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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강기영, ‘오너 전용 상담소’ 오픈! 웃음 유발 ‘절친 케미’!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5 [18:19]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강기영, ‘오너 전용 상담소’ 오픈! 웃음 유발 ‘절친 케미’!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6/25 [18:19]

▲ <사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공     © 강새별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김비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김비서’가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로 우뚝 서며 짜릿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비서’ 돌풍의 중심에는 미친 케미스트리가 있다. 싱크로율 200% 케미투톱인 ‘투박커플’ 박서준-박민영 이외에도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틈새 커플들의 케미스트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 이에 ‘김비서’를 한층 더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로 만들고 있는 깨알매력의 커플들을 짚어 본다.

 

‘김비서’의 이영준(박서준 분)과 박유식(강기영 분)은 거침없는 팩트 폭행을 하는 절친인 동시에 부회장과 사장, 즉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하고 있다. ‘이종사촌의 대학동기’라는 가상의 존재를 빌어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영준과 단번에 사연의 주인공이 연애하수 영준임을 알아채고 모른 척 적절한 연애코칭과 함께 그를 들었다 놨다 하는 유식의 모습이 찰진 절친 케미스트리를 내뿜으며 현실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영준을 놀리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영준에게 도움을 주는 유식의 모습과 이에 매회 거침없이 연애스킬을 상승시키는 연애하수 영준의 레벨업이 ‘김비서’ 속 꿀잼 포인트 중 하나다.

 

영준과 유식처럼 연애상담으로 얽힌 케미스트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미소와 그의 언니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필남(백은혜 분). 두 사람은 함께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고민을 털어놓는 현실 자매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미소는 언니의 학비를 책임질 만큼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필남은 백중백발 큐피드로 활약중인 유식과 달리 영준의 마음을 꿰뚫지 못하는 헛다리 분석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미소에게 영준과의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미소가 스스로 영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한 번 더 들여다 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현실 자매를 그려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비밀을 공유하게 된 인기남 고귀남(황찬성 분)과 신입비서 김지아(표예진 분)는 ‘으르렁 케미’로 코믹함을 더하고 있다. 정장에 붙은 밥풀로 인해 한 벌뿐인 정장을 돌려 입는 것을 지아에게 들킨 귀남은 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회사 근처에 거주할 곳을 알아보러 온 지아와 옥상에서 딱 마주치며 자신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이후 마주칠 때마다 입에 자물쇠를 채우라고 살벌한(?) 경고를 하는 귀남과 오해 받는 게 억울한 지아 사이에 묘한 케미스트리가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투박커플의 달달하고 심쿵하는 케미 외에도 틈새에서 다양한 케미 조합이 터져나오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영준이, 박사장 케미는 레알이야”, “미소 자매 애틋하네요”, “고귀남, 김지아 웃긴데 비주얼은 은근 설렌다”, ”원래 웃는 상이라고 반박하는 지아비서 귀여워요. 둘이 이렇게 투닥거리다가 콩깍지 씌일 것 같아요”, “박사장은 사표내고 연애상담소 오픈합시다. 그럼 영준이 이 녀석이 우수고객 확정” 등 틈새 커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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