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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Die Zauberfloete」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4/30 [20:23]

마술피리「Die Zauberfloete」

문예당 | 입력 : 2005/04/30 [20:23]


1973년도에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한 연세대학교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또 한번 한국 오페라사를 바꿔 쓸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립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최승한 교수의 지휘로 현재 세계무대에서 각광받는

후배들을 위해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최승태, 김관동, 나경혜, 문혜원 교수와

동문교수인 김범진, 강무림, 안형열, 장현주, 조경화 교수 외 총 15명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기꺼이 조역을 자청하였습니다.

또한, 88 올림픽, 월드컵 등 국가적인 문화 행사를 지휘해온 표재순 교수가

기존 오페라의 한계를 뛰어 넘는 스펙터클한 무대를 연출합니다.

⊙ 공 연 명 : W. A. Mozart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ete」

⊙ 공연일정 :  2005.5.13(금) ~15(일)/ 3일 4회

⊙ 공연시간 : 13일 19:30, 14일 15:00, 19:30, 15일 16:00

⊙ 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 입 장 권 :  VIP 15만원 / R 10만원 / S 7만원 / A 5만원 / B 3만원

⊙ 공연문의 :  02-2123-6120,7120, yonseiopera@hanmail.net

    
⊙ 예술감독:  김관동

⊙ 지 휘 :  최승한

⊙ 연 출 :  표재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합창단

    
출연진소개


Tamino(타미노)

최상호 (한국 종합예술대학 교수,독일 라이프찌히 등지에서   테너 주역가수로 활동 중)


이장원 (미국 N.Y등지에서 활동)  



Pamina(파미나)

문혜원 (연세대 교수, New York City Opera, 클리블랜드 Opera 극장 등지에서 활동)

이지영 (미국 Washington National Opera 단에서 활동 중)


Koenigin der Nacht(밤의 여왕)

이숙형 (미국N.Y등지에서 Coloratura soprano로 활동)

전지영 (독일Berlin등지에서 밤의 여왕 전문 가수로 활동)  



Sarastro(자라스트로)

임철민 (연세대,국민대 출강, 한국 최고의 베이스 가수)  



Papageno(파파게노)

이규석 (연세대 강사, 국립 오페라단 휘가로로 데뷔 후   왕성한 활동)

최주일 (독일 Kiel opera 주연가수)



Papagena(파파게나)

문혜원 (연세대 교수, New York City Opera, 클리블랜드  Opera 극장 등지에서 활동)

이윤숙 (연세대 강사)



Sprecher(대변자)

김윤식 (연세대, 목원대 출강)

유승공 (연세대 강사 )



Priester(사제 1)

김관동 (연세대 교수)

윤영덕 (연세대 강사)



Priester(사제 2)

최승태 (연세대 교수)

김정현 (세종대 겸임교수, 연세대, 중앙대, 명지대 출강)



Dame(시녀 1)

나경혜 (연세대 교수 )

조경화 (서울 장신대 교수)



Dame(시녀 2)

전효신 (연세대 강사)

박수연 (연세대 강사)



Dame(시녀3)

장현주 (경원대 교수 )

이우순 (호서대 겸임교수)



Monostatos(모노스타토스)

최진호 (오페라 전문 가수)

박 철 (명지대 출강)



Geharnischtermann(무사1)

강무림 (가톨릭대 교수)

안형렬 (호서대 교수)



Geharnischtermann(무사2)

김범진 (연세대 강사)

최경열 (연세대, 명지대출강)



Knabe

동자1 오지혜, 이수진

동자2 정희진, 김지현

동자3 최보영, 김효진
    
제작진 소개

제작 감독 :  최지형

무대 감독 :  유석용

무대디자인 :  박영민

조명디자인 :  장석영

의상디자인 :  박정원

분장디자인 :  박영화

조 연 출 :  허용석

  

1973년도에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한 연세대학교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또 한번 한국 오페라사를 바꿔 쓸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립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테너 최상호, 이장원, 소프라노 문혜원, 이지영, 전지영, 이숙형,

바리톤 이규석, 최주일, 베이스 임철민 등 국내외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들의 역량을 총결집. 세계적 수준의 공연으로

단순한 동문행사를 넘어 한국 오페라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리기위해서

1년여에 걸친 기획과 제작 및 연습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최승한 교수의 지휘로 현재 세계무대에서 각광받는

후배들을 위해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최승태, 김관동, 나경혜, 문혜원 교수와

동문교수인 김범진, 강무림, 안형열, 장현주, 조경화 교수 외 총 15명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기꺼이 조역을 자청하였습니다.

또한, 88 올림픽, 월드컵 등 국가적인 문화 행사를 지휘해온 표재순 교수가

기존 오페라의 한계를 뛰어 넘는 스펙터클한 무대를 연출합니다.


제 1막

타미노 왕자는 사냥을 나왔다가 낯선 곳에 이르게 되고 거기서 괴물을 만난다.

화살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절망한 타미노는 기절해 쓰러진다.


이 때 근처에 있는 밤의 궁에서 세 시녀가 나타나 괴물을 물리친다.

그들은 쓰러진 청년의 모습을 보고 금방 반해버린다.


세 시녀가 여왕에게 알리러 들어간 사이 타미노는 깨어나고 괴물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때 새잡이 파파게노를 만난 타미노는 낯선 곳을 다스리는 사람이

밤의 여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파파게노는 타미노를 쫓던 괴물을 죽인 사람이 자기라고 말하다가 그 말을 들은

세 시녀로부터 입에 자물쇠가 채워지는 벌을 받는다.

세 시녀는 타미노에게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화를 주고

타미노는 그녀의 모습에 넋을 잃는다.


우뢰소리가 나며 밤의 여왕이 나타나 애절한 목소리로 딸이 납치되어 갈 때의 광경을 말하며

타미노에 딸을 찾아줄 것을 청한다. 파미나를 납치해 간 자들이 사라스트로 일당이라는 것을

안 후 타미노는 시녀들에게서 악을 물리치는 마술피리를 받는다.

파파게노도 타미노를 도와 사라스트로의 성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고 역시 악을 물리치는

힘을 가진 종을 받는다. 두 사람이 가는 길은 세 아이가 인도 할 것이라는 말을 들은

두 사람은 시녀들과 작별하고 파미나를 구하러 떠난다.

파미나는 사라스트로의 성 앞에서 얼굴이 검은 모노스타토스의 감시를 받고 있다.

음험한 모노스타토스는 항상 파미나를 손에 넣을 기회를 노리고 있다.

파미나는 도망을 시도해 보았지만 모노스타토스에게 잡히고 만다.

파미나가 절망한 나머지 기절해 쓰러졌을 때 마침 성에 도달한 파파게노가

들어오고 모노스타토스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서로의 기괴한 모습에 놀라 상대방을 악마로 여기고 도망친다.

파미나에게 파파게노가 다시 들어와 타미노 왕자가 그녀를 사랑해서

이 곳으로 오고 있다고 얘기하고 함께 그 곳을 떠난다.


한편 세 아이들에 의해 세 개의 문으로 인도된 타미노는 그 문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이상한 목소리에 의해 저지된다. 세 번째 문을 들어가려 할 때 안에서

사제 복장을 한 사람이 나타나서 낯선 젊은이의 목적을 묻는다.

타미노는 악마 사라스트로에게 납치된 파미나를 구하러 왔노라고 말한다.


사제는 사라스트로는 악마가 아니며 파미나가 납치되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유는 지금 말해 줄 수 없다고 한다. 또 여인의 말에 쉽게 귀를 기울이지 말 것을

경고하고 파미나와는 언젠가 맺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타미노가 수수께끼 같은 말에 혼돈스러워 할 때 이상한 목소리들이 파미나는 살아있으며

곧 만나리라고 알려준다. 타미노는 기뻐서 신들에게 감사하며 마술피리를 분다.


파미나와 함께 도망한 파파게노는 타미노를 만나려고 피리를 불다가

타미노가 부르는 피리소리를 듣는다. 피리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달려가지만

곧 모노스타토스와 노예들에게 잡힌다. 이 때 파파게노는 종을 꺼내 울린다.

종소리를 들은 모노스타토스와 노예들은 갑자기 기분이 좋아져 춤을 추다가 사라진다.

파미나와 파파게노가 즐거워 할 때 환호 소리가 들리며 사라스트로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사라스트로가 들어온다. 파미나는 곧 무릎을 꿇고 자신이 도망가려했으나

그 이유는 모노스타토스 때문이라고 호소한다.

사라스트로는 파미나에게 그녀를 오만한 여인에게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 모노스타토스가 근처에서 잡힌 타미노를 끌고 들어오고 파미나와 타미노는

서로 처음 보는 순간 달려가 껴안는다.


분노한 모노스타토스가 이들을 억지로 떼어놓고 의기양양해 할 때 뜻밖에도

사라스트로는 모노스타토스를 벌주게 한다. 음험한 인간이 벌을 받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기뻐할 때 사라스트로는 타미노와 파파게노에게

신전으로 들어가도록 명령한다.


제 2막

사제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라스트로는 타미노가 죽음도 무릅써야 하는 어려운 시험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신들이 도와주기를 기도한다.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어두운 곳에서 침묵을 지키며 여인의 유혹을 물리쳐야 하는

어려운 시험을 받기 시작하는데 타미노는 꿋꿋하게 견디지만 파파게노에게는 지옥과

같은 과정이다. 다만 자기의 짝이 될 파파게나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사제의 말을 듣고 억지로 참는다.

이 때 뜻밖에도 밤의 여왕의 세 시녀가 나타나 두 사람을 유혹한다.

파파게노가 유혹에 빠질 뻔했지만 타미노의 꿋꿋함을 꺽지 못하고 세 시녀는 물러간다.


정원에서 모노스타토스는 마침 잠들어 있는 파미나를 겁탈하려 하는데

그 순간 밤의 여왕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몸을 숨긴다.

잠에서 깨어난 파미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반갑게 달려가지만 밤의 여왕은

파미나를 냉혹하게 물리치고 칼을 주며 그것으로 사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격렬한 복수의 맹세를 하고 사라진다. 파미나가 절망하고 있을 때

사라스트로가 나타나 이 전당에서는 증오와 복수심 대신 용서와

사랑만이 있다고 말하며 파미나를 진정시킨다.


계속 시험을 겪고 있던 파파게노는 추한 모습의 노파를 만난다.

참지 못하는 파파게노가 노파에게 말을 걸자 노파는 자신의 애인의 이름이

파파게노라고 말한다. 경악한 파파게노가 노파의 이름을 물어보려 하자

노파는 사라진다. 이 때 세 아이가 나타나 마술피리와 종을 돌려 주고 먹을 것과

마실 것도 준 후 사라진다. 파파게노는 열심히 먹어대지만 타미노는 피리를 분다.


이 때 피리소리를 들은 파미나가 그곳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타미노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녀를 외면하자 절망하며 떠난다.

사라스트로와 사제들은 시험의 중반에 선 타미노를 격려한다.

한편 뒤에 떨어진 파파게노는 타미노를 쫓아왔다가 자신을 인도하던 사제에게서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사원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술이나 좀 마시자고 한다.


술을 얻어마신 파파게노는 기분이 좋아서 짝을 얻고 싶은 심정을 노래하는데

이 때 노파가 또 나타난다. 성 안에 영원히 갇혀 있지 않으려면 노파라도 짝으로

얻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파파게노는 그녀와 함께 살겠다고 약속하고 허탈해 하는데

노파가 갑자기 파파게나의 모습으로 변한다. 파파게노가 그녀에게 달려가자

갑자기 굉음이 들리며 파파게나가 사라진다.


아침이 다가올 때 세 아이는 파미나가 절망하여 자살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에게서

칼을 빼앗는다. 그리고는 타미노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으며 그가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은

시험을 견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기뻐하는 파미나를 타미노에게 데려간다.


타미노는 마지막 과정인 불과 물의 시험을 받을 준비를 한다. 시험의 문 앞에

두 사제가 타미노에게 시험이 어떤 것임을 알려준다. 이 때 파미나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이제 함께 시험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파미나는 마술피리가 바로 자신의 아버지가 천년 묵은 떡갈나무를 베어

만든 것임을 말하고 타미노에게 마술피리를 불 것을 권한다.

그리고는 두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시험을 이겨낸다.


파파게나를 쫓아서 달려 온 파파게노는 아무리 피리를 불며 그녀를 찾아도 반응이 없자

나무에 목을 매달을 결심을 한다. 그러나 세 아이가 나타나 제지하고 종을 울려보라고 한다.

파파게노가 종을 울리자 파파게나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좋아서 껴안고 입을 맞추며

어린아이들을 많이 낳아 행복하게 살 것을 약속한다.


밤의 여왕에게 간 사악한 모노스타토스는 여왕과 시녀를 신전으로 이끌어 들이지만

그들은 모두 지옥으로 떨어진다. 태양이 떠오르며 사라스트로는 악이 물러갔다는 것을

말하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신에게 감사를 드린다.

타미노와 파미나는 사라스트로 앞에 다가가고 모든 사람은 두 젊은이의 결합을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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