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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간판스타 장현수 안무의 2018 '목멱산59', 한국 춤과 현대적 요소로 새롭게 해석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6/06 [22:40]

국립무용단 간판스타 장현수 안무의 2018 '목멱산59', 한국 춤과 현대적 요소로 새롭게 해석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6/06 [22:40]

▲ 한국 춤과 현대적 요소로 새롭게 해석 2018<목멱산59> / 자료: 들숨무용단     © 강새별 기자

 

국립무용단의 간판스타이자 들숨무용단 장현수 비상임안무가의 공연 <목멱산59> 공연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2017년 대한민국 무용대상의 수상작으로, 2018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7년 초연을 올린 <목멱산59>는 한국 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무용에 거리감을 가지고 있던 관객들이 부담 없이 한국무용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통춤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여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린 장현수 안무가의 색이 짙게 묻어나는 공연이다.

 

공연을 기획중인 들숨무용단은 목멱산은 남산의 본 이름이며 59는 현 국립극장의 주소인 장충단로 59에서 따온 도로 번호이다. 따라서 <목멱산59>는 국립극장을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공연 곳곳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8<목멱산59>는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을 레퍼토리로 삼았던 작년 공연과 달리 계절의 변화에 따라 성장해나가는 소녀의 모습에 주목하여 남산의 사계를 새롭게 그려낸다. 자연의 변화와 더불어 현대를 살아가는 소녀의 성장을 그려냄으로써 자연을 벗삼아, 자연의 일부로서 성장해나가는 인간의 삶을 보여준다.

 

음악역시 서양악기와 국악기들이 작품 사이사이 구성을 맡아 한국의 전통적인 색을 짙게 그리며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가곡 등을 배경으로 현대와 전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목시킨다.

 

▲ 한국 춤과 현대적 요소로 새롭게 해석 2018<목멱산59> / 자료: 들숨무용단     © 강새별 기자

 

한편, 들숨무용단은 한국무용공연을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자 체험단을 모집중에 있다. 6월 초까지 모집하며 체험단이벤트 참여시 1인당 2매의 공연 초대권과 연습과정에 참여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추후 공연에 있어서도 체험단에게는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체험단 문의는 들숨무용단(02.554.1129)

 

2018 <목멱산59>는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2018629() 오후 8, 30() 오후 5, 2회에 걸쳐 공연한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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