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세빌리아의 이발사 - 서울시오페라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09/06/02 [11:44]

세빌리아의 이발사 - 서울시오페라단

문예당 | 입력 : 2009/06/02 [11:44]


젊은 로지나의 불꽃같은 생기, 음흉한 바질리오의 희극적인 간악함, 그리고 기고만장한 피가로의

위트와 허세 등. 이 모든 인물의 성격을 로시니의 감탄할 만한 기량과 활력 및 투시력을 바탕으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묘사하여 만든 오페라. 또한 원작이 지닌 풍자와 기지를 유감없이 발휘한

로시니의 발랄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한없이 통쾌하고 즐거운 감명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오페라이다.

젊고 싱싱한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온다!



서울시오페라단 특별공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Il Barbiere di Siviglia


  - 베르디 시리즈로 호평을 받아 온 서울시오페라단의 특별공연

  - 630석의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 : 관객과 더욱 친근해진 무대

  - <세빌리아의 이발사> 배역과 비슷한 연령대의 성악가로 더욱 젊어진 오페라

  - 2009. 6. 24(수) ~26(일) 평일 19시30분, 토 15시․19시30분, 일 17시  


■ 630석 무대에서 만나는 친근한 오페라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세원)에서는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세종M씨어터(630석)에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

   세종 세종M씨어터는 객석 630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공연장이다.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은 <돈 조반니>를 세종M 씨어터에서 공연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중․소극장 규모에서 진행되는 오페라는 주인공의 캐릭터 묘사와 줄거리 전달이

   원활하다는 점에서 오페라마니아는 물론 초보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감각의 세종M씨어터와 경쾌한 희가극인 오페라 부파가 만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 2~7만원.  



■ 25세의 젊은 로시니가 작곡한 패기넘치는 유쾌한 오페라!

   프랑스의 유명 극작가 보마르셰의 3부작 희극작품 중의 하나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프랑스 혁명 전야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상연되어 대다수 파리시민들이 열광했었던 작품이다.

   보마르셰의 원작 중에 1편에 해당하지만,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다음에 만들어진

   <세빌리아 이발사>는 로시니가 25세때 만들었으며, 작품 전체에서 젊음과 쾌활함을 느낄 수 있다.

■ 젊은 연출가, 지휘자가 꾸미는 신선한 무대!

   - 연출가 이경재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연출을 맡은 이경재(37세)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Bloomington)에서  Opera Directing을 전공한 젊은 연출가이다.

   귀국 후에는 국립 오페라단 아카데미, 서울시오페라단, 호암아트홀, 부천 문화재단 등과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라보엠>,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등을 연출해 아카데믹하고 진실한 극의 해석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 지휘자 조정현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신인 지휘자 조정현(29세)은 오페라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 <마탄의 사수>, <토스카> 등 많은 오페라 작품에서

   지휘를 했던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신인 지휘자답지 않은 차분함과 신선한 감동을 주는 탁월한 해석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 젊고 실력있는 이발사 “피가로”와 젊은 성악가들

   재치 넘치는 이발사 피가로 역에는  이탈리아 주제페  디 스테파노 콩쿨과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송기창(40세)이

   맡는다. 또 다른 피가로는 프랑스에서 동양인 성악가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리톤 공병우(36세)는 프랑스 툴루즈 국제콩쿨과 서울국제음악콩쿨에서 1위로 입상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요한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집시공작을 파리 국립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취입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무대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역으로 수차례 출연한 경력을

  지닌 실력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먼저 알마비바로 무대에 오르는

  테너 강신모(40세)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프랑스, 스위스 등 24개 도시 총 36회의 무대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알마비바 백작 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로지나로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서활란(36세)은 제네바 국제콩쿨  입상과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opera moment“라는 독집 앨범을 발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공연개요]

○ 일      시 : 2009. 6. 24(수)~28(일)

               평일 19:30, 토요일 15:00/19:30, 일요일 17:00

○ 장      소 : (재)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

○ 주      최 : 서울시오페라단

○ 제작스태프 : 예술총감독- 박세원, 지휘- 조정현,

                연출- 이경재, 음악코치- 권경순

○ 출      연 :  알마비바_김종호, 강신모, 박준석, 김성욱

                  로지나_ 서활란, 강혜정, 한상은, 윤정인

                  피가로_ 송기창, 공병우, 최강지 등

○ 공연  시간 : 1막-75분, 2막-45분 (인터미션 20분)

○ 예      매 : 세종인포샵 02-399-1114~6

○ 티켓  가격 :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오페라의 종주국, 이탈리아와의 문화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2008년 12월 이탈리아 4대 극장 중 하나인 베르디 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로 전석 매진과 함께

기립박수로 이어지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09년 3월에는 베르디 극장 측의 내한공연 오페라 <나비부인>을 이탈리아 최고의 성악가들이

서양인이 바라보는 동양인의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하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 호평을 받았다.


음악역사의 작곡가들이 인정한 대표적 오페라 부파!

베토벤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악보만 읽고도 “이 기막힌 오페라 부파는 이탈리아의 오페라가

존속하는 한 언제까지나 연주될 것이다.”며 격찬을 아끼지 않았고, 베르디는 “참다운 음악적

아이디어의 풍부함, 희극적 활기, 그리고 낭독의 정확성 때문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부파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극찬을 하였다.

* 오페라 부파는 이탈리아어로 쓰여진 가벼운 내용의 희극적인 오페라를 뜻합니다.



시종 위트와 유머, 긴장과 흥분이 넘치는 오페라!

젊은 로지나의 불꽃같은 생기, 음흉한 바질리오의 희극적인 간악함, 그리고 기고만장한 피가로의

위트와 허세 등. 이 모든 인물의 성격을 로시니의 감탄할 만한 기량과 활력 및 투시력을 바탕으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묘사하여 만든 오페라. 또한 원작이 지닌 풍자와 기지를 유감없이 발휘한

로시니의 발랄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한없이 통쾌하고 즐거운 감명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오페라이다.
                          

라라라레라, 라라레라, 라랄라레라, 라랄라라 자, 모두 길을 비켜서라. 모두.

라랄라라라랄라라랄라라 자, 아침이로다. 일터로 가자.

라라랄라라랄라레라라 자 오늘도 즐겁고, 신나는 하루, 보람있는 일

이발소 일은 유쾌한 일이로구나.

    멋쟁이 피가로, 멋쟁이 피가로 만세.

라랄라라랄라라랄라라 정말로 나는 행복한 사람. 만세.

라랄라라랄라라랄라라

   -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피가로의 카바티나-


■ 서울시오페라단의 특별공연이 오는 6월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오페라단의 이번 특별공연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로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코믹 오페라 유형으로 세계의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지속적인 인기 오페라이다.

한 순간의 긴장과 경탄을 늦출 수 없는 아름답고 재기 넘치는 선율로 현존하는 오페라 부파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 씨는 연간 세계의 대학 중 최고의 오페라

프로덕션을 만드는 인디아나 대학교(Bloomington)의  Opera Directing을 (Master of Science)에서

학교 오페라 극장의 상임 무대감독을 맡았다.


아카데믹하고 진실한 극의 해석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경재 씨는 귀국 후에도

많은 단체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비롯하여 <비밀결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느>,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라 트라비아타> 등 수많은 오페라를 연출하였다.

이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극중의 인물과 그들의 관계를 고통, 혼란, 파기 등을 통해

코믹하게 표현할 것이며, 오페라 부파가 가진 성격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즉, 전형적인 성격을

가진 코믹오페라의 등장인물들의 묘사를 더욱 세밀하게 표현할 것이다.


■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김덕기 씨가 아낌없는 극찬을 한 신인 지휘자

   조정현 씨가 맡았다. 오페라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

  <마탄의 사수>, <토스카>등 많은 오페라 지휘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신인 지휘자답지 않은

  차분함과 신선한 감동을 주는 탁월한 해석력으로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이번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무대는 무대 디자이너 이학순 씨가 맡았다.

  무대 디자이너 이학순 씨는 전통적인 무대장치를 기초로 삼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발전시켜

  웅장하고 세련된 무대세계를 펼치고 있으며, 외국 무대디자인의 전유물인 국내 오페라

  무대미술계에서 현재 독보적인 위치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는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방법과 낭만적인 방법으로 표현될 것이며, 특히 낭만성을 갖고

  있는 “세빌리아의 광장”이 주요 무대가 될 것이다.


■ 이번 특별공연은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역을 수차례

  거듭하여 출연하였던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알마비바 역에는  VIOTTI, CARLO COCCIA,

  CASCINA LIRICA, STUTTGART 등의 국제 콩클에 입상하고 현재 한세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김종호 씨와 이탈리아 토디 시 독일가곡 국제 성악콩쿨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17개의 국제 성악 콩쿨에서 입상한 세계적인 테너 강신모 씨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테너 강신모씨는 최근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알마비바 백작 역으로

  프랑스, 스위스등 24개 도시 36회 순회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로지나 역은 제네바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데뷔한 소프라노 서활란 씨로서 세계적인 지휘자 호프슈텟과

  제네바챔버오케스트라와 독집앨범 ”opera moment“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극 중 재치 넘치는 이발사 피가로 역에는  이태리 쥬세페  디 스테파노 콩쿨,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고,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바리톤 송기창 씨이다. 현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프랑스에서 동양인 성악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리톤 공병우 씨는 프랑스의

  툴루즈 국제콩쿨과 10년만에 부활한 서울국제음악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고 요한슈트라우스

  오페라 집시공작(파리 국립오케스트라 협연)을 취입하기도 하였다.


■ 이번 공연의 젊은 신인 성악가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Verdi Big 5'의

   오디션에 발탁되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패기 넘치는 신인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씨, 베이스 김민석 씨를 비롯하여 바리톤 최강지 씨,

   소프라노 한상은 씨 등이 참여하여 <세빌리아의 이발사> 작품의 실제 배역 나이에 걸 맞는

   신예 성악가들의 생기,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와 노래 실력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 출연진

    예술총감독_ 박세원

    지휘_ 조정현

    연출_ 이경재

    음악 코치_ 권경순

    알마비바 백작_ 김종호, 강신모, 박준석, 김성욱

    로지나_ 서활란, 강혜정, 한상은, 윤정인

    피가로_ 송기창, 공병우, 최강지

    바르톨로_ 박경종, 최희윤

    바질리오_ 김민석, 최웅조, 윤승현

    베르타_ 박수연, 신민정, 최승윤

    피오렐로/사관_ 장승식, 이창원

■ 주요 출연진 프로필

* 예술총감독 : 박 세 원



예술총감독 박세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이탈리아 “Santa Cecilia" 국립음악원

졸업하였다. 1982년 이탈리아 Roma에서 데뷔 이후 이탈리아, 독일, 덴마크, 스위스, 노르웨이 등

유럽전역과 일본 등에서 Opera , , , ,

오페라 주역과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1985년 세계를 빛낸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음악가상(성악부), 대한민국 방송대상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 지 휘: 조 정 현   



  지휘자 조정현은 서울에서 태어나 덕원예술고등학교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지휘과에서 임헌정과 김덕기에게 사사받았다. 재학 중 서울대학교 정기

오페라 <리골렛토>를 비롯하여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등을 지휘하였으며, <마탄의 사수>, <쟌니 스키키>, <토스카>,

<마술피리>의 부지휘를 맡는 등 주로 오페라공연에 활동하고 있다.

제1회 고양 아람누리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에서 서울대학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 연 출: 이 경 재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도미,

인디아나 대학교(Bloomington)의  Opera Directing을 (Master of Science) 전공하였다.

2년간 장학생으로, 학교 오 페라 극장의 상임 무대감독을 맡으며 모차르트의 작품부터

현대 오페라 외에도 발레 프로덕션과 뮤지컬 등 14편의 작품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국내 여러 대학의 프로덕션과 더불어 국립 오페라단 아카데미, 서울시오페라단,

호암아트홀, 오산문예회관, 한국창작오페라단, 부천 문화재단에서 <오페라 연습>, <비밀결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느>,<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라보엠>, <한울춤>, <노처녀와 도둑>,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등을

연출했다.

아카데믹하고 진실한 극의 해석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연출가로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동대학원, 안양대학교 대학원을 현재 출강하며 차세대 음악인들의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현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의 상임연출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알마비바 백작: 테너 김 종 호



테너 김종호는 한양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이하여 피렌 체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국내에서는 동아 콩클과 음협   콩클에 입상, 국외에서는 VIOTTI, CARLO COCCIA, CASCINA   LIRICA,

STUTTGART 등에 입상하였다. 1990년에 김자경 오   페라단 주최오페라 에서

데 그리외역으   로 데뷔, 이후 <돈 죠반니>, <코지 판 뚜떼>, <후궁 탈출>, <세 빌리아의 이발사>,

<베르테르>, <리골렛토>, <라 보엠>, <유쾌  한 미망인>, <오페라 연습>등에 주역으로 출연,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베토벤의 장엄미사, 베르디의 레퀴엠,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구도자를 위한 저녁 기도, 푸치니의 글로리아 미사,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등 오라토리오에

테너 독창자로 출연하였다.

성가곡 음반 주기도(The Lord`s Prayer)를 출반하였고, 다수의 독창회와 여러 음악회를 통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세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알마비바 백작: 테너 강신모



  테너 강신모는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1995년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떠나 오또리노

레스피기 국립음악원과 아이디엠 국제 성악 아카데미아에서 디플로마를 획득하였고,

2001년 프랑스로 건너가 마르세이유 국립 성악 예술인 센터 CNIPAL을 수료하였으며, 이탈리아 토디

시 독일가곡 국제 성악콩쿨 2위와 프랑스 마르멍드 시와 툴루즈 시의 프랑스 가곡 국제 성악

콩쿨에서 모두 우승 하는 등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17개의 국제 성악 콩쿨에서

입.수상 하였고, 2003년 독일 라이프찌히 오페라극장에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중

이탈리안 성악가 역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정식으로 데뷔 후, 최근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로씨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알마비바 백작 역으로 프랑스, 스위스 24개 도시 36회

순회 공연을 하기까지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을 하다가 2008년 9월초 귀국 독창회와 함께

귀국하여 현재 한양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로지나: 소프라노 서활란



소프라노 서활란은 숙명여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도이하여 로마의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만점으로 졸업하면서 이탈리아의 많은 국제콩클에서 입상하였다. 이후 스위스 제네바의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58회 제네바 국제콩쿨 수상,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10번의 초청독창회와 유럽의 오페라극장에 공연하였다 .포르투갈 리스본대극장에서 <후궁에서의도주>,

제네바대극장, 쌍크푈텐극장, 캉극장에서 <포페아의대관>, 귀국하여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피가로의결혼>,<마적>등에서 주역으로 출연, 카이로국립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과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제네바의 빅토리아홀 초청 연주하였다. 또한 독일의 지휘자 호프슈텟과 제네바챔버

오케스트라와 발매한 독집앨범 ”opera moment“가 있고, 숙명여대와 계원예고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로지나: 소프라노 강혜정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난파콩쿠르, 이대웅 콩쿠르, The Michael Sisca opera award 외에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였다. 뉴욕 매네스 음대 재학시절 세계적인 성악가 레나타 스코토, 메조 소프라노

마릴린 혼 매스터 클래스, 레지나 레즈닉 등의 지도하에 오페라 전문 과정을 마쳤으며, 부천필

창단 20주년 말러 시리즈 협연, KBS 광복 60주년 음악회 등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부천문화재단 등의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현재 명지대, 선화예중,고에  출강 중이다.


* 피가로: 바리톤 송기창



바리톤 송기창은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C.N.I.P.A.L  국립오페라 센터를

국비로 유학하였다. 또한 이태리 쥬세페  디 스테파노 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쿨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영 라디오 프랑스
Francaise> 실황초청연주, 프랑스 니스 페스티발 모차르트 미사곡/헨델<메시아>/

바흐<마태수난곡>독창자로 활동하였으며, KBS 광복 60주년 초청 기념음악회, MCM 초청 유럽극장

주역가수 갈라 콘서트 및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유라시안, 모스틀리, 국영 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경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피가로: 바리톤 공병우



  바리톤 공병우는 서울대학교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국비장학생선발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다.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오페라 센터에서 유럽의 오페라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지금의 에이전시와 프랑스 아비뇽극장에서 로 데뷔하였고, 이후 프랑스의 몽펠리에,

툴루즈, 마씨, 툴롱, 마르세이유, 보르도, 센테티엔, 낭트, 리모즈, 오랑주 페스티벌,메츠극장,

노르웨이의 오슬로,크리스챤 센드, 스페인의 사바델, 지로나, 독일의 라이프지히 등에서

오페라 <라보엠>, <카르멘>, <팔리아치>, <꼬지판 뚜떼>, <돈죠반니>,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시몬 보까네그라> 등 많은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2011년까지

계약이 잡혀있는 상태이다. 또한 프랑스의 툴루즈 국제콩쿨1위, 그리고 10년만에 부활한

서울국제음악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다. 또한 요한슈트라우스 오페라 집시공작의

conte carnero역으로 파리 국립오케스트라 협연 하에 naive 음반사와 취입하였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 Rossini 로시니 작곡 (1972~1868)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로시니는 도합 39편의 오페라를     작곡하였다.

1810년(18세)에 작곡한 최초의 오페라 <결혼     시장>부터 마지막 작품 <빌헬름 텔>에 이르기까지

모두 19    년 동안에 작곡한 그의 오페라들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첫째, 코믹오페라 유형으로 <세빌리아의 이발     사>(1816),<신데렐라>(1816),

<알제리의 이탈리아인>(1813)  ,<오리 백작>(1828)등. 둘째, 구식 이탈리아 오페라 세리아    인

<세미라미데>(1823), 세 번째로 <기욤 텔>과 같은 19세    기 프랑스적인 역사물 그랜드 오페라이다.

<기욤 텔> 이후    로시니는 거의 40년을 더 살았지만 오페라는 작곡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로시니의 모든 오페라 가운데 세계의 중요한 오페라 극장에서 오랫동안 작곡가를

살아남게 한 작품은 <세빌리아의 이발사>이며, 이 오페라는 세계의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지속적인 인기품목이 되었고 모든 오페라 부파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로시니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작곡하였을 때는 스물네 살의 청년이었고, 이 걸작을 단 13일 만에

너무나 쉽게 작곡하여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로시니는 성악양식의

세련을 목표로 하여 아리아나 카바티나 중에서 아름답고 세련된 선율미를 추구하였다.

그와 동시에 성악기교를 탐구하였는데, 특히 벨칸토창법의 재흥에 힘을 기울였다.

그는 수많은 독창적인 표현방법을 사용하였고, 오케스트라를 다루는 데 탁월한 기교를 구사하기도

하였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장인물 소개

* 알마비바 백작   IL CONTE d'ALMAVAVA (테너) / 세빌리아의 젊은 귀족.

세빌리아 근처 도시에 살고 있는 조금은 잘생기고 약간 바람기도 있는 독신의 영주다.

아름다운 로지나에게 반했으나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털어놓지 못하는 유약한 면이 있다.

그러나 악사를 고용하여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게 하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여 끝내는 사랑을 쟁취하는 용기 있는 남자이기도 하다.


* 로지나   ROSINA (소프라노) / 부유한 미모의 고아 아가씨.

연약하고 얌전해 보이지만, 지혜롭고 강한 면을 지니고 있으며 약간의 내숭도 떨 줄 아는 아름다운

아가시이다. ‘얌전한 아가씨라도 사랑에 빠지면 강해진다.’ 는 내용의 아리아와 그녀가 가난한

학생으로 변장한 백작에게 성악레슨을 받는 척 하면서 ‘사랑에 빠지면 어떤 방해도 상관이 없다.’ 고

자신의 심중을 고백하는 노래에서 그녀의 적극적인 성격도 볼 수 있다.


* 피가로   FIGARO (바리톤) / 거리의 이발사.

한낱 거리의 이발사에 지나지 않지만, 머리가 잘 돌기로는 당대 최고이며 만능박사다.  

재치가 있고 말솜씨와 수단이 좋으며 배짱도 있다. 다소 성격이 거칠기도 하지만 기타를

어깨에 메고 흥겹게 등장하여 부르는 노래에서 쾌활하고 명랑한 그의 성격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을 잇기 위해 종횡무진 대활약한다.


* 바르톨로   BARTOLO (베이스) / 부유한 의사이며 로지나의 후견인.

로지나의 미모와 재산을 탐내 후견인을 가장하여 그녀와 결혼할 속셈을 가지고 있다.

로지나를 집에 가둬놓고 감시하는 등 의심이 많고, 심술궂으며 욕심이 많은 영감이다.


* 바질리오   BASILIO (베이스) / 로지나의 음악교사.

바르톨로의 친구인 그는 성직자이면서도 스캔들 퍼트리기를 좋아하는 음흉한 수다쟁이이다.

아첨을 잘하며 알마비바 백작이 로지나를 좋아한다고 고자질도 한다.

그러나 강한 자 앞에서는 약한 사람이며 기회주의자이다.

■ 줄거리

마드리드에서 우연히 마음에 꼭 드는 처녀를 본 젊은 알마비바 백작은 그녀를 사귀려고

세빌리아 까지 따라온다. 처녀의 이름은 로지나. 그러나 처녀의 젊음과 재산 양쪽에 다 욕심을 내며

그녀와 결혼하려는 남자가 있다. 바르톨로라는 이름의 나이 든 의사가 후견인으로 로지나를

감시하고 있는 것. 그래서 어떤 남자도 그녀를 만날 수 없다.


매일 아침 로지나의 창문 아래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던 백작은 운 좋게도 한때 자신의 하인이었던

피가로를 우연히 만난다. 현재 이발사로 일하는 피가로는 자신이 이 세빌리아에서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를 알려주는 바리톤 아리아 ‘나는 마을의 해결사 (Largo al factotum)’를 부른다.


한편 당돌하고 대담한 여자 주인공 로지나는 ‘방금 들린 그 목소리 (Una voce poco fa)’라는

아리아로 자신을 소개한다.


피가로의 계략대로 평민으로 가장하고 린도로라는 가명을 써서 로지나의 사랑을 확인하는 데

성공한 백작은 욕심 많은 후견인의 감시를 피해 로지나를 데리고 도망가려고, 한 번은 술 취한

군인, 한 번은 음악선생의 대타(백작은 로지나에게 노래 지도를 하는 음악선생 바실리오가

앓아누웠다고 바르톨로에게 거짓말을 한다)로 변장해 로지나의 집을 찾아온다.

그러나 이 시도는 두 번 다 들통이 나 실패로 돌아가고, 천둥번개 요란한 밤에 사다리를 이용해

몰래 로지나를 탈출시키려던 피가로와 백작은 바르톨로가 로지나와의 결혼을 위해 불러들인

공증인과 바실리오에게 발각된다.


그러나 바실리오는 백작에게 매수되어 바르톨로 대신 백작의 결혼식 증인이 되고, 뒤늦게 쫓아온

바르톨로가 발을 동동 구를 때 모두는 그의 욕심을 비웃는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요 아리아 소개
  
* 보라, 하늘에서 미소가...(Ecco ridente in cielo) 제 1막, 알마비바 백작 Ten.

  - 로지나를 짝사랑하는 알마비바 백작이 그녀의 창 앞에서 그녀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아리아.

* 나는 이 거리의 만능선수(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제 1막, 피가로 Bar.

  - 알마비바 백작이 거리의 악사를 앞세우고 나타나 로지나의 창을 향해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지만

창문은 열릴 생각도 않은 채 반응이 없다. 이때 멀리서부터 기타를 메고 흥겹게 등장하며 자신이

이 도시에서 없어선 안 되는 만인에게 요긴한 만능선수라며 자화자찬 하는 피가로가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이다.

* 들렸던 음성 (Una voce poco fa) 제 1막, 로지나 Sop.

  - 집안에 홀로 남은 로지나가 그녀에게 미지의 세레나데 주자인 ‘린도르’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보호자를 속여 넘겨 끝내 그와 결혼하고야 말겠다는 결의를 드러내는 내용의 아리아이다.

이 아리아는 여주인공의 활기차고도 불꽃같은 기질을 너무나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어

이것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매력있는 아리아이다.


* 중상 (La Calunnia)  제 1막, 바질리오 Bass.

- 로지나의 음악교사인 바질리오는 바르톨로에게 알마비바 백작이 이 도시에 와 있으며

로지나의 뒤를 쫓고 있다고 알려준다. 정적을 어떻게 처치할까를 묻는 바르톨로에게 그는

중상모략이란 수단으로 그를 추방하라며 부르는 유명한 베이스의 아리아이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미풍처럼 속삭이는 듯 시작되다가 웅장하고 힘차게 끝을 맺는 아리아.


■ 서울시오페라단 (Seoul Metropolitan Opera)소개

서울시오페라단은 1985년 2월에 창단되었으며 창단 작품으로 죠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 1988년 9월 서울올림픽 경축전야제 작품으로 이태리 오페라의 거장

메노티의 오페라 ‘시집가는 날’, 칠레아의 오페라 ‘아드리아나 르쿠브뵈브’ 등을

성공적으로 초연, 창단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창작열을 불태워 그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제적 명성도 함께 얻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가장 큰 특색으로는 대부분의 작품이 한국초연작이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제작이나 경험 면에서 아직 그 기반이 확실히 져지지 않은 우리나라 오페라 풍토에

제작 여건을 성숙시키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이다.


또한 창단 당시 대부분의 오페라단이 한국어로 번역해 공연할 때 최초로 원어로 공연함으로써

오페라를 더욱 사실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최초로 예술감독 체제를 도입하여

국제화의 여건을 성숙시키며 우리 오페라 발전에 끊임없는 자극을 제공해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