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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오사카 북부에서 다시 지진 발생,장마+지진+태풍, 일본은 어디로 가나

오키나와 모노레일 및 버스 조기 운행 종료 선언-태풍 영향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7/01 [15:29]

오늘 일본 오사카 북부에서 다시 지진 발생,장마+지진+태풍, 일본은 어디로 가나

오키나와 모노레일 및 버스 조기 운행 종료 선언-태풍 영향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7/01 [15:29]

2018년 7월 1일 12시 42분 일본 오사카 북부 북위 34.9도 , 동경 135.5도 에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12시 46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km 이며, 진도는 '3'입니다. 이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 발생의 염려는 없습니다.

 

▲     © 일본 지진 발생, 일본 기상청 자료

 

다만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이미 지난  6월 18일 발생한 규모 5.9 , 진도 '5약' 지진으로 5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412명이 발생한 지진과 같은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당국은 지진 피해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 일본 지진 발생 위치, 일본 기상청 자료


사망자를 낸 지난 지진은  2018년 6월 18일 7시 58분 일본 오사카 북부 '북위 34.8'도 '동경 135.6'도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2018년 6월 18일 8시 07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 지진의 진앙지는 10km이며, 진도는 '6약'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오늘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들어온 지진 피해는 없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 장마전선에 의한 폭우로 부상자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 지진까지 다시 발생해 걱정을 더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즉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 열도에서 발생한 일주일 간의 지진 수치는 전 주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오사카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여진활동이 감소한 탓으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 ~ 6월 30일 까지 일본에서 발생한 진도 '3'이상의 지진은 5회 발생되었습니다.

 

지진은 6월 26일(화) 저녁부터 밤에 걸쳐서 진도 3 이상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17시 00분 히로시마현 북부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고, 진도 '4'를 기록했습니다. 19시 46분 치바현 남부에서 규모 4.3 , 진도 '4' 지진이 발생했고, 20분 뒤인 20시 03분 이와테겐 앞바다에서 규모 4.3 , 진도 '3'의 지진이 연속발생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지난 주 보다 이번 주 지진 발생 횟수가 줄었다는 점에 대지진 공포가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그러나 다시 오늘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그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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