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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문.예.당 | 기사입력 2014/11/17 [06:59]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문.예.당 | 입력 : 2014/11/17 [06:59]


그리움을 먹고 사는 이들의 요절복통 해프닝,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 같이 있어도 외로운 현대 사회의 거울 같은 이야기,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 유쾌한 코믹함 아래 숨겨진 가슴을 흔드는 서정성, 이미경 작가와 민새롬 연출의 합작

- “연극은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중심인 극단 이루.

공연개요

- 죽어야 관심 받는다? 외로운 가족의 이유 있는 공수표 날리기!

  그리움을 먹고 사는 이들의 요절복통 해프닝,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 같이 있어도 외로운 현대 사회의 거울 같은 이야기,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 유쾌한 코믹함 아래 숨겨진 가슴을 흔드는 서정성, 이미경 작가와 민새롬 연출의 합작

- “연극은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중심인 극단 이루.

죽음마저 외롭게 가야 하는 분들, 그 길을 동행해드립니다

바뀐 무덤에다 절을 해도 돈을 주나?


1.        공연 명        외로운 가족의 이유 있는 공수표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2.        공연 장소         대학로 선돌극장(혜화역 1번 출구 도보 5분)
        
3.        공연 기간        2014년 12월 05일(금) ~ 2014년 12월 14일(일)
        
4.        공연 시간        평일 8시/ 토요일 3시, 6시 / 일요일 3시(쉬는 날 없음)
        
5.        티켓 가격        전석 20,000원
        
6.        작/연출        작: 이미경/ 연출: 민새롬
        
7.        출연진        박상종, 조주현, 최정화, 나종민, 하지웅, 이세영
        
8.        런닝 타임        90분(인터미션 없음)
        
9.        관람 연령        만 12세 이상 관람가
        
10.        기획/제작        극단 이루/ 선돌극장
        
11.        공연 문의        극단 이루 02- 747-3226

12.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함께 있어도 외로운 가족의 이유 있는 공수표 날리기가 시작된다!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바쁜 세상 현대인을 위한 사후대행 서비스 업체가 생겨났다는 기발한 발상을 소재로

각자의 사정으로 다급한 한 가족과 한 노인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가  오는 12월 0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펼쳐진다.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는 바쁜 세상 기일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해

신개념 사후대행 서비스 업체가 그들을 대신해 기일을 지켜준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상속금을 받기 위해 쿠폰을 모으는 가족들과 본인 사후를 위해 서비스 업체를

방문한 한 노인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현대 사회에 있어서 함께 있어도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끼고 [죽음]마저도 인간애 가득한

서비스처럼 포장하여 살고 있는 이 시대에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외로움을 견뎌내는

방식을 때로는 유쾌하고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감성을 건드리는 담담한 서정적 문체로

다루면서 현대인들에게 ‘외로움’과 ‘관심’이라는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공감을 자아낸다.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에서 스스로를

거울처럼 바라볼 수 있는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가 올 겨울,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아주 작은 눈길로 살아있음을 느끼는현대인들을 위한 유쾌한 공수표,

함께하고 공감하는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는 함께 있어도 외롭고, 기억되고 관심 받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외로운 감성을 자극하는 현대인들의 거울이다.

작은 눈길을 받으며 살아있음을 느끼는 아들, 가족을 위해 이유 있는 공수표를 날렸던

할아버지, 사람들의 관심을 먹으며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이 현대인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면서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무덤이 바뀌었어요!]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이야기,

바로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관심 받지 않으면 함께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씁쓸한 현대인들의 초상이 유쾌한 언어와 웃음, 그리고 간혹 감성을 건드리는

섬세한 연출과 언어로 표현되면서 극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하루 하루 평범하게 살지만, 그 안에 외로움을 간직한 가족과 외로운 사후를 대신해주는

웃지 못할 서비스업체를 보면서, 관객은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마치 자신과 거울처럼 비춰지는 극 속에서 그저 기억되기를 바라는 이들의 공수표의

이유를 찾게 될 것이다.

믿고 보는 배우진과 최고의 제작진의 만남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매년 유수의 작품을 선보이는 선돌극장이 최고의 배우진과 제작진과 함께 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고고’로 믿고 보는 배우  박상종을 비롯하여

대학로의 흥행배우  조주현, 최정화, 나종민 등 연기력 검증, 흥행 검증 배우진과

더불어 현실을 꼬집으면서 직설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문체로 질문을 던지는 작가 이미경,

그리고 섬세하고 따듯한 무대로 대학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새롬 연출의 만남은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코믹함 속의 진정성,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무대로 전해주는 해학과 풍자로

공감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세상 따뜻한 관심이 명약이라고?!,

외로운 가족의 이유 있는 공수표 날리기가 시작된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사후대행 서비스 업체 '하늘로 가는 길'로부터 아버지 기일이라는

메일을 받은 서우진. 재수생인 아들 서환, 인터넷 쇼핑몰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아내 이경숙과 함께 모처럼 함께 제사 준비를 한다. 이들은 이번 제사가 10번째가 되어

사이버머니를 현금으로 교환해 상속금을 받을 수 있다는 기쁨에 열심히 제사를 지낸다.

하지만, 제사를 지내는 중 서비스업체의 전산장애로 할아버지(서우진 아버지)무덤이

사라지게 되고, 가족은 우왕좌왕하지만 상속금을 받아야 된다는 생각에 어쨌든 기일을

지켜 증거를 남겨야 한다며 바뀐 무덤 앞에서 서둘러 절을 한다.

며칠이 지나도 전산오류가 복구되지 않자 화가 난 서우진은 사후 대행 서비스 업체를

찾아간다.서비스 업체의 변명을 듣는 와중, 한 노인이 함께 동거하는 할머니와의

합장으로 인터넷 묘지를 만들고 싶다며 지금 당장 잔금을 치르겠다며 다급하게 들어온다.

각자의 사정으로 다급한 서우진과 알 수 없는 노인은 우연히 마주친 상황에서

서로를 알아보는데...

우스꽝스러운 표현 속에 감춰진 섬세한 연출과 감성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미경 작가와 민새롬 연출

작가:  이미경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2012 동아 연극상 작품상 수상한 이 미 경

작가 이미경. 그녀는 2011 대전 창작희곡공모대상을 시작으로

2012 동아 연극상 작품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휩쓸었다.

부드러운 문체와 섬세한 언어표현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 대표 프로필>

: 작품 <그게 아닌데><우울군 슬픈읍 늙으면><택배왔어요!>

<맘모스해동><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무덤이 바귀었어요!>

수상경력

2011 대전창작희곡공모 대상

2011 신작희곡페스티벌 당선

2012 동아연극상 작품상

2012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2013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2014 전국창작희곡 공모 대상

연출:  민새롬

섬세한 연출과 부드러운 무대 표현으로 대학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연출가, 민새롬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끊임 없이 하는 연출가 민새롬. 그는 아주 작고

아주 보통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섬세하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펼치면서

대학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을 보여줄지 보다 어떻게 관객과 만날까를

먼저 고민한다는 그는 자신만의 연출기법과 색채를 작품에 녹여내어 보다 관객에게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대학로에 신선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일으키는 그의 행보를 눈 여겨 볼 만 하다.

<연출가 대표 프로필>

: 작품 <전방인간><지하철의 연인들><코끼리><야간비행><미사여구없이><홍당무>

수상경력

2005 전국대학연극제 연출상

“연극은 사람이 사람을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극단 이루는 ‘사람’이 중심이다. 극단 이루의 작품세계는 ‘사람’을 지향한다.

만남과 관계 속에 사람의 소중함을 발견해 가고자 한다. 앙상블이 좋은 무대로 평가 받고 있다.

2004.06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동숭무대 소극장

2004.11 손기호 작/연출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 세실극장

2005.05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국립극장 기획공연 ‘이성공감’ 초청작

2006.06 손기호 작/연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08.10 손기호 작/연출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선돌극장

2009.03 손기호 작/연출 앵콜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선돌극장

2009.1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선돌극장

2010.02 극단 이루 제작 앵콜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선돌극장

2010.05 손기호 작/연출 2010서울연극제공식참가작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11.0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1.05 손기호 작/연출 2011서울연극제공식참가작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2011.11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1.12 손기호 작/연출 우리동네 굿뉴스 선돌극장

2012.0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2.04 손기호 작/연출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2012.09 리홀 작/ 손기호 연출 넙쭉이 선돌극장

2013.01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IV

“2013, 박완서와 함께 세월을 거슬러” 선돌극장

2013.05 손기호 작/연출 사랑을 묻다. 선돌극장

2013.07 손기호 연출 2013공연창작산실

연극 시범공연지원공모 선정작 팬지 설치극장 정미소

2013.08 손기호 작/연출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제주아트센터

2013.08 리홀 작/ 손기호 연출 넙쭉이 선돌극장

2013.11 김윤희 작/ 이양구 연출 / 손기호 협력연출

2013공연창작산실 우수작품전 팬지 한성아트홀

2014.01 이혜빈 작/ 손기호 연출 지금도 가슴설렌다 선돌극장

[수상내역]

15회 거창국제연극제 희곡상

2005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2009 히서연극상

2009 전.문.연 대본공모 당선

2010 창작팩토리 당선

2010 서울연극제 희곡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인기작품상 수상

2011 서울연극제 대상, 남자연기상, 연자연기상, 인기작품상 수상

2011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2011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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