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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하프시코디스트 '로버트 자풀라(Robert Zappulla)' 하프시코드 초청 연주회 열린다.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12:09]

세계적인 하프시코디스트 '로버트 자풀라(Robert Zappulla)' 하프시코드 초청 연주회 열린다.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5/14 [12:09]

 

▲ 세계적인 하프시코디스트 로버트 자풀라 하프시코드 초청 연주회     © 강새별 기자

 

Historical Performance 전문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학자인 로버트 자풀라(Robert Zappulla)가 오는 18일 금호아트홀에서 한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는 클레어몬트 대학원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음악대학의 학장을 맡고 있는 자풀라 교수는 2000Figured Bass Accompaniment in France라는 주요 저서 발표에 이어 최근에는 Vincenzo Manfredini의 저서 Regnole Armoniche에 실린 이탈리아 통주저음에 대한 글을 영어로 번역하고 논평하는 등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 통주저음에까지 포괄적인 통주저음의 일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Harpsichord Music of Four Nations"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초청 연주회는 영국의 작곡가 William Byrd(윌리엄 버드)의 곡들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Girolamo Frescobaldi (지롤라모 프레스코발디), 프랑스의 Louis Couperin(루이스 쿠프랭), 독일의 Johann Sebastian Bach(요한 제바스티안 바스) 까지 다소 낯선 하프시코드음악들을 그만의 해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LA 마스터 코랄(Los Angeles Master Chorale)의 이사(Board of Directors)이자 클레어몬트 대학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음악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순진(Jenny Soonjin Kim)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하프시코드와 음악에 대한 설명과 듀오 연주도 함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영음예술기획은 피아노가 상용화되기 이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독주 및 합주 악기인 하프시코드를 로버트 자풀라 교수를 초청해 한국에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며, 피아니스트 김순진의 해설까지 더해져 어렵지않고 친절한 클래식 연주회가 될 것.” 이라 밝혔다.

 

본 공연은 R5만원, S3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yes24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강새별 기자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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