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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8/07 [19:37]

마술피리

문예당 | 입력 : 2005/08/07 [19:37]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갖가지 시험과 고초를 겪고서 마침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내용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슈카네더의 원전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각색되었습니다. 어수룩한 새잡이 파파게노, 이성적인 타미노 왕자와 마법의

마술피리, 복수의 불타는 밤의 여왕과 그의 딸 타미나 공주 등  다양한 성격의 등장인물이 겪는

반전과 오해 등을 <마술피리>의 따뜻한 사랑과 인간애로 전해드립니다.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적 감동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개발시켜주고, 상상력을 높여 줌으로서 깊은 감동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2001년 국내 최초의 가족오페라를 선보여 4년간 ‘ 전회매진’을 기록해 온 <마술피리>가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이어받아, 현재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 교수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기선의 지휘와 화제의 오페라 연출가로 떠오르고 있는 최지형의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연출로 2005년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타미노 왕자와 마술피리, 사악한 밤의 여왕, 새잡이 파파게노 등 온갖 신비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이야기 곳곳에 마법이 살아 숨쉬는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오페라입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창작성이 돋보이는 변화무쌍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세계를 통해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하고, 코믹한 음악적 재미를 유감없이 보여드릴 것입니다.


2005년 여름, 어린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위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와의 즐거운 만남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일 시 : 2005년 8월 6일(토) - 8월 21일(일)

               수,토.일 2시 5시 l 화.목,금 3시 l 8/15 2시,5시, 8/17 3시

               ★ 8일, 18일 공연없음

ㅇ 장 소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ㅇ 주 최 : 예술의전당

ㅇ 후 원 : 방송위원회

ㅇ 지 휘 : 성기선

ㅇ 연 출 : 최지형

ㅇ 연 주 : 원주시립교향악단

ㅇ 입장권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ㅇ 입장가능연령 : 6세 이상

ㅇ 문의 및 예매 : 예술의전당 02)580-1300


  


모차르트의 영원한 고전 <마술피리>는 잘 알려진 밤의여왕의 ‘복수의 불꽃’과 같이

성악적 묘기에 가까운 아리아들과 함께 이야기 곳곳에 마법이 숨어있는 재미있고,

신비한 오페라입니다.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멜로디의 아리아를 따라 해 보세요.

그 순간 여러분은 마술피리의 마법에 걸리는 아주 특별하고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모차르트 효과(Mozart Effect)'를 아시나요?

모차르트의 서정적인 음악선율을 따라 가보면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오게 되고,

두뇌의 크기를 확장시켜 수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들의 태교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첫 5년간 받아들이는 ‘자극’은 매우 중요한데, 음악을 통해 듣고 행하는

그러한 행위들이 두뇌의 복잡한 신경의 논리적인 사고와 창조적 사고에 쓰이는 네트웍을

‘자극’시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올 여름방학은 엄마,아빠와 함께 오페라도 보고,

머리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여러분의 EQ와 IQ가 쑥쑥 자라납니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갖가지 시험과 고초를 겪고서 마침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내용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슈카네더의 원전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각색되었습니다. 어수룩한 새잡이 파파게노,

이성적인 타미노 왕자와 마법의 마술피리, 복수의 불타는 밤의 여왕과 그의 딸 타미나 공주 등

다양한 성격의 등장인물이 겪는 반전과 오해 등을 <마술피리>의 따뜻한 사랑과 인간애로

전해드립니다.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적 감동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개발시켜주고, 상상력을 높여 줌으로서 깊은 감동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1막>

푸른색의 막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무대위로 허둥지둥 나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페라 ‘마술피리’ 속 주인공 파파게노 입니다.

저는 새를 잡아 살아가는 새잡이예요. 아름다운 소리도 낼 줄 아는걸요?

자. 이제부터 저와 함께 신비한 마법여행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 저기 괴물에 쫓기는 왕자님이 보이네요. 으악! 무서워!

휴우~ 다행이도 밤의여왕님의 세 시녀가 물리쳐 주었네요.

그런데, 세 시녀들은 타미노 왕자에게 밤의여왕님의 딸을 구해 오라는군요.

파미나 공주를 말이예요. 아주 무시무시한 자라스트로에게 붙잡혀 있데요.


뭐요? 저도 같이 가라구요? 싫어요!!! 하지만 할 수 없죠 뭐....

자! 그럼 이제부터 용기를 내어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볼까요?

길을 걷고... 또 걷다보니...



앗! 저기 파미나 공주가 있네요.

그런데 흑인같이 검게 생긴 못된 모노스타토스가 공주를 괴롭히는군요.

어떡하지? 아! ‘마술피리’가 있었지!!!

못된 모노스타토스는 가고.... 어~ 파미나 공주가 저한테 인사를 하네요. 와! 아름답다.

타미노 왕자는 꿈에서 본 파미나 공주를 한눈에 알아보고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데....

와! 사랑은 정말 아름다운건가 봅니다. 아휴! 부러워라!





<2막>

저와 왕자님한테 시험이 주어졌어요.

파미나 공주를 구하려면 3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한데요.

그런데 파미나 공주를 잡아간 자라스트로가 알고보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가봐요.

타미노 왕자한테는 3가지 시험을 통과하면 공주랑 맺어준다고 했어요.

물론 저한테두 예쁜 아가씨와 맺어준다고 하셨거든요. 좀 쑥스럽긴하지만.....

첫 번째 시험은 침묵이랍니다.

윽. 힘들어! 어떤 할머니가 저를 위로해 주고 가네요.

첫 번째 시험 통과! 두 번째 시험은 물, 세번째 시험은 불이래요.

타미노가 왕자님이 가네요! 타미노 왕자님! 난 어쩌라구.....

포도주 한잔만 있었으면....... 그리고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지난번 그 할머니가 또 와서 나보고 자기 애인하래요. 그렇지않으면 저한텐 영영 애인이 없을거라나요?

할 수 없죠 뭐. 그래 좋아요. 애인할께요!

앗! 그런데 할머니가 파파게나로 변신하네요. 오! 파파게나!

어! 그런데 누가 파파게나를 데려가버리네요! 안돼요. 나는 어쩌라구요!!!!







지휘_ 성기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줄리어드 음악대학원을 거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 뉴 암스테르담 심포니, 리스본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특별히 2000년 7월 워싱턴

디씨에서 내셔널 심포니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조곡으로 케네디 센터에 데뷔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더욱이 1999-2000년 시즌에는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감독인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동 오케스트라의 Apprentice Conductor로 발탁되어 시카고 심포니,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비올리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삿뽀로에서 열린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시

수석 비올라 주자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현재 ‘뉴욕 타임즈’로부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재능있는 젊은 프로 지휘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줄리어드 음악대학 예비학교 지휘자이며 뉴욕 심포니에타의 음악감독으로

세계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연출_ 최지형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베로나 국립음악원 및 로비고 국립음악원,

밀라노 Teatro Europea에서 수학하였다. 2000년 소극장 오페라 축제에서 롯시니의

<비단사다리로>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보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현재 화제의 연출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연세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 출강중이다. 더욱이 예술의전당 2005-2006 시즌 오페라

지오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별 명단>

  ☆ ★

Papageno 이규석 성승민

Tamino 이재욱 정영수

Pamina  김수연 허연정

Papagena 강이현 이영화

Sarastro 유준상 강상민

Königin 우정선 최인영

Mono 김동섭 송원석

Dame 1 이유주 고혜욱

Dame 2 오승주 박수연

Dame 3 이지영 김소영

아이 1 김효진 손주희

아이 2 김민지 정혜진

아이 3 최승란 김은영

사제 1 최공석 강주원

사제 2 유준호 정환주

노예 1 박준영 김준엽

노예 2 김동일 김도환

노예 3 권태종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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