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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무대 막 내린 의정부음악극축제, 관람객 북적이며 작품마다 호평 이어져

한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한 발짝 더 가까이...우리나라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위상 확립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5/22 [07:41]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무대 막 내린 의정부음악극축제, 관람객 북적이며 작품마다 호평 이어져

한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한 발짝 더 가까이...우리나라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위상 확립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5/22 [07:41]

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5개국 80여회 작품마다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축제 관람객은 약 10만명으로 집계되었다. 국내외 공식 초청작은 세계 공연예술의 트렌드와 미래를 보여주며, 국내 공연계에 신선한 자극을 안겨주었다. 강렬한 형식의 실험적인 공연과 국악, 판소리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인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최근 공연예술의 경향을 잘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장소를 확장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시청 앞 광장, 거리, 백화점, 영화관까지 의정부시 전체를 축제의 장소로 변모시키며,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예술성축제성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하였다. 성공적으로 진행된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한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공식초청작들은 특히 작품성, 예술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개막작 <451>은 불꽃과 흩날리는 책장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진한 여운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공식초청 개막작 '451'     ©강새별 기자

 

 

 

강새별 기자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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