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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구려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2/16 [20:05]

아! 고구려

문예당 | 입력 : 2005/02/16 [20:05]


뉴서울오페라단의 2005년 창작오페라 '아! 고구려'는 이러한 중국의 역사왜곡에 반한

한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정체성의 확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순수 창작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민족예술의 우수성을 드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기획의도  >

1992년 한.중수교 이후부터 중국은의 도적인 대형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지식인 공산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일보'의 논설 등을 통해, 소위 동북공정(東北工程)'작업을 교묘한 방법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2002년2월28일에 정식으로 발족된 ‘동북공정'이란 ’동북변강 역사와 현상계열 연구공정' 의 약칭인데,

그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민족의 고구려사는 그들이 내세운 ‘통일적다민족국가론'의 견지에서

중국의 지방정권사에 불과하다는 논리이며,

우리 한민족사는 한강 이남의 신라, 백제사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고구려는 중국 땅에 세워진바있는 지방정권에 불과하고,

고구려 민족 또한 고대중국의 일개 민족에 불과 할 뿐만 아니라 수, 당과

고구려의 전쟁사도 결국은 중국의 국내전쟁사이었으며 왕씨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가 아니라는 주장에다 현재의 북한지역도 응당 중국에 속한다는 뜻이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그러한 주장이 단순한 학문적 차원에서 자행된 어떤 역사학자 일개인의 논리전개가 아니라,

중국국무원(우리의 국무총리실에 해당)소속의 ‘사회과학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행시켜 왔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물론우리(남북한 공히)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중국의 엄청난 역사왜곡 사실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해야 마땅하리라 본다. 때로는 정치, 외교적 차원에서도 대처해야 할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 역사적이거나 학문적 차원에서도 틀림없는 진실을 밝혀야함은 물론차제에

우리민족의 정체성 확립차원의 기회로도 이어져야 할 것이다.

뉴서울오페라단의 2005년 창작오페라 <아! 고구려>는 이러한 중국의 역사왜곡에 반한

한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정체성의 확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순수 창작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민족예술의 우수성을 드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공  연  명      뉴서울오페라단 민족오페라 <아, 고구려 고구려 - 광개토 호태왕>

◆ 공연 일시     2005년 3월 30일(수) ~ 4월 2일(토) 오후 7:30 (4일간 4회 공연)
  
◆ 공연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대       본     김 영 무

◆ 작       곡     나 인 용

◆ 연       출     강 영 걸

◆ 안       무     정 재 만

◆ 지       휘     양 진 모

◆ 출       연     우주호(광개토 호태왕), 김향란(다주), 외 40명 출연

◆ 주       최     사단법인 뉴서울오페라단

◆ 후       원     문화관광부, 고구려 연구재단, 한국방송공사 KBS

◆ 규       모     약 300명

◆ 공연 시간     약 3시간  

◆ 티켓가격      VIP 15만원 / R석 10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A석 2만원

◆ 문의 및 예매   뉴서울오페라단 02)3431-3460  www.nsopera.com / www.ahkogur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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