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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레스코 - 국립오페라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08/08/20 [22:02]

마농레스코 - 국립오페라단

문예당 | 입력 : 2008/08/20 [22:02]


줄거리는 수녀원으로 가던 도중, 아미앵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미녀 마농 레스코는, 그곳 명문가의

들 데 그리외에게 빠져서, 동행한 늙은 후견인 제론트의 눈을 피해 파리로 사랑의 도피를 한다.

그 후 그녀는 파리에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다시 제론트를 만나 그의 애첩이 되나, 데 그리외를

잊지 못하고 그와 남몰래 밀회를 하다가 제론트에게 들켜 경관에게 붙잡힌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콘체르탄테 두 번째 시리즈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쟈코모와 여름'



마농레스코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이소영)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쟈코모와 여름>을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음악의 본질로 돌아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콘체르탄테는 국립오페라단의

오랜 공연 노하우와 국내외 최고의 음악인들이 만나 듣는 오페라, 음악적 집중도가 높은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푸치니가 사랑한 오페라

탄생 150 주년을 맞아 펼치는 화려한 무대. 국내 초 호화 캐스팅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정상 지휘자와 성악가들이 푸치니 페스티벌에 한

목소리를 내어 푸치니를 탄생을 축하한다.

김홍재, 김덕기, 최승한, 구자범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지휘자들과 더불어 박현재, 고성현, 김남두,

김향란, 서혜연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또한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각각 2작품씩 3관 편성(약80여명)으로

연주를 선보이며, 합창단 또한 각각의 작품당 40-80명씩 무대에 올라 연주자만 약 290명의 국내 최대의

음악가들이 이번 콘체르탄테 무대에 서게 된다.




작품별로 신세대이자 실력파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 정선영, 홍석임, 허복영이 무대 연출을 맡아,

콘체르탄테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국내 관객들에게 관객들의 이해를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총 책임을 맡아 무대를 꾸미게 된다.


왜 “오페라 콘체르탄테”인가?

국립오페라단은 공연제작의 효율을 최대한 높이고자 그간 MFO(My First Opera), MNO(My Next Opera)

시리즈를 개발해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립오페라단의 소임을 다하고자 새로이

“오페라 콘체르탄테”시리즈를 연다.


국립오페라단의 공연편수의 한계가 있는 만큼 관객의 수요를 모두 수렴하기는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MFO, MNO 시리즈가 관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탄생한 것과 마찬가지로 콘체르탄테 시리즈도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관객을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작품선정의 기준은 첫번째로 오페라 제작 여건상 뛰어난 음악성에도 불구하고 공연화하기 어려운 작품,

두번째로 유명 작곡가의 탄생이나 서거 기념이 되는 해처럼 특별한 계기가 있으나 오페라로 제작하기

어려움이 있는 시기의 작품,

세번째로 국립오페라단이 공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하여 관심을 불러 일으켜야

하는 작품, 네번째로 오페라 작품이 지역적으로 이태리나 독일 등이 아닌 나라의 작품은 공연화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된 작품들이 오페라 콘체르탄테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앞서 열거한 다양한 이유로 인해 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 공연 외에 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형태의 공연

혹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오페라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오페라 콘체르탄테 시리즈는 오페라 공연이 관객에게 줄 수 있는 시각적 효과는 전달하지 못하더라도

음악적인 측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음악 애호가들에게 광범위한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페라 콘체르탄테란?

오페라 콘체르탄테(Opera Concertante)는 18세기 바로크 시대에 유행했던 오페라 공연의 한 형태로,

오케스트라가 무대 정중앙에 위치하고 성악가들이 노래하는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 공연이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오페라 갈라와 달리, 의상과 소품 없이 협연의 형태로

오페라 전막을 공연한다.


보여주는 공연이 아니라, 듣는 공연인 만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역량이 솔리스트의 개인적

역량만큼이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오페라 공연의 한 형태이다.

피트 안에 숨어있던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무대 위에 어우러져 솔리스트, 합창의 소리와 함께 동등한

음역으로 퍼지면서 오페라 음악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작곡가 소개- 푸치니 (Giacomo Puccini. 1858.12.22∼1924.11.29)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추앙 받는 푸치니는 1858년 12월 22일 중앙 이탈리아의

상업도시 루카 주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미켈레는 나폴리에서 도니제티를 사사한 오페라 작가이며, 조부 도메니코도 파이젤로 문하에서

오페라를 배운 음악가였다.

그리고 증조부 안토니오와 또 그 아버지가 되는 사람도 교회 음악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루카 교회 합창단원이나 부근 도시의 오르간 주자로서 일찍부터 현장 음악가로서의 경험을 쌓으며

음악 공부를 시작한 그는 16세 무렵부터 작곡에 흥미를 나타내고 오르간곡 등을 시험적으로 만들었는데

1876년 피사에서 본 <아이다 AIDA>의 충격으로 오페라를 강하게 지망하게 되었다


1880년, 그는 큰 삼촌 체르우의 후원과 마르게리타 여왕의 장학금을 통해 밀라노 왕립음악원에 입학하여

폰키엘리와 바치니에게 배웠다. 그는 <라 보엠 La Boheme>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궁핍한 생활을

하다가 1883년 졸업하였다.

그가 오페라 작곡가로서 크게 성공한것은 1893년에 발표한 <마농 레스코 Manon Lescaut>였다.

그는 아베프로보의 소설을 읽고 3년에 걸쳐 작곡에 온 정성을 쏟아 부으며 작품을 완성시켰다.


1893년 토리노의 레조극장에서 초연하여 대 성공을 거둔 후 그는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였다. 지휘자 크레보아는 "풍부하고 화려한 선율, 뛰어난 화성, 인간 감정의 훌륭한 표현,

푸치니의 음악적 특성은 모두 이 작품에 나타나 있다, 그 최고의 음악을 이 작품에서 듣는다" 라고

호평했다.


그는 계속하여 <라 보엠 La Boheme>,<토스카 Tosca>,<나비부인 Madama Butterfly>을 작곡하였고

이작품들은 오늘날 그의 3대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라 보엠 La Boheme>은 1895년 완성되어 1896년, 토스카니니에 의해 초연되었는데 그는 이 작품에서

막과 장의 대조와 희극정 요소와 애수감을 잘 직조하였다.

그밖에 <서부의 아가씨 La Fanciulla del West >,<제비 La Rondine>,<외투 Il Tobarro>,

<수녀 안젤리카 Sunor Angelica>,<잔니 스키키 Gianni Schiccihi>,<투란도트 Turandot>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의 극적인 천재성은 바그너의 악극을 받아들여 여기에 그의 독특한 아름다운 이탈리아풍의 선율을

결합시킨 데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소재는 인정미가 풍부한 것이 많고, 음악적으로는 이탈리아 특유의 매력적인 선율을 담고 있으며, 그의

우아한 선율에는 독특한 맛이 있다.


그는 항상 소재 선택, 대본 음미, 작품 다듬기에 늘 최선을 다했다. 그는 극장에 대한 예리한 감각 또한

가지고 있었는데 푸치니는 그 자신을 '극장을 위해 작곡하도록 신의 명을 받은 사람'으로 칭했다.

그는 한 작품마다 그의 솜씨를 갈고 닦았던 작곡가이며 소박한 '요정 빌리' 눈부실 정도로 장려한

'투란도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품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발전시킨 작곡가이다.

그는 자신의 복잡한 음악을 대중화 시키는데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것을 완성한 작곡가의

증명이기도 하다.


푸치니의 연보

1858  12월 22일, 쟈코모 푸치니, 루카에서 태어남

1868  성 마르티노 대성당과 성 미켈레 인 포로 성당의 성가대원으로 활동

1872  성당의 오르간 연주가가 됨

1875  첫 작곡 시도

1877  피사에서 관람한 <아이다 AIDA>에 감동을 받고 오페라 작곡가에 뜻을 둠.

1880  밀라노 음악원 입학. 폰키엘리에게 작곡 사사

1883  밀라노 음악원 졸업

1884  콩쿠르를 위해 <요정 빌리 Le Villi> 작곡.

      비록 낙선하였지만 베르메 극장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음

1885  이 무렵부터 엘비라 제미냐니와 깊은 관계에 빠짐

1889  <에드가르 Edgar>완성.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은 실패로 끝남

1893  <마농 레스코 Manon Lescaut>완성, 토리노의 레조 극장에서 초연

1900  <토스카 Tosca>, 로마의 코스탄치 극장에서 초연

1904  <나비부인 Madama Butterfly>완성,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하지만 대 실패로 끝남.

        3막으로 개정하여 브레시아에서 공연 후 성공을 거둠.

1910  <서부의 아가씨 La Fanciulla del West>완성.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토스카니니 지휘로 초연

1917  <제비 La Rondine>완성. 몬테카를로에서 초연

1918  ‘3부작’완성.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초연

1921  <투란도트 Turandot> 보필 완성판. 토스카니니 지휘로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

       유해가 토레 델 라고로 이장됨.

공연개요_

공 연 명        오페라 <쟈코모와 여름>

공연 일정         2008년 9월  1일(월) 마농 레스코 (지휘 김덕기 / 연출 이경재)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시간        오후 8시

티켓 가격        B_1만원 / A_2만원 / S_3만원 / R_5만원 / VIP_7만원

                      -학생 50% 할인

                      -전 공연 예매 시 50% 할인

티켓예매      문화예술의전당

전화예매:     문화예술의전당  02 - 792- 1611 ~ 2

   * [문.예.당]을 통해 티켓 예매를 하시면 [문.예.당]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공연 문의        국립오페라단 (586-5282), www.nationalopera.org


합    창        국립오페라합창단. 그란데 오페라 코러스

관 현 악         프라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제 작 진        예술감독_ 이소영

합창지휘_ 고성진

음악코치_ 박원후

무대미술_ 임일진

마농레스코_ 지휘 김덕기

마농레스코        이화영

레스코        오승용

데 그뤼        김영환

제롱트        함석헌

에드몬도        장성구


지휘자_ 김덕기



지휘자 김덕기는 서울예고와 단국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밀라노 베르디음악원,

Civica Musica에서 피아노와 지휘과정을 마쳤다.

지휘자 김덕기는 유학 시절 특별히 관심을 보였던 오페라 분야에서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탁월한

음악 해석력, 정제된 하모니, 섬세한 앙상블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등에서 <아이다>,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등을 지휘하며 국내 오페라 연주에 뚜렷한 선을 긋고 있다.

그는 오페라는 물론 유니버설발레단 등과도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일본 신세이교향악단,

니혼필하모닉, 동경도 교향악단, 그리스 데살로니카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교향악단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 지휘과 교수로 재직하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닉, 부산시향, 대구시향을 상임, 객원 지휘하고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 정교한 앙상블, 그만의 해석력으로 지휘자 김덕기는 한국 음악계의 대표적인 지휘자로

평가되고 있다.

출연진

마농 레스코 Manon Lescaut 이 화 영 Hwa-Young Lee / 소프라노 Soprano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베냐미노 질리 아카데미아 디플로마,

아테네오 오페라 아카데미아 디플로마, 발세지아 음악 아카데미아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마리아 카닐리아 국제성악콩쿠르 1위, 프랑코 코렐리 국제성악콩쿠르, 비옷티 국제성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KBS열린음악회, MBC가곡의 밤을 비롯하여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국립교향악단,

대구시향, 경기도향, 경북도향, 창원시향, 울산시향, 포항시향, 경북심포니, 대구관악단,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협연 등 국내외 수 백 회의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작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나부코>, <돈 카를로>,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전쟁과 평화>, <토스카>, <마탄의 사수>, <투란도트>, <마농 레스코> 외

이탈리아 오페라극장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수녀 안젤리카> 등

          
레스코 Lescaut 오승용 Seung-Yong Oh /바리톤  Baritone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를 수료하였다.

이탈리아 비오띠 발세지아 콩쿨, 쥬세페 디 스테파노 콩쿨, 안셀모 콜자니 콩쿨, 일본 타카라즈카 베가

콩쿨, 이탈리아 성악 콩쿨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오스트리아 탈리아비니 콩쿨, 이탈리아 쥬세페

베르디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경북대학교에 출강중이다.

주요작품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아이다>, <보체크>,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창작오페라 <천생연분> 및 오페라 <마술피리>, <리골렛토>, <오텔로>,

<팔리아치>, <나비부인>등 다수 작품 출연


레나토 데 그리외 Renato des Grieux 김 영 환 Kim Young - Hwan / 테너 Teno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오지모 아카데미아, 피렌체 국립음악원 졸업하였다.

스페인 쟈코모 아라갈국제 성악콩쿠르1위, 이탈리아 엔리코 카루소, G.B.비옷티, 카를로 콧치아 국제

성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이탈리아 베르첼리 시립 가극장에서 <라 보엠> 에서 로돌포 역으로

데뷔 후 독일 함부르크 궤팅에르 오케스트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립오케스트라, 미국 하와이

호놀루루 심포니, KBS교향악단, ㆍ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와 와

협연하였다. 일본 산토리홀에서 한ㆍ일 성악가 콘서트, 요코하마 뮤직홀 한ㆍ일 월드컵기념 콘서트,

동경 오페라시티홀 무대예술 국제 페스티벌 오페라 갈라 콘서트, 미국 L.A 홍난파 탄생 100주년

특별 듀오 콘서트, 수원 국제 음악제 전야제 정명훈과 함께하는 3 Tenor공연,북한 평양봉화예술극장

남ㆍ북 교향악단 (KBS교향악단/조선국립교향악단) 합동 연주회에 출연하였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작품  

한ㆍ일 수교 30주년 기념 <춘향전>, 한ㆍ일 월드컵 공동개최 기념 <리골렛토> 외 오페라 <아이다>,

<마농레스코>, <에르나니>, <돈 카를로>, <리골렛토>,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춘향전> 등


제론트 Geronte de Grieux 함석헌 Seok-Heon Haam /베이스  Bass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스페인 아라갈 국제 콩쿨, 이태리 메라노 국제콩쿨, 독일 쾰른 국제 콩쿨 등에 입상하였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극장, 할레극장, 바트 라우흐슈테트 괴테 극장, 봐이커스하임 극장,

이탈리아 메라노극장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중이다.

주요 작품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투란도트>, <세빌야의 이발사>, <영혼의 사랑>, <사랑의 묘약>,

<카르멘>, <아이다>, <마탄의 사수>, <나부코>, <호프만 이야기>, <라 트라비아타>, <보체크>,

<맥베드>, <라 보엠>, 창작오페라 <천생연분>, 콘체르탄테 <에프게니 오네긴> 및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카를로>, <비밀결혼>, <어린이와 마술>, <점핑프록>, <아그리피나>,

<현명한 여인> 등 다수 작품 출연


에드몬도 Edmondo 장성구  Sung-gu Jang / 테너 Tenor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료하였다.

이탈 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과 토스카니니 재단 주최 레퍼토리 베르디 최고연주자 과정

푸치니 재단 주최 레퍼토리 푸치니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술모나 아테네오

국제아카데미와 카티아 리치아렐리 국제성악 아카데미를 수료하였으며 이탈리아 A.I.D.M 국제성악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로마, 부세토, 피아첸짜, 밀라노, 파르마, 루카 등 여러 도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코리안 심포니 , KBS교향악단,유라시안 심포니,CTS교향악단,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단 등과 협연하였다. 현재 이탈리아가곡연구회 총무로 재직 중이며,

서울신학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주요 작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루이자 밀러>, <리골렛토>, <라 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가면무도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카르멘> 등


작품소개_

마농 레스코_

전 4막. 프랑스의 작가 아베 프레보의 동명소설 <마농 레스코>를 바탕으로 한 대본에 의해 1893년에

작곡, 같은 해 2월 토리노에서 초연되었다.


줄거리는 수녀원으로 가던 도중, 아미앵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미녀 마농 레스코는, 그곳 명문가의

들 데 그리외에게 빠져서, 동행한 늙은 후견인 제론트의 눈을 피해 파리로 사랑의 도피를 한다.

그 후 그녀는 파리에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다시 제론트를 만나 그의 애첩이 되나, 데 그리외를

잊지 못하고 그와 남몰래 밀회를 하다가 제론트에게 들켜 경관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얼마 후 미국으로 추방되는데, 데 그리외는 그녀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손을 쓰나 실패하고 결국

그도 함께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그들은 물의를 빚어 프랑스 식민지의 거리에서

도피, 끝없는 광야를 헤매다가 기아와 피로에 지쳐서 그녀는 끝내 데 그리외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줄거리]

제 1막 _ 프랑스 북부 아미앙 시의 여관집 앞 광장

아미엥의 광장. 에드몬드(테너)가 동료학생들에게 장난기 섞인 목동의 노래 '아름다운 밤이 온다'를

부른다. 데 그뤼(테너)가 등장하자 에드몬드가 함께 어울려 사랑의 모험을 해보자고 유혹하지만

이를 외면한다. 마농의 오빠 레스코(바리톤), 제롱트(베이스), 마농(소프라노)이 마차에서 내린다.

데 그뤼는 마농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 레스코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마농에게 말을 건넨다.

마농은 지금 수도원에 가는 중이다. 마농은 데 그뤼에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제롱트는 레스코에게 넌저시 그가 마농에게 마음이 있음을 밝히지만,

레스코는 카드 놀이에 정신이 없다. 에드몬드는 여관주인에게 마차를 부탁하여 마농을 납치하려는

제롱트의 계략을 눈치채고 이를 데 그뤼에게 말해준다.

에드몬드의 도움으로 데 그뤼와 마농은 준비해 둔 마차로 한발 앞서 도망간다.

제롱트와 레스코는 파리에서 마농을 찾아보기로 한다.


제2막 _ 파리 제론트 저택 안 마농의 침실

파리에 있는 제롱트의 저택. 저녁 파티에 나갈 화장을 하고 있는 마농.

그녀는 데 그뤼와 함께 살았던 허름한 아파트 생활을 잊지 못하고 있다.

제롱트가 무도회에 먼저 떠난 다음, 데 그뤼가 찾아온다.

마농에 대한 원망을 늘어놓던 데 그뤼도, 용서를 빌면서 사랑을 호소하는 마농을 품에 안는다.

이 때 제롱트가 들어오는데, 마농은 거울을 집어 들고 제롱트에게 들이 대면서 늙고 흉한 얼굴을

조소한다. 화를 억누르면서 제롱트가 나가자 데 그뤼는 빨리 도망하자고 말한다.


남겨둔 재산과 보석에 미련이 남아 있는 마농을 보고 생각을 고쳐 먹으라고 호소한다.

마농이 도망가기 전 보석을 챙기려는 마음에 늑장을 부리자, 경찰이 들어와서 마농을 체포한다.

공공장소에서의 매춘과 도둑질이라는 죄명이었다.


제3막 _ 르 아브르 항구

간주곡이 끝난 다음 르 아브르 항구의 부둣가. 마농은 다른 여자 죄수들과 함께 임시 감옥에서

아메리카 행 배를 기다리고 있다. 먼동이 트기 전에 데 그뤼와 레스코는 감옥 근처에 숨어 마농을

구출하려고 한다. 레스코가 마농을 구해 내려고 하자, 데 그뤼는 감옥 창살을 통해 마농과

대화를 나눈다. 갑자기 호각소리가 나더니 레스코가 뛰어와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으니

도망가자고 말한다. 중사(베이스)는 북을 울리게 하고 죄수들을 점호하여 배에 실으려고 한다.

마농이 나타나자 데 그뤼는 그 곁을 지나간다. 마농은 자기를 잊어달라고 애원하지만, 데 그뤼는

중사에게 매달려 반항하다가 그에게 뱃사람으로 아메리카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데 그뤼의 눈물 겨운 간청에 감동을 받아 선장(바리톤)이 승선을 허가한다.


제4막 _ 뉴 올리언스 부근 황야

뉴올리언즈 근방의 황량한 벌판. 도망나온 마농과 데 그뤼가 남루한 차림으로 등장한다.

마농은 지쳐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 데 그뤼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자 기절했던 마농이 의식을

되찾아 목이 마르다고 말한다. 데 그뤼는 물을 찾아 멀리까지 가보았지만 허사였다고 말하면서

빈손으로 돌아온다. 함께 죽고 싶다는 데 그뤼를 타이르면서 마농은 마지막 키스를 나눈 후

서서히 죽어가고, 데 그뤼는 시체에 엎드려 통곡한다.

티켓예매      문화예술의전당

전화예매:     문화예술의전당  02 - 792- 161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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