를 따돌리기 위해 레포렐로에게 자신이 정복했던

과거의 여자들을 적은 종이를 그녀 앞에서 읽게 하고는 슬그머니 자리를 떠난다.

도망친 돈죠반니는 젊은 농부 마제토와 막 결혼하려던 시골소녀 쩨를리나를 만난다.

쩨를리나에게 흥미를 느낀 그는 마제토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고는

쩨를리나를 유혹한다. 그들 사이의 친밀한 대화는 돌아온 엘비라가 쩨를리나에게

죠반니의 과거를 폭로함으로써 위기를 맞는다.

혐의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죠반니는 엘비라를 미친사람으로 몰아세운다.

그는 엘비라를 쫓아 나가면서 그녀를 보호하는 척 한다.

이 때 등장한 안나와 오타비오는 지오바니에게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데

죠반니의 힘을 빌리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내 안나는 돈 죠반니 자신이 아버지의 살인자라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죠반니는 마스크로 변장하기를 부탁하고 안나와 엘비라, 옥타비오 세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그의 파티에 초대한다. 그가 쩨를리나를 유혹하려 할 때

그녀가 비명을 질러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이 그녀 옆으로 달려온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의 정체가 밝혀지고 죠반니는 공개적으로 비난당한다.


2장

그 자리에서 도망친 조반니와 레포렐로는 기사의 동상근처에서 만난다.

그들은 기사의 동상에서 혼령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돈 죠반니는 허세를 부리면서 그 동상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레포렐로는 동상이 그것을 받아들이자 간담이 서늘해진다.

조반니가 저녁식사를 하고 있을 때 엘비라가 도착한다.

그리고는 그가 죄를 뉘우치고 돌아오기를 간청한다.

그러나 그녀의 청원은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고 그녀는 그곳을 떠난다.

결국 죠반니는 그의 저녁 초대에 응한 기사의 동상과 마주치게 되고, 기사의 동상도

죠반니에게 죄를 뉘우칠 것을 설득하지만 역시 소용이 없다.

마침내 그는 기사상의 손의 이끌려 지옥의 화염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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