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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들의 습격이 다시 시작된다! 2018 년 올 여름을 책임질 뮤지컬 '이블데드'!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6/06 [22:28]

좀비 들의 습격이 다시 시작된다! 2018 년 올 여름을 책임질 뮤지컬 '이블데드'!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6/06 [22:28]

지난해 여름을 휩쓸었던 B급 코미디 코믹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조낸 퐝당 미친듯이 웃기려 다시 돌아왔다.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의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 중 1편과 2편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이블데드>는 B급 저예산 공포 영화 시리즈였던 원작의 공포를 더욱 과장함으로써 공포 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200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연 당시 크리스토퍼 본드(christoper bond)가 연출하고, 배우로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힌튼 배틀(hinton battle)이 함께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데이브드 갈로(david gallo)가 오리 지널 무대 디자인을 맡는 등 그야말로 드림팀이 제작한 작품으로 <이블데드>는 코믹 호러 뮤지 컬의 결정판을 보여줬다.

 

▲ 뮤지컬 <이블데드> / 자료: 오픈리뷰/마케팅컴퍼니아침     ©강새별 기자

 

뮤지컬 <이블데드>는 숲 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 어주며 좀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가득찼다. 좀비들의 공포스런 분장이나 전기톱으로 잘려 나간 신체의 일부, 거칠게 찢겨진 의상, 피가 흐트러지게 뿌려지는 관객석까지 듣기만 해도 공포 스런 상황들은 과장된 연출로 인해 더 이상 공포스럽지 않고 시종일관 코믹하고 즐겁게 만든다. 또한, 맛깔스런 번역 만큼이나 젊은 층이 즐겨 쓰는 신조어, 살짝 비틀어 끼워 맞춘 각종 패러디 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웃음의 강도를 더욱 키운다.

엽기발랄하고 코믹한 뮤지컬 넘버는 작품의 묘미를 더한다. 주인공 애쉬와 스캇이 좀비로 변해버 린 여동생과 여자친구를 처단하고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부르는 “조낸 퐝당해” 넘버는 객석을 웃 음바다로 뒤집어지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 뮤지컬 '이블데드' / 자료: 오픈리뷰/마케팅컴퍼니아침     ©강새별 기자

 

공 연 명 : 뮤지컬 <이블데드>

공연기간 : 2018년 6월 12일(화) ~ 8월 26일(일)

공연시간 : 화~금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공휴일 오후 2시, 6시 / 월쉼

공연장소 :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티 켓 : 스플레터석 77,000원 / 이선좌석 70,000원 / 눈밭석 55,000원 / 창조주석 45,000원 / 1층 벽타는석 20,000원 / 2층 벽타는 석 10,000원 러닝타임 15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관람연령 만 15세(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예매 : ㈜랑 1666-8662 / 인터파크, 예스24

 

강새별 green@lullu.net

* 심심할 때 듣는 음악 : https://youtu.be/07FKZfaoH0c

 

* 화가 날때 듣는 음악 : https://youtu.be/obj4axIGZuk

 

*창조활동을 위해 편안하게 듣는 음악 ; https://youtu.be/fwDXKAoFvJ4

 

*일 하면서 작업 중 듣는 음악 : https://youtu.be/yN8s6xZZrtE

 

* 슬플 때 듣는 음악https://www.youtube.com/watch?v=j2yOdZhmx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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