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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두 작품 ‘Sequence’와 ‘The Road’,댄스컴퍼니 더 바디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21:22]

삶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두 작품 ‘Sequence’와 ‘The Road’,댄스컴퍼니 더 바디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6/21 [21:22]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댄스컴퍼니 더 바디의 < Sequence & The Road>가 공연된다. 삶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두 작품 ‘Sequence’(이하 시퀀스)와 ‘The Road’(이하 더 로드)를 한 무대로 구성했다.

 

‘시퀀스’는 각각의 씬 이 모여 영화가 되듯,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만들어진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삶의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정신적 개념들이 연속적 반응을 일으키며 만들어내는 몸의 이미지를 무대에 형상화 시킨다. 2016년 초연 이후 2017 SCF 서울국제안무대회 그랑프리 ‘SCF AWARD’ 및 2017 대한민국무용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반면 ‘더 로드’ 2013년 한국 춤비평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춤비평가상 "춤 작품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아리랑이라는 한국의 대표적 감성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걸어가는 삶을 이야기 하며, 현대무용에 한국적 호흡을 더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댄스컴퍼니 더 바디는 2004년 류석훈과 이윤경에 의해 만들어진 전문무용단체로 해마다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로 일상에서 찾은 소재에 추상적 이미지와 움직임의 질감을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면서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 Sequence & The Road/자료제공:댄스컴퍼니 더바디     © 강새별 기자

 

삶의 과정을 담은 두 작품 <Sequence>와 <The Road>를 한 무대에 올린다. <Sequence>와 <The Road>는 삶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

 

<Sequence>는 각각의 씬이 모여 영화가 되듯,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만들어진 삶의 모습을 표현한다. 삶의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정신적 개념들이 연속적 반응을 일으키며 만들어내는 몸의 이미지를 무대에 형상화 시키고자 한다.

 

반면 <The Road>는 아리랑이라는 한국의 대표적 감성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통한 한 과 절규의 길을 새로운 현대적 시각으로 표출시켜 보고자 한다.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걸어가는 인생의 길을 이야기하며, 현대무용에 한국적 호흡을 더해 서양과 동양의 정,중,동 및 절제와 발산 그리고 몸의 에너지를 통한 한국적이며 현대적 움직임의 미를 보여 줄 것이다. 같은 듯 다른 두 작품은 현재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Sequence & The Road/자료제공:댄스컴퍼니 더바디     © 강새별 기자


작품소개

1막. <Sequence>
출연: 류지나, 최지영, 이하나, 장혜연, 최이루다, 이하은, 심둠림, 김지윤

각각의 씬이 모여 영화가 되듯,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만들어진 삶의 모습을 표현한다. 삶의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정신적 개념들이 연속적 반응을 일으키며 만들어내는 몸의 이미지를 무대에 형상화 시켰다.

 

2016년 초연
2017 SCF서울 국제안무대회 <그랑프리>, <SCF AWARD>수상 -(사)한국현대무용 진흥회
2017 대한민국 무용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사)한국무용협회


2막. <The Road>
출연: 이윤경, 류석훈

아리랑이라는 한국의 대표적 감성을 통해 과거의 한과 절규의 길을 새로운 현대적 시각으로 표출시킨다.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걸어가는 인생의 길을 이야기하며, 현대무용에 한국적 호흡을 더해 서양과 동양의 정∙중∙동 및 절제와 발산 그리고 몸의 에너지를 통한 한국적이며 현대적 움직임의 미를 보여 줄 것이다.

 

2013년 초연
2013 춤비평가상 대상 ‘춤 작품상’ 수상 - 한국 춤비평가 협회

 

▲ Sequence & The Road/자료제공:댄스컴퍼니 더바디     © 강새별 기자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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