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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영 ‘닿아있는’ 展 갤러리 도스 기획으로 열린다.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5/22 [21:58]

주원영 ‘닿아있는’ 展 갤러리 도스 기획으로 열린다.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5/22 [21:58]

주원영 작가는 ‘본다는 것’, ‘감각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인가를 ‘인지’하고 ‘안다는 것’과 같은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문제의 영역을 통찰케 하는 근거들을 제공해 주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닿아있는’이라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일견 촉각성의 문제로 보이지만 사실은 이 주제가 ‘감각의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본다는 것’ 그리고 ‘안다는 것’의 문제로 연결되고 있음을 그의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어느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인가와 닿아 있다는 것은 빛이 전달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 부재한 상황이 되므로 사실상 볼 수 없음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주원영 작가의 작업에서는 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게 되는 것 혹은 알게 되는 것들이 있음에 대한 작가의 독특한 시각을 접하게 된다.
- 몸이라는 감각기관과 그로부터 보게 되는 전체로서의 세계에 관하여 (사이미술연구소 이승훈) 中 일부

 

▲ 닿아있는1802. Colored Steel, 350cm×170cm×2.3t. 가변설치     © 강새별 기자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 주원영 ‘닿아있는' 展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Gallery DOS (갤러리 도스)
전시기간: 2018. 5. 23 (수) ~ 2018. 5. 29 (화)


작가약력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회화전공 박사과정 재학 중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각과 졸업
경상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개인전
2018 닿아있는 (갤러리 도스).
2017 제 7회 기획초대전 ‘그어지는’ (사이아트스페이스)
2016 제 6회 너트프라이즈 우수상전 ‘스며있는Ⅱ’ (갤러리 너트)
2015 제 5회 기획초대전 ‘스며있는’ (아트스페이스 너트)
2014 제 4회 기획초대전 (아트스페이스 너트)
2014 제 3회 기획초대전 ‘몸의 시선’ (사이아트스페이스)
2012 제 2회 뉴 디스코스 최우수상전 ‘소리없이’(사이아트갤러리)
2010 제 1회 개인전 ‘문 앞에서’ (인사아트센터)

그룹전
2017 ‘Intersection’전 (최정아 갤러리)
2017 ‘異美知’전 (ONUE 갤러리)
2016 ‘보여 지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키미아트 갤러리)
2016 ‘YMCA+YWCA'전 ( 갤러리 이마주)
2015 ‘breathe’전 (스페이스 강)
2014 ‘경계없는 시선’ (아트스페이스 너트)
2014 동강 현대작가 초대전(영월문화예술회관)
2013 ‘breathe’전 (ck 갤러리)
2011 ‘바깥,풍경’전 (키미아트 갤러리)
2010 ‘단자’전 (갤러리 밥)

 

강새별 기자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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