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더민주 서초구청장 후보, “서초구를 파리처럼 주민들이 먼저 찾는 문화·예술특구 만들겠다”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초구 문화예술 브랜드를 만들어 모든 구민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멋과 낭만이 흐르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더불어 서초는 산업을 비롯한 경제 및 고급스러운 우리 문화로 세계의 중심이 되는 Human Happy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후보

서초구를 ‘사람이 행복한 도시, Human Happy 도시’ 만들겠다

이 후보는 “전 세계인들이 파리를 찾고 이태리를 찾듯이 대한민국의 서초구를 시설과 허울만 좋은 도시가 아니라 실제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초구에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대한민국예술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이 있으나 서초구에 주거하는 예술인을 위한 노력은 다소 부족했다.”라고 토로했다.

또 “서초 문화재단이 2015년 출범해 활동하고 있으나 구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서초구의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단 운영과 지원은 현저하게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서초구립예술단 창단 및 서초 예인들의 ‘상주예술단체’ 활성화

이에 “구립 합창단을 확대 지원하고 무용단, 국악단, 발레단, 오케스트라 등 종합적으로 예술단을 창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서초 교향악단을 1차적으로 비 상임제 수준의 구립오케스트라로 확장시키겠다.”며 “주민들이 보다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주예술단체를 더 활성화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초구 예술인들을 위한 참여형 공모제 및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 확대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백범 김구 선생님은 富(경제력)와 强(군사력) 보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라고 하셨다.”며 “서초에서 시작된 문화를 통한 행복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널리 퍼지게 문화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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