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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우렁이 종패 방사로 친환경 우렁쌀 재배

12개 농가 9ha 면적에 방사, 고품질 친환경 우렁쌀 생산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10:39]

의왕시, 우렁이 종패 방사로 친환경 우렁쌀 재배

12개 농가 9ha 면적에 방사, 고품질 친환경 우렁쌀 생산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8/06/07 [10:39]

▲ 우렁 종패 방사  

 

의왕시는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해 지난 5일 의왕시 친환경 우렁쌀 특화단지(초평·월암동)에 우렁이 900kg를 방사했다.

 

우렁이를 활용한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제초를 통해 토양과 수질을 보호하고, 고품질 친환경쌀을 생산하는데 효과가 있어 친환경쌀 생산농법 중 하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도시농업과와 의왕쌀연구회(회장 정순배), 의왕농협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12개 농가 9ha 면적에 우렁이를 방사했다.

 

정순배 우렁쌀연구회 회장은“우렁이 종패 덕분에 친환경 우렁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렁쌀 특화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렁쌀은‘추청벼’로 밥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아 전량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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