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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4/27 [07:43]

라이어

문예당 | 입력 : 2005/04/27 [07:43]


검증된 작품 라이어[Run for your wife]는 1983년 ‘샤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 극단

창단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8년  반 동안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  되었고,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공연 되어 지고 있다.

국민연극 <라이어> 7,000만이 볼 때까지!!!


공연 횟수 2,000회 달성!

(2004년 8월24일),  35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2005년3월1일부터 앵콜 !



1. 공연개요

① 작품명  라이어 / Liar (원제 "Run for your wife")

② 제작  파파프로덕션 www.papaproduction.com

③ 공연기간, 시간

2005년 3월1일~2005년 9월4일

화, 수, 목 19:30 / 금, 토, 일, 공휴일 16:30,19:30 (월요일 쉼)

④ 공연장소

샘터 파랑새극장 (대학로 혜화역 2번 출구)

⑤ 관람가격

일반 • 대학생 20,000원 / 중‧고생 12,000원

⑥ 예매, 문의

파파프로덕션 02-747-2090 / 747-2070


⑦ 공연자료(사진, 동영상)

www.webhard.co.kr  (ID:papa2004 , PW:2070)


⑧ STAFF

원작_    Ray Cooney

번안, 연출_  이현규

프로듀서_    이재원

조연출_      윤희경

무대제작_    황상구

무대디자인_  한남숙

조명/ 음향_  이동호

기획_        박정미, 이복재

디자인_      박찬일

사진_        김혜림



Prologue


‘거짓말’을 즐겨보아요!!!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어렸을 적, 거짓말을 할 때마다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 질까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거짓말을 해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려운 게 아니라 거짓말에 재미가 붙었습니다.

사람들도 우리가 하는 거짓말이 재미있답니다.

웃기는 거짓말, 즐거운 거짓말, 신나는 거짓말!!!

거짓말이 나쁜 것만은 아닌 가 봅니다.

앞으로도 거짓말을 계속해 보렵니다.

우리가 하는 거짓말을 즐겨주세요.


● 파파프로덕션 <라이어>  아직 모르니?

1996년 10월 5일 공연예술의 대중화와 보다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 개발을 목적으로 창립된

파파프로덕션은 작년 <2004라이어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로에서 1,2,3탄이 동시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며

전 세계에 통쾌한 웃음을 전파하고자합니다.


● 연극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작품들 라이어1,2,3탄!

관극은 습관입니다. 처음 연극을 보거나 연극을 관람한 관객일수록 재밌고 쉬운

연극을 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연극을 접했을 때, 즐겁고 재미있어야

그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극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라이어>는 연극 보는 즐거움을 확실히 심어줍니다.


●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은 진실일까?

거짓말은 우리사회의 일부분입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기획의도


<라이어>

다가가는 연극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연극은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다가가야 합니다. 관객이 주저할 때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하고,

재미를 선물해야 합니다.

파파프로덕션의 중요한 목표는 ‘관객이 연극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선 ‘관객을 공연장으로 오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관람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공연이 끝난 후 ‘연극 이거 볼만하네~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또다시 ‘연극공연을 관람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어>는 이러한 파파프로덕션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게 한 작품입니다.

공연회수 2,000회 이상, 45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라이어>는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노력에 대한 관객들의 보답이었습니다.


<라이어>는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다가가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자 합니다.


거짓말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보임으로써,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2. 작품컨셉


“연극 보는 즐거움“을 알 수 있습니다.

2,000회 돌파의 공연,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발 구르는 소리, 환호소리!!!

소극장 작품의 희극으로 이만큼 큰 반향을 얻어낸 작품은 없었습니다.

또한 2번 이상 관람한 관객이 40%가 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라이어> 연극 보는 즐거움, 연극 보는 재미를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완벽한 희극성과 빈틈없이 잘 짜여 진 구성

숨돌릴 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의 전형을 보여드립니다.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합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라이어>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과 같이 거듭되는 거짓말에 수없이 많은 오해들,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3. 작품특성 및 사업성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민연극 <라이어>

<라이어>는 현재 대학로 소극장 연극 중 가장 사랑받는 몇 안 되는 연극 중 하나로

  객석점유율 100%, 연극부문 예매율 1위 등 국민연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 <라이어>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관객층은 물론 직장인과 중년층으로

관객층이 확산되고 있으며 중, 고생 이상의 모든 관객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연극입니다.



국내 및 아시아 독점공연권 계약

파파프로덕션은 <라이어>의 원작자 ‘레이쿠니’와 독점공연권을 계약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하여 아시아지역에 라이어를 제작,

배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을 시작으로 국내연극공연 최초로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온

공연을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1932 - present

Born: London, England

Worked: London, England



검증된 작품 - 라이어/Run for your wife

라이어[Run for your wife]는 1983년 ‘샤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 극단 창단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8년  반 동안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  되었고,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공연 되어 지고 있다.


4. 줄거리


Synopsis

두 집 살림을 하는 한 남자가 사고를 당해 그 사실이 밝혀지려는 순간,

간단한 상황을 무마하려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 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고

거짓이 진실처럼 되어버리는 기막힌 상황이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Story Line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들락거리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은 경찰서와 병원에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서, 그를 메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트로우튼 경사의 의심을 사게 되고 당황한 존은 스케줄을 지키려고 바바라에게 갈 기회를

엿보지만 그의 영웅담이 신문에 사진과 함께 실리는 등 일은 커지기만 한다.


존은 그의 위층에 사는 실업자 친구 스탠리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둘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바바라와 메리의 집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지만 바바라의 집에도 포터하우스라는 경사가 찾아와

해명을 요구하는 등 상황은 더 꼬여간다.

스탠리는 그때 마다 임기웅변으로 농부 흉내도 내고, 술과 마약을 하는 다섯 살짜리 문제아가

되기도 하다가, 존 스미스인 척도 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존을 감싸려 하지만 오히려 거짓말은

자꾸 이상한 거짓말을 낳고 급기야 존과 스탠리는 호모로까지 몰리는 상황이 된다.

화가 난 메리는 존을 찾아 바바라의 아파트로 간다.

결국 마주치게 된 존의 두 부인 바바라와 메리는 존의 거짓말 때문에 서로를 수녀와

여장남자로 오해한다.


결국 바바라, 메리, 스탠리, 트로우튼 경사, 포터하우스 경사와 바바라의 윗집에 사는

게이 바비 까지 뛰쳐 나가버리자 자포자기한 존은 모든 사실을 고백하지만,

오히려 그의 진실은 거짓말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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