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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이현주 독주회 "Chronicle VI. Legacy" 오는 2018년 7월 20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17:24]

플루티스트 이현주 독주회 "Chronicle VI. Legacy" 오는 2018년 7월 20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6/29 [17:24]

▲ 자료제공:영음예술기획     © 강새별 기자

 

플루티스트 이현주의 크로니클 시리즈는 플루트란 악기가 오늘날 솔로콘서트 악기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있어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작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또한 동시대의 새로운 곡들을 청중들에게 선사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Mask”, 2014년 “Nature”, 2015년 “Dance", 2016년 “Memory" Aurele Nicolet 추모공연 , 2017년 “Spirit" 등의 부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미를 표현하는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2018년 크로니클 시리즈 제 6회 공연은 “Legacy” 라는 부제로 많은 플루트 작품들중 플루티스트이자 작곡자였던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프러시아의 왕 프리드리히 대왕 2 세 Friedrich der Große II 의 소나타가 담고있는 바로크 궁정음악의 미학, 근대 플루트 프렌치 스쿨의 대부인 고베르 Gaubert, 그의 제자 타파넬 Taffanel을 이어 기요 Guiot의 작품을 통해 이어지는 프랑스 비르투오즈 플루티스트들의 예술성, 또한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퓰리쳐 상을 수상한 힉든 Higdon 의 서정성과 흡입력등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들에 의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세계를 청중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이 제 연주를 통해 청중들께 의미 있는 즐거움으로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P R O F I L E
* Flute 이현주
청아한 울림,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기교로 품격 있는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현주는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도독하여 만하임 대학(Hochshule fuer Musik Mannheim)을 열여섯의 나이로 최연소 합격, 독일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uer Musik Muenchen)에서 학사과정과 최고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과정, 예일대학교 음악대학(Yale University, School of Music)에서는 전액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2015년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다.

 

열두 살에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데뷔, 이후 KBS교향악단, 춘천시향, 체코 야나첵 필하모니아 등과의 협연, 또 서울, 부산에서의 독주회 등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사)한국음악협회가 수여한 '장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뮌헨, 일본 코베, 스위스 제네바 콩쿨과 함께 세계 4대 플루트 콩쿨 중 하나인 프랑스 장-피에르 랑팔 국제콩쿨(Jean-Pierre Rampal Competition) 입상과 미국 뉴욕 알랙산더 부오노 국제콩쿨(Alexander & Buono Competition) 수상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음악계로부터 유망한 신진 연주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Jeunesses Musicales 월드 오케스트라, Yehudi Menuhin 재단 오케스트라 및 Yale Philharmonia의 단원 활동으로 일본, 중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및 독일, 미국에서의 순회연주 및 CD 음반 제작 참여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적인 시야를 넓힌 그녀는 풍부한 음색과 화려한 기량을 바탕으로 음악적으로 매우 안정된 정서를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년 미국 시애틀 예술채널 라디오 King FM의 초청으로 Northwest Focus Live 프로그램에서의 연주는 매우 호평을 받아 현재 King FM의 타 프로그램에도 정기적으로 편성되고 있다.

 

바로크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서울국제음악제(SIMF), kt챔버홀, 아시아플루트 연맹(AFF), 중국 선전 대극장, 베이징 음악원, 베트남 호치민 음악원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기관 및 페스티벌에서 초청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 및 포럼 등에 초청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플루티스트 이현주는 2014년 THE E:UM을 창단, 음악감독으로 <위인음악회> 시리즈 등을 기획하며 장르의 구분없이 타 예술문화와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클래식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 동덕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Piano 박미정
-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도헝
-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국립음대 최우수 졸업
-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 헝가리 부다페스트 Liszt 국제콩쿨, 폴란드 브로클라우 Liszt 국제콩쿨, 헝가리 Pecs Liszt
국제콩쿨 입상, Grieg 국제 피아노 콩쿨 1위, 그리그 특별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그 밖
에 Leo Weiner, Ennio Porrino, Cantu, Jaen 국제콩쿨 등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입상
- 서울시향, 부천시향, 페스티벌 필하모닉, Budapest Radio Symphonie, Göttinger
Musikfreunde, Rumania Symphonie, Wroclaw Philhamonic, Junges Sinfonieorchester
Hannover, Göttinger Symphonie, Pannon Philharmonic Orchestra, Hannover Opera
Orchestra와 미국의 John Cage 학회의 주최로 F. Liszt- John Cage 특별연주, NDR Radio
Philharmonic "Musiktag"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수많은 협연과 연주
- 북독일 라디오 방송3에서 “젊은 예술가 라이브”에 출연, “수해로 인한 Dresden 국립음악
대학을 위한 연주회”에 독일의 유명연주자들과 함께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노르웨이 Oslo Grieg 국제 페스티벌, Bergen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연주자로 초청
- 독일 Hannover 국립음대 강사, 추계예대 강사, 이화여대 초빙교수 역임
- 현재 예원, 서울예고 출강, 창작문화단체 Zenész 대표,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다양한 연주활동 및 여러 국제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교수로 활동 중


*시낭송 배영애
- 숙명여자대학교 국문학 박사
- 여주여고, 역삼중, 구룡중 등 20여년 공립학교 교사역임
- 한국교원대, 숙명여자대학교 출강 및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역임
- 여성우수벤처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미래창조부 장관상 수상
- 현재 (주)씨앤에이인더스트리 대표이사

 

P R O G R A M
Raymond Guiot (b. 1930) *한국초연
4 Pezzi Facili
I. a Gian Luca Morseletto
II. a Stefano Molino
III. a Maurizio Bignardelli
IV. a Luigi Tufano

Jennifer Higdon (b. 1962) *한국초연
Legacy for Flute and Piano


Philippe Gaubert (1879-1941)
Troisième Sonate pour Flûte et Piano (1933)
Ⅰ. Allegretto
Ⅱ. Intermède pastorale: Très modéré
Ⅲ .Final: Joyeux - Allegretto

 

Intermission

 

Frederick II (1712-1786) *한국초연
Sonata in C Major for Flute and Basso continuo, SpiF 40

 

Paul Taffanel (1844-1908)
Grande Fantasie sur Mignon pour flûte et piano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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