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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구미시장 후보, 시민께 올리는 ‘마음 다한’ 호소-"정당이 아닌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 부탁드립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무소속 시장. 그 기적을 보여주세요.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6/12 [14:52]

김봉재 구미시장 후보, 시민께 올리는 ‘마음 다한’ 호소-"정당이 아닌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 부탁드립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무소속 시장. 그 기적을 보여주세요.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8/06/12 [14:52]

 

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는 “시민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13일은 참 행복했습니다.”라며 “무소속이라는 외롭고 힘든 길이었지만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가 계셨기에 불의와 갑질에 맞서, 정의로운 길을 끝까지 걸어 올수 있었다.”고 마음다한 글을 구미시민께 올렸다. 

 

▲   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가 유세를 펼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김 후보는 “구미는 지난 23년간 행정관료 정치로 피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경제는 벼랑 끝에 서 있고, 먹고 사는 문제는 날이 갈수록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좌절과 체념에 빠져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구미의 글로벌 브랜드인 새마을이란 용어 자체를 부정하고 없애겠다는 운동권 출신의 편가르기식 편협된 사고로도 구미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의 자리는 행정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사고와 미래비전으로 시민여러분에게 ‘다시 잘 살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 꿈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제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지방분권시대에는 지방의 생존권과 지방의 이익은 시민들의 의사에서부터 결정되고 집행되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취수원 이전, 목숨 걸고 막아 내겠습니다, 박정희·새마을 정신, 온몸으로 지켜 내겠습니다, 저는 정당에 속하지 않는 무소속으로 시장이 되어 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나 오직 구미시민만을 받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꿈이 있습니다. 원칙이 통하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살고,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이 번창하고, 열심히 하는 공무원이 승진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구미를 만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수많은 수술을 하면서,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를 치료했듯이 구미시를 대 수술하여 구미시민이 행복하고 구미시민이 잘사는 꿈과 희망이 있는 구미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구미경제 살리기, 복지도시 꼭 만들기’라는 저의 좌표처럼 경제와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대한민국 최고의 살고 싶은 도시 구미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민생의 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구미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월 13일. 정당의 승리가 아닌, 개인의 영달이 아닌, 시민의 승리를 저 김봉재와 함께 해 주십시오. 중앙정치와 정당에 자유로운 시민 시장시대를 열겠습니다. 무소속 시장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정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투표해 주십시오, 정당이 아닌 정책을 보고 투표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끝으로 “민심은 천심입니다. 정당에 등 돌리고 시민 중심, 생활정치 시대를 원하는 구미시민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서울 낙하산, 부산 낙하산이 아닌 구미시민여러분이 마음껏 부릴 수 있는 시민의 봉, 저 김봉재에게 표를 모아 주십시오. 시민이 주인되는 무소속 시장 시대. 그 기적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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