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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봄 축제 2005 어린이 난장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4/22 [17:46]

국립극장 봄 축제 2005 어린이 난장

문예당 | 입력 : 2005/04/22 [17:46]




Ⅰ. 어린이 난장-


- ‘난장’ 은 이 우주에 공존하는 혼돈과 질서가 우리 인간들의 삶 속에 투영된 "어지러운 [亂] 마당 [場]" 입니다.

  

  -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온갖 세상살이가 뒤엉켜서 생겨나고 벌어지는 장터의 모습처럼 연극장터가 벌어지는 제2회 어린이 난장은 다양한 공연들이 어우러져서 펼쳐지는 연극장터 입니다.

  

  -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맘껏 풀 수 있는 상상력과 표현력의 경험을 되살리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만을 생각하며 기획된 행사입니다.


Ⅱ. 행사 목적

  

‘국립극장 봄축제 - 2005 어린이난장'은 가족간의 소통 COMMUNICATION 을 주제로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애 완성에 목적을 두었다.



가족과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한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부모님들에게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다시 경험하고 싶은 체험이 될 것이다.



Ⅲ. 행사 개요





  
    
    
  
  
    
    
  
  
    
    
  
  
    
    
  
  
    
    
  
  
    
    
  
  
    
    
  
  
    
    
  
행  사  명국립극장 봄 축제 2005 어린이 난장
행사기간2005년 4월 30일 ~ 5월 8일 (5/4 행사 없음.)

*우천시 행사 취소.
행사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문화광장
주      최국립극장, 어린이난장위원회
주      관 공연기획 열,  ㈜스타트라인
후      원사색의 향기 문화원
관 람 료무료 ( 공연관람료 12,000원 , 탈만들기 5,000원)

* 그 밖의 유료, 무료의 여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문      의 어린이난장 사무국

02) 2280-4026,4036  (박은희 011-9063-0215)

Ⅳ. 행사타임스케줄



  
    
    
  
  
    
    
    
  
  
    
    
    
    
    
  
  
    
    
  
  
    
    
    
  
  
    
    
  
  
    
    
    
  
  
    
    
    
  
  
    
    
    
    
  
  
    
    
    
  
  
    
    
    
  
  
    
    
    
  
  
    
    
    
    
  
  
    
    
    
    
  
  
    
    
    
  
  
    
    
    
  
  
    
    
    
  
  
    
    
    
    
  
  
    
    
    
  
  
    
    
    
  
  
    
    
    
  

구분

장소별

하늘극장

야외특설무대

문화광장

4/30
          

(토)

10시

삼색난장①
          

<아리아리 돈깨비>

난장문화광장
            

(10시~17시 상시 운영)
            


            

오감체험 어린이민속마당
            

   - 지푸라기 난장
            

   - 탈 만들기
            

   - 투호 던지기
            

   - 굴렁쇠 놀이
            

   - 떡 메치기
            

   - 대윷놀이
            

   - 비석치기
            

   - 야생화전시
            


            

재활용 상상놀이
            


            

난장화폐 환전소
            


            

어린이 건강검진
            

(5월6일~7일/
            

2일간 운영)
            


          

먹거리 난장

15시

삼색난장①
          

<아리아리 돈깨비>

5/1
          

(일)

13시

삼색난장①
          

<아리아리 돈깨비>

15시

삼색난장①
          

<아리아리 돈깨비>

5/2
          

(월)

10시

삼색난장②
          

<똥벼락>

5/3
          

(화)

10시

삼색난장②
          

<똥벼락>

5/5
          

(목)

12시

창림초 ‘합창단' 공연
            

개원초 ‘진주 검무' 공연
          

명신초 ‘줄넘기' 공연

13시

삼색난장③
          

<토끼와 자라>

14시

<영산줄당기기>
      

청원초 ‘오케스트라' 공연

15시

삼색난장③
          

<토끼와 자라>

5/6
          

(금)

10시

삼색난장③
          

<토끼와 자라>

5/7
          

(토)

12시

계성초 ‘모듬북' 공연
          

방학초 ‘사물놀이' 공연

13시

삼색난장③
          

<토끼와 자라>

14시

<남사당 줄타기>
      

창림초 ‘합창단' 공연

15시

삼색난장③
          

<토끼와 자라>

5/8
          

(일)

12시

계성초 ‘모듬북' 공연
            

개원초 ‘진주 검무' 공연
          

명신초 ‘줄넘기' 공연

13시

삼색난장③
          

<토끼와 자라>

14시

<동춘곡예예술단 특별공연>
      

방학초 ‘사물놀이' 공연

15시

삼색난장③
          

<토끼와 자라>


* 행사일정 및 내용은 추후 변경될 수 있사오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 난장 문화 광장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동안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10시~17시까지)*


Ⅴ. 세부내용

  

ⅰ. 난장 문화 광장 (참여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재미있으면서도 배워갈 수 있고,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유료 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상평통보 : 현금을 난장 화폐로 교환하는 환전시스템

  최근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어린이 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화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장 유통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옛 화폐에 대한 교육과 기념주화로서의 가치 또한 가지고 있어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행사장 환전소에서 현금을 난장 화폐로 교환하고 유료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남은 난장화폐는 다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 오감체험 어린이 민속마당

  ▷ 지푸라기 난장 - 지푸라기로 새끼줄 꼬기, 공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현대의 우리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해보지 못한 지푸라기를 이용, 촉감의 느낌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한다.


▷ 탈 만들기 - 어린이가 직접 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져봄으로써 자신의 생각에 따라 자유롭게 만드는 재미를 느끼고 동시에 우리나라의 탈에 대해 공부해보는 기회도 마련한다.(유료5,000원)


▷ 투호 던지기 - 옛날 궁중이나 양반집에서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넣던 놀이이다. 잔디밭·대청 등에 항아리를 놓고 여러 사람이 동·서로 편을 갈라 10걸음쯤 떨어진 곳에서 화살을 던져 항아리 속에 넣는다. 화살을 많이 넣은 편이 이기고, 무희들이 춤을 추어 흥을 돋우었다. 궁중에서 왕족들이 투호를 할 때는 임금이 상을 내리기도 하였다.


▷ 굴렁쇠 - 옛사람들은 곡식이나 술 등을 둥근 통에 넣어 보관하거나 운반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둥근 통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배우는 방법으로 놀이가 유래되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떡메치기 - 우리의 떡을 먹기보다는 빵을 더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직접 떡을 쳐보고 떡을 맛볼 수 있다.


▷ 대윷놀이 - 윷가락을 던지고 말(馬)을 사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유서 깊고 전통 있는 놀이이다.


▷ 비석치기 - 직사각형 돌인 비석을 던지며 노는 놀이로 비석까기, 비석차기, 비사치기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놀이는 일정한 자리에 선을 그은 뒤 선 위에 상대방의 비석을 세워놓고 일정 거리에서 자기의 비석을 던져 상대편의 비석을 맞혀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 야생화전시 - 꽃을 볼 기회가 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꽃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가족과 함께 답답한 도시에서의 생활을 조금은 잊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 재활용 상상놀이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난장판 구성.

  재활용 물품을 이용한 퍼포먼스, 재활용 물품 악기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품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환경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 삼성제일병원 건강검진(5/6, 5/7)

  따뜻한 봄날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간단히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 그 외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 난장 문화 광장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동안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10시~17시) *

  * 일부 난장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만 운영할 수도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ⅱ. 야외무대 프로그램


- 영산줄당기기 5/5 2시

  두 패로 나누어 굵은 줄을 서로당겨 자기 편으로 끌어온 쪽이 이기는 경기 또는 놀이로 동서 양편은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상징되며, 생산의 의미에서 여성을 상징하는 서편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전한다.

  줄다리기는 줄쌈이라고도 하며 영산지방에서는 ‘줄땡기기’ 또는 한자어로 ‘갈전(葛戰)’이라고도 하는데 산의 칡넝쿨보다 길게 줄을 만들어 당겼다는 옛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줄다리기는 주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벼농사를 위주로 하는 중부 이남지역에서 널리 행해지는 농경의식의 하나로 보고 있다.


- 남사당 줄타기 5/7 2시

  남사당놀이의 압권이라면 역시 줄타기다. ‘얼음 위를 걷듯이 조심스럽다’는 뜻에서 ‘어름’이라고 한다. 줄을 타는 사람을 ‘어름산이’라고 부른다. 악사의 반주에 맞춰 3m높이의 줄 위에서 부채 하나 달랑 들고 아슬아슬하게 줄을 탈 땐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줄 위에서 줄을 타는 '어름산이'와 어릿광대인 '매호씨'가 서로 재담을 주고받으며 놀이가 진행되는데 이 재담이 줄타기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 동춘곡예예술단 5/8 2시

  7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1925년 일본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하던 박동춘씨(72년 작고)에 의해 창단이 되었다. 이후 전국의 방방곡곡을 돌며 나라 잃은 설움에 빠져 있던 국민들을 위로하였다. ‘동춘’은 지난 70년 동안 서영춘, 배삼룡, 심철호, 백금녀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60~70년대에는 단원이 250명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호황을 이루었다. 그러다 90년대 이후 박동춘씨의 양아들인 현 단장 박세환씨의 노력으로 크고 작은 서커스단을 하나로 통합, 활동을 재개하였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서커스의 상징인 천막을 걷어내고 탁 트인 야외에서 관객과 만난다는 것. 밀짚모자를 돌리며 각종 묘기가 진행되는 ‘모자 자글링’, 링 위에 올라가 중심을 잡는 ‘맘보’, 물구나무를 선 상태에서의 ‘의자 탑쌓기’, ‘외발자전거 타기’, ‘접시돌리기’, ‘밥상돌리기’ 등 10여 개의 진기한 묘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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