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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훼랑디스와 친구들-‘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5/04/22 [08:48]

쟝 훼랑디스와 친구들-‘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5/04/22 [08:48]



세계적인 연주자 & 지휘자 '쟝 훼랑디스(Jean Ferrandis)'와

그의 친구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과 피아니스트 ‘오상은’의

사랑의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쟝 훼랑디스와 친구들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Friends of Jean Ferrandis

1. 일시장소 : 2015년 5월 17일 (일) 오후 3시 / 영산아트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Gallery Plus dot, 주식회사 버팔로

4. 입 장 권 : 전석 3만원(학생 50%할인), 조기예매 시 40% 할인 (4월 17일까지)

5. 출 연 진 : Flute Jean Ferrandis 쟝 훼랑디스

             Soprano 세린 드 라봄(Sérine de Labaume)  
  
             Piano 오상은 /  특별출연 Soprano 곽신형 Piano 김순기
      
6.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2015년 봄, 플루트 거장의 귀환!  

세계적인 연주자 & 지휘자 '쟝 훼랑디스(Jean Ferrandis)'와

그의 친구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과 피아니스트 ‘오상은’의

사랑의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내면 깊은 곳에서의 울림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쟝 훼랑디스

청아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의 소유자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

다양한 연주를 통해 쌓은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오상은 세 사람의 완벽한 호흡!

그리고

국립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서, 또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국내 성악계의 한 획을 그은 소프라노 곽신형의 특별출연까지!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 쟝 훼랑디스의 내한 공연!

수려한 테크닉과 자유로운 손놀림,

감성적이며 명민한 통찰력으로 선사하는 영롱한 선율의 아름다움!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세계 각지를 돌며 클래식의 중심에 서 있는 쟝 훼랑디스는

레너드 번스타인, 티보르 바르가 등 거장 지휘자들을 비롯하여 쟝 필립 콜라드,

앙리 드마르케뜨, 이브리 기틀리스 등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계적인 플루티스트이자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직접 맡으며

지휘자로서도 최절정의 역량을 보여주는 쟝 훼랑디스,

드라마틱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울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

숙명여대 피아노 페다고지 석사과정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오상은

세 사람의 완벽한 호흡으로 이루어진 완성도 높은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놀라운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Flute 쟝 훼랑디스 (Jean Ferrandis)

내면 깊은 곳에서의 울림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플루트의 거장

플루티스트 & 지휘자 쟝 훼랑디스(Jean Ferrandis)

니스 음악원에서 1등상과 니스시 그랑프리를 획득한 후,

81년 리용국립고등음악원의 막상스 라뤼 클래스에서 수학,

85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다.

82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85년 영 아티스트, 뮌헨 국제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86년에는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유럽 각지와 미국 및 아시아에서 리사이틀,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서의 연주를 비롯하여 각지의 음악제,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그가 연주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2번을 듣고

전설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은 “그가 바로 목신(牧神)이다”

라는 극찬을 남기며 쟝 훼랑디스를 위한 카덴차를 작곡하여 선사하였다.

98년 뉴욕 “Lotos”의 레지던스 아티스트에 선정되었으며,

2000년 에밀 나우모프와 슈베르트 작품집을 출반하였다.

그는 현재, 파리 에꼴 노르말 교수로 재직 중이다.

*Soprano 세린 드 라봄(Sérine de Labaume)

드라마틱한 감성과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인 동시에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큐레이터로서도 재능을 펼치며 삶을 곧

예술로 삼는 진정한 아티스트,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Sérine de Labaume)

예술은 언어와 문화, 종교의 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예술을 일상생활

속으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아티스트로서 문화 디렉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은 세계적인 테너 Jaume Aragall과 미국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Dalton Baldwin의 극찬을 받았고 주로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일, 핀란드,

일본 등지에서 축제와 다양한 무대에 특별출연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뉴욕대학교에서 Studio Art 학사 및 Environmental Art 석사를

마친 후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싱가폴에서 브라운힐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큐레이터, 그리고 아티스트로서도 활약 중이며

최근 싱가폴에서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MoCA at Loewen in Singapore)에서 있었던 그녀의 개인전

“19 years”는 대중과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예술감독으로 국제여성의날(Wo Men Women)을 기념하여

여성 예술가들의 활동에 포커스를 맞췄던 2014년 3월 행사

“Wo Men Women”과 음악과 미술이 대중을 만나는

2013년 싱가포르 FreshAir Fine Arts Festival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찬사를 받았다.

그녀가 큐레이팅한 전시들은 현지 주요언론과 신문, 라디오 등에

실리는 등 세간의 주목을 모았으며 미술과 음악이 공존하는

페스티발을 비롯한 여러 행사를 주관하며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수많은 무용인, 미술인, 음악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4월 플루트 거장 Jean Ferrandis의 지휘로

(사)센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과 대구에서의 협연과

8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린 드 라봄 & 알베르트 모로의 세계여행’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그녀는 Ricardo Estrada가 지휘하는 바로셀로나 챔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Peter Tomek과 함께 일본, 미국, 벨기에,

프랑스 등지에서 협연무대를 진행중에 있다.

*Piano 오상은(Oh, Sang-Eun)

삶을 살아가며 만나는 인연의 소중함에서 영감을 얻고 배우며  

자신만의 음악으로 발전시켜나가며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피아니스트 오상은(Oh, Sang-Eun)

피아니스트 오상은은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하여 졸업 후 도미, Mannes College of Music에서 석사학위(MM) 취득

및 Professional Studies Program을 이수하였고,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에서 ‘A study on the Alexander Technique And Playing Piano’로

피아노 연주와 피아노 페다고지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입상, 제3회 피아노학회 콩쿠르 신인상,

Algonqu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Scholarships,

The Leo Heim Presidential Scholarships 등을 수상하였고,

디자인 포장센터에서의 사진전시회와 한국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주최 미술대회에서 금상 및 특선 입상을 하는 등

예술전반에 걸쳐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97년 유학 당시 New York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카네기홀에서 뉴욕데뷔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쳐 그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Chopin Symphony, George Enescu Orchestra, 우크라이나 주립 심포니,

대구 Young Symphony, 과천시향, Roumania Brasov Philharmony,

로렐 윈드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작악회 작곡 발표회,

서울음악학회 앙상블 초청 연주회, 부암아트홀 초청 독주회,

일본 국제 두오 협회 초청 연주회, 쿠알라 룸푸르 아시아 그랜드 콘서트,

한구석 밝히기 자선음악회, 숭의 앙상블, 부산 MBC-FM 주최 청소년 음악회,

전주소리축제 초청연주, 전주산조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예술의전당, 카네기홀 등에서 14회의 독주회를 하였고,

그 외에도 실내악, 반주, 현대음악 등 의욕적인 연주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소외받는 계층을 위해 양로원, 홀트, 병원 등에서 하는 연주를 기획하고 참여하며,

임원으로 있는 무등193 클럽에서는 십 수년 동안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전공 석사과정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별출연

*Soprano 곽신형

곽신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시부터 촉망받는 소프라노의 한 사람이었고,

졸업 후 도미하여, 미국의 명문 줄리어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카네기 리싸이틀홀 데뷔 당시 동양인으로서는 이루기 힘든

리더크란츠 콩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지구 콩쿨 등 명망 높은 유수한

국제콩쿨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이름난 경연에서도 수없이 많이

곽신형의 이름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프랑스 가곡을 해석하는 뒤파르크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소프라노로 주목받는 예술가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한국인 성악가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놀라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 쾌거였다.

곽신형은 고대음악, 고전, 현대에 이르는 예술가곡과 하이든 <천지창조>,

멘델스죤 <엘리야>, 브람스 <진혼곡>, 바하 <칸타타>, 헨델 <메시야>,

브루크너 <레퀴엠>, 베토벤, 모차르트, 말러 심포니 등의 솔리스트 뿐 아니라

오페라 <리골렛또>, <라 트라비아타>, <휘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세빌리아의 이발사>, <호프만의 이야기> 등 다수 작품의 주역으로

희극과 비극의 음악 해석뿐만 아니라 연기 해석의 기량도 탁월하여,

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수많은 오페라 활동을 하였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영혼을 울리는 완벽한 미성’이라 격찬하였고,

수많은 국내외 평론계에서는 풍부한 울림에 흘러나오는 고도의 테크닉과

영혼의 울림이 있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격찬을 받으며,

국내 성악계의 한 획을 그은 소프라노 곽신형은 세계적인 예술활동 뿐만

아니라, 한국음악에 기여하는 음악가로서 큰 뜻을 가지고 귀국 후에도

국립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서, 또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1000여회가 넘는 공연과 다수의 독창회 및

국립교향악단, 서울시향, 릘르 드 프랑스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우수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방송과 언론 쪽에서도

방송대상(성악가 부문), 문인협회 선정 가장 문학적인 성악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Piano 김순기

- 총신대 졸업(오르간 전공)

-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성악반주 디플롬

- C.Togni 국제실내악콩쿨 1위, Premio Galbiati 1위, Premio Beltrammi 1위

- 빌바오 국제콩쿨, 브레샤 국제콩쿨, 서울국제콩쿨의 상임반주자로 활동

- 서울대 출강 역임

- 현재 비냐스국제콩쿠르(바르셀로나) 상임반주자

P R O G R A M

Voice & Piano

Giacomo Rossini (1792-1868)

Una voce poco fa 방금 들린 그 목소리

- from the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Gaetano Donizetti (1797-1848)

Regnava nel silenzio 주위는 고요한 침묵에 잠기고

- from the Opera 'Lucia di Lammermoor'

Flute & Piano

Guilio Briccialdi (1818-1881)

Fantasia sulla Traviata 라 트라비아타 판타지


Voice & Piano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ull'Aria Che soave zeffiretto 산들바람 부드럽게 불어오네

- from the Opera 'Le nozze di Figaro'

Intermission

Piano Solo

Ástor Piazzolla (1821-1992)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Summer 여름

Winter 겨울

Voice & Piano

Pablo Luna (1880-1942)

De España vengo 난 스페인에서 왔어요

Luna 달빛

Leonard Bernstein (1918-1990)

Glitter and be Gay 화사하고 즐겁게

Flute & Piano

François Borne (1840–1920)

Carmen Fantasie 카르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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