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오페라

2004 Dramatic Opera “휘가로의 결혼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9/21 [09:12]

2004 Dramatic Opera “휘가로의 결혼

문예당 | 입력 : 2004/09/21 [09:12]


이번에 공연되는 ‘휘가로의 결혼’은 보마르쉐의 희극을 바탕으로 한 모차르트의 작품으로서,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해학미와 젊은 연출진들이 만들어낸 흥미 깊은

줄거리의 구성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사 할 것이다.



▶『오페라 무대 新』2004년 제8회 정기공연

값 비싸고 어려운 오페라여 이젠안녕~~


2004 Dramatic Opera “휘가로의 결혼
  
  
    오페라의 진수를 느껴보자!!

2004년 10월, 젊은 오페라단 오페라무대 신(단장 및 상임 연출가 박경일)이

서울 국제 예술제 참가작 및 제 8회 정기공연작 ‘휘가로의 결혼’을

대학로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공연되는 ‘휘가로의 결혼’은 보마르쉐의 희극을 바탕으로 한 모차르트의 작품으로서,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해학미와 젊은 연출진들이 만들어낸 흥미 깊은

줄거리의 구성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사 할 것이다.


특히 대중적인 소재를 풍자한 모차르트의 작품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무대가 아닌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 장기간 열려,

소극장의 아담한 규모와 배우들의 열기 넘치는 무대는 삼박자를 이루어서

관객의 몰입도를 충분히 고조시킬 것이다.

또한 드라마틱 오페라의 성격을 관객에게 완벽하게 전달하기 위한 배우들의

철저한 연습과 소극장이 가지는 근접성으로 관객들은 배우의 호흡과 숨결까지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드라마틱 오페라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     휘가로의 결혼?

1. 작품 개관

원작 : 보마르쉐

       Pierre-Augustin Caron de Beaumarchais 1732-1799

작곡 :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재구성 : 번역 (박경일) 번안 (박지선)

초연 : 1786년 5월 1일, 빈 부르크 극장

때와 장소 : 18세기, 스페인 세빌리아 근방의 알마비바 백작 저택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은 프랑스 작가 보마르쉐의 풍자적 희극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작품을 바탕으로 새로이 번역. 번안하였으며

우리의 실정에 맞게 상상이 가능한 에피소드를 삽입하여 재구성하였다.

또한 성악가와 더불어 연극배우를 전격으로 기용, 극적인 구성도를 높이고

음악극으로서의 안정성을 갖추었으며, 이번 2004년도 휘가로의 결혼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형식과 공간을 선보인다.



2. 작품의 줄거리

18세기. 스페인 세빌리아 지방 근교의 백작 저택.

알마비바 백작의 시종 휘가로와 백작 부인의 시녀 수잔나는 결혼 준비에 분주하다.

이때 백작은 수년 전에 폐지한 초야권을 행사하여 수잔나를 손에 넣으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눈치챈 휘가로는 백작을 경계하는 한편, 하인들의 우두머리 시종장인

마르첼리나는 한참 연하인 휘가로에게 마음이 있어 예전에 돈을 빌려준 차용증을 빌미로

그와의 결혼을 꿈꾸고있다. 휘가로와 수잔나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서

바르톨로의 조력을 구하는 한편 백작부인은 남편의 바람기에 슬퍼한다.

이렇게 복잡한 관계 속에서 휘가로는 백작부인을 도울 계략을 세워, 케루비노를 이용하여

그 계획을 진행시키며, 마르첼리나와 바질리오, 바르톨로 세사람은 재판을 통해서

휘가로가 돈을 못갚을때 마르첼리나와 결혼해야 하는 판결을 받고자 한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오페라? 오해 확실히 깨자!!


● 오페라 가수, 노래만이 전부인가?


오페라무대 신은 멜로디만 있던 기존의 오페라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연극적인 요소(드라마)를

대입하여, 보다 치밀한 진행과 효과적인 대사를 활용했다. 노래뿐만 아닌 연기력까지

철저한 연습을 통해 완전한 배우로 거듭난 젊은 오페라 가수를 만날 수 있다.

하나의 '극'으로 구현된 새로운 ‘휘가로의 결혼’은 바로 그들이 만든 최고의 오페라다.


● 드라마틱 오페라, 연극배우의 기용은 당연한 것이다

  노래와 연기력이 완벽한 오페라가수와 더불어 이를 완벽히 보조해 연극적인 요소들은

‘휘가로의 결혼’을 더욱더 극적으로 완성시키기 위한 연극배우들의 전격 기용은

오페라를 더욱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든다.


● 배우와 관객과이 하나가 되는 소극장 무대

대형 공연장에서만 오페라가 가능하다는 편견을 버리자.

그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04년도 휘가로의 결혼이

바로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객석에서 바로 배우의 호흡과 숨결,

그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끼실 수 있다.

연극 전용 극장에서 오페라를 공연하는 것은 오로지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함이다.

당신은 우리의 휘가로를 직접 만나실 것이다.


● 오페라는 어렵고 고상한 것이 아니다

대학로에서의 공연을 목적으로 우리말로 기획되어 노래하고 연기하는 오페라무대 신의

휘가로의 결혼은 관객들의 오감 중 청각을 자극하여 더 깊은 이해와

탄성을 자아낼 수 있도록 연출 되었다.


그럼, 누가 이런 거대한 오페라를 만들었나?

오페라무대 신의 소개

오페라무대新은 1998년에 창단, 지금까지 관객과 함께 하는 오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여,

드라마틱 오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4년간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휘가로의 결혼’을 통해 관객을 만나왔다.

이 두 오페라는 한국오페라 역사상 이례 없는 200여 회의 최장기 공연과 함께,

2000년 국립극장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발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01년 서울공연예술제 자유 참가작품으로 선정되어 장기공연을 통해

오페라 계의 신선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 작품으로 평가되었고.

언론 및 많은 음악인들의 관심을 가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얘기를 집어넣고,) 2004년도 대학로에서 휘가로의  결혼을

공연함으로써 오페라무대 新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드라마틱 오페라'의 장르확립을 실현했다.


보고 싶어요~~

1) 공 연 명: '휘가로의 결혼'(보마르쉐 원작․ 모차르트 작곡)  

2) 공연일시: 2004년 10월 9일(土) -10월 17일(日) (9일간)

3)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 7시

               (첫날 낮 공연 없음, 월요일 공연 있음)

5) 공연장소 : 대학로 게릴라극장

6) 공연소요시간 :  1시간 50분

7) 입장료 : 대인 - 30,000원 학생- 25,000원

   (단체할인 : 5-10명 10% 10-20명 15%-20%)

8) 제작진

번역 ․ 연출: 박경일  / 드라마트루그: 김민정

        음악  코치 : 정금련  / 무대디자인 : 표종현

조명디자인 : 구윤영 / 의상디자인 : 조문수

무대  감독 : 최영환  / 분 장 : 임유경

반 주 : 강유진 이용주  / 조연출 : 신창식

        기획․홍보 : 김진상, 임영조, 김연호  / 무대제작: 아트윅 아르(R)

의상제작: 크레아 조

8) 출연진

     휘가로 : 김우석 이창완  / 수잔나 : 신자민 임영림

     백  작 :  김태완 최영도 /   백작부인 : 정꽃님

     바질리오 : 강민용 전종옥  / 바르바르나 : 김성아 최정화

     마르첼리나 : 황석정  /   바르톨로 : 박태경

     케루비노 : 이은미  /   안토니오 : 장민석


9) 주최․주관: 『오페라 무대 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10) 후 원: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방송위원회

11) 협 찬: KT&G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