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물병을 휴대하며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논‧밭, 비닐하우스 등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취약지역에서는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 만약,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그늘로 옮겨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제공해야 한다.
가축 축사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환풍기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환기 실시와 시원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며,양식장에서는 고수온 ‘관심단계’ 등 수온변화에 따라 양식어류를 꾸준히 관찰하고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더위질병 상식 - 행정안전부 자료 제공
종류
증 상
대 처 요 령
땀띠
(한진)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붉은색이나 무색의 좁쌀같은 발진이 생기는 것을말한다. 긁으면 땀구멍이 막혀서 피부상태가 나빠지고 화상이나 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땀에 젖은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고 상처부위를 잘 닦아 주어야 한다. 환자가 가려움증을 호소할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에 따라 항히스타민을 처방할 수 있다.
열경련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주로근육 중심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심하면 현기증과 구토를 유발한다.
환자는 그늘에서 쉬게하고 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하게 해주어야 한다.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한다.
열사병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이 발산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에 방치되거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뜨거운 방에오래 있을 경우 발생될 수 있다. 열사병이 생기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 땀이 나며, 현기증이나 순간적으로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 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로 옮겨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셔체온이 내려가도록 한 후 의사·의료기관 등의 지시에 따른다.
울열증
태양열 아래 오랜 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체온은 매우 높지만 땀이 나지 않는 상태가 되고 두통과 구토중세를 동반하며 심할 경우의식을 잃기도 할 수 있다.
그늘로 옮겨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물이 증발하며 체온을 낮출 수있다. 의식이 있을 경우 물을 주고, 체온이 돌아오면 옷이나 담요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기를 없애준다.
화상
태양열로 인해서 피부가 그을리거나 수포까지발생할 수 있다. 신체의 3분의 2이상 화상을 입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그늘로 환자를 이동시켜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피부에 수포가 생긴 경우에는거즈를 이용 덮어 주되 세균 감염 위험이있으므로 수포를 터뜨려서는 안 된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경상내륙과 강원남부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일본 기상청이 예상한 기압골 현황 장마전선이 일본 아래 걸쳐있다. 주말에 한국에 영향
▲일본 기상청 기상위성이 전송한 한반도 주변 실제 구름 모습
오늘 11시를 기해 일부 경상내륙과 강원북부동해안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내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6일 오후)
- 강원남부산지, 경상내륙 : 5~10mm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7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8일)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오늘은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 및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됨.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됨. 다만, 경기남부·세종·충남·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음.
6월 7일 내일은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과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됨.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됨
오늘의 오존농도 예측입니다. 현충일인 오늘은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도·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