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의명가-유니버설발레단 명작 발레'돈키호테'Don Quixote-충무아트센터-강미선,홍향기,조이 아나벨 워막,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이동탁,강민우,이현주발레의 명작 돈키호테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한국 발레의 살아있는 역사! 유니버설발레단의 2018년 여름 선택한 발레명작은 돈키호테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는 웅장한 무대와 스페인의 정취를 가득 담은 다양한 민속춤의 화려함, 두 주역 무용수가 선사하는 섬세하고 화려한 테크닉과 앙상블은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만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초연 이후 꾸준히 이 작품을 국내외에 선보였고, 이를 통해 음악성과 예술성 측면에서 프티파와 고르스키의 원작을 제대로 구현해낸 것으로 높이 평가 받아왔다. 발레단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 중 하나가 리뷰이다.
저명한 무용 평론가 '데브라 크레인(Debra Craine)'은 영국의 유력지 더 타임즈(The Times 誌)를 통해서 '무대 전체가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하나의 보석이었다(...a little treasure: the whole glowing with a pastel radiance)'고 호평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국내 언론과 평단을 통해서 발레단의 '돈키호테'는 높이 평가되어 왔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키트리와 바질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3막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이다. 이 춤은 그랑 파드되의 대명사적 존재로 클래식 발레의 파드되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을 받으며, 각종 갈라와 콩쿠르에서 독립적인 춤으로도 사랑받는다. 남성 무용수가 발레리나를 한 팔로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과 연속 점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Fuette)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만큼 무용수들에게는 고난도 기술을 요하고, 관객들에겐 발레를 보는 큰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작품임이 확실하다.
2018년 충무아트센터의 '돈키호테'에서는 노련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무용수들과 신선한 뉴페이스의 조합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선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인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의 호흡이 눈에 띈다. 이들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커플로 2014년 충무아트센터 <돈키호테>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호흡이 기대된다.
또한, 2017년 발레단 정기공연 <돈키호테>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아쉽게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수석무용수 강민우가 ‘바질’역으로 돌아온다. 부상 후 약 1년간의 긴 휴식 끝에 복귀하는 서울공연이기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강민우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 수석무용수 조이 아나벨 워막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는 201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솔리스트로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주역을 맡았다.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오래 활동해 온 수석무용수 이동탁의 노련한 리드로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게다가 2018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정기공연 <지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었던 홍향기와 이현준이 이번에는 <돈키호테>에서 키트리와 바질로 호흡을 맞춘다. <지젤>에서도 처음 같지 않은 찰떡 호흡을 자랑한 두 무용수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톡톡 튀고 활기찬 키트리와 바질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뜨거운 여름, 스페인의 낭만과 열정이 숨쉬는 유쾌한 발레
2018 충무아트센터 명품 발레시리즈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초•중•고 30% 특별할인 적용, 방학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유쾌한 코믹발레!
2018 유니버설발레단<돈키호테Don Quixote>
원 작 미겔 드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음 악 루드비히 밍쿠스(Ludwig Minkus) 안 무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 알렉산더 고르스키(Alexander Gorsky) 연 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Oleg Vinogradov), 나탈리아 스피치나(Natalia Spitsyna) 무 대 알렉세이 포포프(Alexeí Popov) 의 상 베체슬라프 오쿠네프(Vecheslav Okunev) 세계 초연 1869년 볼쇼이발레단, 모스크바 볼쇼이극장
화려한 볼거리, 압도적인 테크닉, 유쾌한 정서까지.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7월,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루드비히 밍쿠스(Ludwig Minkus)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의 안무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초연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스페인의 낭만과 정열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희극 발레로 많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충무아트센터는 2014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을 잡고 매년 여름 ‘명품발레시리즈’를 개최해왔다. 2015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6년 <지젤>, 2017년 <백조의 호수>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여름시즌마다 충무아트센터를 아름다운 춤의 향연으로 물들인 ‘명품발레시리즈’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이 가장 처음 선보였던 작품은 다름아닌 <돈키호테>다. 2014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나게 될 발레<돈키호테>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키트리’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가 캐스팅되었다. 또한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역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이 출연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의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충무아트센터는 2014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을 잡고 매년 여름 ‘명품발레시리즈’를 개최해왔다. 2015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6년 <지젤>, 2017년 <백조의 호수>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여름시즌마다 충무아트센터를 아름다운 춤의 향연으로 물들인 ‘명품발레시리즈’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이 가장 처음 선보였던 작품은 다름아닌 <돈키호테>다. 2014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나게 될 발레<돈키호테>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키트리’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가 캐스팅되었다. 또한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역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이 출연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의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볼거리, 압도적인 테크닉, 유쾌한 정서까지.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7월,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루드비히 밍쿠스(Ludwig Minkus)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의 안무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초연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스페인의 낭만과 정열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희극 발레로 많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충무아트센터는 2014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을 잡고 매년 여름 ‘명품발레시리즈’를 개최해왔다. 2015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6년 <지젤>, 2017년 <백조의 호수>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여름시즌마다 충무아트센터를 아름다운 춤의 향연으로 물들인 ‘명품발레시리즈’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이 가장 처음 선보였던 작품은 다름아닌 <돈키호테>다. 2014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나게 될 발레<돈키호테>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키트리’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가 캐스팅되었다. 또한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역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이 출연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의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관전포인트 1. 초심자부터 매니아까지 모두를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돈키호테>는 사랑, 우정, 판타지 그리고 모험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스페인의 민속춤, 고전 발레에 나오는 고난도 테크닉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요소들이 많다. 이 작품이 세계적인 인기를 꾸준히 누리는 주된 이유는 심각하거나 비극적인 내용이 전혀 없고, 시종일관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희극발레라는 점 때문이다. 스토리 전개 자체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주역들의 높은 기량과 클래식 발레에서 등장하는 화려한 군무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 초심자부터 발레 매니아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취향 저격 발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에서는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자'의 무용담이 중심 내용이지만, 발레에서는 '돈키호테' 자신은 조연으로, 주인공은 매력적인 선술집 딸 '키트리'와 가난한 이발사 '바질'이다. 낭만적인 노년의 귀족 돈키호테는 허상 속 연인 '둘시네아'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나선 도중, 젊은 연인 키트리와 바질을 만난다. 두 사람은 가짜 자살연기까지 동원해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와 돈많은 멍청한 귀족 '가마슈'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워나간다. 돈키호테는 풍차 괴물과 맞서고 큐피트와 숲의 여왕과 둘시네아를 만난 후, 그들의 사랑을 지켜주기로 결정한다. 결국 로렌조는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돈키호테>는 연극적 요소도 많아 무용수의 정확한 표현력과 연기력 또한 중요하다. 즉 키트리와 바질의 발랄함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가를 보는 것도 이 작품을 보는 묘미이다.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와 귀족 가마슈의 활약상도 볼거리이다. 이들은 사랑의 방해꾼으로 종횡무진하며 웃음제조기의 역할을 한다.
■ 관전포인트 2. 오직 <돈키호테>에서만! 화려한 기교와 고난도 테크닉
<돈키호테> 1막에서는 스페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캐릭터 댄스는 물론 돈키호테, 산초판자, 키트리, 바질, 가마슈, 로렌조 등 주조역들의 코믹한 연기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의 파드되, 붉은 망토를 힘차게 휘날리며 추는 투우사의 춤, 볼레로보다 빠른 템포로 젊은 남녀가 추는 세기디야 춤 등이 인상적이다.
2막은 집시의 야영지에서 시작된다. 야영지 주변 풍차를 적군으로 착각한 돈키호테는 풍차를 향해 덤벼들고 풍차 날개에 걸려서 땅에 떨어져 정신을 잃고 만다.이어지는 장면은 돈키호테의 꿈속 장면.숲의 여왕과 큐피드, 둘시네아의 모습을 한 키트리가 등장하는 이 장면은 이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풍 발레와는 달리 정통 클래식 발레 동작으로 구성되어 고전발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키트리와 바질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3막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이다.이 춤은 그랑 파드되의 대명사적 존재로 클래식 발레의 파드되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을 받으며, 각종 갈라와 콩쿠르에서 독립적인 춤으로도 사랑받는다.남성 무용수가 발레리나를 한 팔로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과 연속 점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Fuette)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만큼 무용수들에게는 고난도 기술을 요하고, 관객들에겐 발레를 보는 큰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작품임이 확실하다.
■ 관전포인트 3. 유니버설발레단의 노련한 주역무용수와 신선한 뉴페이스의 조합 2018년 충무아트센터의 <돈키호테>에서는 노련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무용수들과 신선한 뉴페이스의 조합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선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인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의 호흡이눈에 띈다. 이들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커플로 2014년 충무아트센터 <돈키호테>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호흡이 기대된다. 또한, 2017년 발레단 정기공연 <돈키호테>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아쉽게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수석무용수 강민우가 ‘바질’역으로 돌아온다.부상 후 약 1년간의 긴 휴식 끝에 복귀하는 서울공연이기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강민우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 수석무용수 조이 아나벨 워막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는201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솔리스트로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주역을 맡았다.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오래 활동해 온 수석무용수 이동탁의 노련한 리드로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낼 예정이다.게다가 2018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정기공연 <지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었던 홍향기와 이현준이 이번에는 <돈키호테>에서 키트리와 바질로 호흡을 맞춘다. <지젤>에서도 처음 같지 않은 찰떡 호흡을 자랑한 두 무용수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톡톡 튀고 활기찬 키트리와 바질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 일정별 주역캐스팅(캐스팅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의 놓칠 수 없는 명장면 현재 주요 발레단에서 선보이는 버전은 대부분 프티파의 안무에 뿌리를 둔 알렉산더 고르스키 (Alexander Gorsky)의 버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역시 프티파와 고르스키의 안무를 근간으로 1997년 당시 예술감독이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Oleg Vinogradov)의 개정 안무로 국내 초연을 했다.올레그 비노그라도프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서 무려 23년 동안 예술감독을 맡았던 전설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초연 이후 꾸준히 이 작품을 국내외에 선보였고, 이를 통해 음악성과 예술성 측면에서 프티파와 고르스키의 원작을 제대로 구현해낸 것으로 높이 평가 받아왔다. 발레단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 중 하나가 리뷰이다. 저명한 무용 평론가 '데브라 크레인(Debra Craine)'은 영국의 유력지 더 타임즈(The Times 誌)를 통해서 '무대 전체가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하나의 보석이었다(...a little treasure: the whole glowing with a pastel radiance)'고 호평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국내 언론과 평단을 통해서 발레단의 <돈키호테>는 높이 평가되어 왔다.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는 웅장한 무대와 스페인의 정취를 가득 담은 다양한 민속춤의 화려함, 두 주역 무용수가 선사하는 섬세하고 화려한 테크닉과 앙상블은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만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줄거리┃Synopsis 【제 1 막】 제 1장 돈키호테의 서재
제 2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
【제 2 막】 제 1장 집시의 야영지 집시들은 ‘키트리’와 연인 ‘바질’을 위해서 춤을 춘다. 곧이어 ‘돈키호테’가 나타나고 야영지 주변에 있는 풍차를 보고 ‘둘시네아’를 공격하기 위해 오는 적군의 기사로 착각한 돈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덤벼들자 갑자기 주위가 아수라장이 된다.
제 2장 돈키호테의 꿈 꿈속에서 요정의 나라에 다다른 ‘돈키호테’는 요정들과 함께 춤을 춘다. 요정들 속에서 ‘돈키호테’는 ‘둘시네아’의 모습을 한 ‘키트리’를 만난다.
제 3장 집시의 야영지 ‘키트리’와 ‘바질’이 사라진 것을 안 ‘로렌조’와 ‘가마슈’는 그들을 찾아 집시 야영지로 들어가고, ‘산초판자’는 ‘로렌조’에게 엉뚱한 방향을 가르쳐 주어 길을 헤매도록 만든다.
【제 3 막】 제 1장 선술집
제 2장 결혼식 ‘키트리’와 ‘바질’의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들고 ‘에스파다’와 ‘메르세데스’의 매혹적인 춤에 이어 마을 남녀들이 스페인의 민속춤인 판당고 춤을 춘다. 마침내 ‘키트리’가 연인인 ‘둘시네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방랑의 기사 ‘돈키호테’는 환상의 연인을 찾아 다시 새로운 모험의 길을 떠난다.
■▒ 창단 34주년을 맞는 유니버설발레단 SINCE 1984 한국 발레의 살아있는 역사!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5월 12일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발레단이다. 제 1회 공연 <신데렐라>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서 국내외로 단체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70여명의 단원과 50여명의 스태프들이 상주하며 설립 비전인 ‘예천미지(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민간 발레단임에도 불구하고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발레 거장들의 레퍼토리를 다수 보유하여 한국 발레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의 전통을 이어받아 수준을 높이다 발레 불모지였던 한국에 발레를 정착시킬 수 있었던 건 제 1대 예술감독 에드리언 델라스(Adrienne Dellas)의 역할이 컸다. 당시 선화예술학교 발레교사였던 그녀는 바가노바 시스템을 도입하여 문훈숙 단장을 비롯한 발레부 학생들을 프로 무용수로 성장시키고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창작 발레인 <심청>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1992년에는 제 5대 예술감독으로 마린스키발레단 예술감독이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Oleg Vinogradov)가 부임하여 마린스키발레단의 전통을 계승시키며 발레단은 급속도로 성장하기에 이른다. 현재 제 6대 유병헌 예술감독 아래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창작 발레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환영받는 한국의 발레 유니버설발레단은 1985년 한국 발레단 최초로 해외 투어를 시작하여 세계 무대에 한국 발레를 소개해왔다. 특히 2001년 국내 최초로 워싱턴 케네디 센터, 뉴욕 링컨 센터, LA 뮤직 센터에서의 공연은 LA타임즈와 뉴욕 타임즈의 극찬을 이끌며 한국 발레사를 새로 썼다. 2011년부터는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를 통해 ‘발레 한류’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월드투어의 대표 레퍼토리인 <심청>은 한국 정서를 담은 창작 발레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리며 작품의 예술성과 발레단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와 프랑스에 초청되어 ‘한국 발레의 역수출’을 몸소 보여주었고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오만, 남아공, 일본 등에서도 현지 언론 및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전세계에 ‘한국 발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국내 최초 공연으로 한국 발레시장의 품격을 높이다 클래식 레퍼토리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 온 유니버설발레단은 2000년대부터 레퍼토리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무용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유럽의 드라마 발레부터 세계 모던 발레 거장들의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존 크랑코, 케네스 맥밀란, 이어리 킬리안, 나초 두아토, 윌리엄 포사이드, 한스 반 마넨, 오하드 나하린 등과 같은 해외 거장들로부터 국내 최초로 공연권을 허가 받아 국내 관객에게 풍부한 레퍼토리를 소개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한국 발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 발레스타들의 산실,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은 모체인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직영 발레 교육기관인 유니버설발레아카데미, 줄리아발레아카데미, 미국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세계적인 무용수들을 배출해왔다. 문훈숙 단장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 전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 재독안무가 허용순 등을 비롯하여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묭수 서 희,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과 에반 맥키,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시몬 츄진, 미국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한서혜,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 전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 매튜 골딩,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 황혜민, 엄재용, 김나은 그리고 간판스타 강미선, 이현준, 이동탁, 강민우, 홍향기 등이 그들이다. 또한 2015년부터 ‘주니어 컴퍼니’를 설립하고 전액 장학금 지원으로 발레 영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재단소개] 충무아트센터 충무아트센터는 2005년 개관 이래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 공공극장 최초로 ‘뮤지컬 전문공연장’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4대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다양한 명품뮤지컬을 유치하며 국내뮤지컬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창작뮤지컬을 자체제작 및 지원하고, 젊고 재능 있는 신진 창작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등 국내 창작뮤지컬 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 개관 10년을 맞이하여 대극장 뮤지컬<프랑켄슈타인>을 자체 제작하여 제 8회 더뮤지컬어워즈 9관왕을 달성하였으며, 2016년 재공연을 통하여 24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큰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아울러 시민 문화예술축제인 충무로뮤지컬영화제와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등 다양한 문화사업 및 축제를 펼치며 문화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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