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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일본 대마도 통과 중 오늘 밤 8시 42분 일본 지진 발생

7월 1일 ~ 3일 연속해서 진도 '3'이상 지진 발생하는 일본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7/03 [21:45]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일본 대마도 통과 중 오늘 밤 8시 42분 일본 지진 발생

7월 1일 ~ 3일 연속해서 진도 '3'이상 지진 발생하는 일본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7/03 [21:45]

2018년 7월 3일 20시 42분 일본 기상청이 지진 발생을 발표했습니다. 제7호 태풍이 대마도를 통과하며 폭우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지진이 발생한 곳은 일본 미야자키현 동부연안 해안, 북위 32.6도, 동경 132.1도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 오늘 밤 8시 42분 일본 지진 발생 , 위치 , 일본 기상청 자료

 

지진이 발생한 곳의 진원지 깊이는 30km이며, 진도는 '3'입니다. 이번 지진에 의한 쓰나미 발생염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현재 태풍이 지나고 있어 피해여부 확인에 염려가 큽니다.

 

현재 태풍의 위치와 지진이 발생한 곳의 위치를 서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     ©3일 20시 현재 제7호 태풍위치 및 기상위성 사진, 미국방부 NMOC

 

▲     © 7월 3일 22시 10분 현재 기상청 레이더가 포착한 7호태풍 위치와 강수량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즉시 하단에 기술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은 태풍이 접근, 통과하는 가운데 지난 3일 동안 진도 '3' 이상의 지진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제, 그제 연속 발생한 지진 정보입니다.

 

2018년 7월 2일 2시 27분 일본 아오모리현  북위 41.5도 동경 142.1도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기상청이 2시 31분 공식 발표했습니다. 

 

▲     © 일본 오늘 새벽 규모 4.8 지진 발생, 일본 기상청 자료

 

▲     © 일본 오늘 새벽 규모 4.8 지진 발생, 일본 기상청 자료


이 지진의 발생 깊이는 50km 이며, 이 지진에 의한 쓰나미 발생 염려는 없습니다. 이 지진의 진도는 '4'입니다. 현재 피해상황은 새벽이라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장마와 태풍 접근으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가운데 발생한 지진이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즉시 하단에 게시하겠습니다.  일본은 어제 규모  3.6 , 진도 '3' 지진에 이은 연속지진으로 당황스럽습니다.

 

 하기 기사는 어제 발생한 지진 관련 소식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7월 1일 12시 42분 일본 오사카 북부 북위 34.9도 , 동경 135.5도 에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12시 46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km 이며, 진도는 '3'입니다. 이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 발생의 염려는 없습니다.

 

▲     © 일본 지진 발생, 일본 기상청 자료

 

다만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이미 지난  6월 18일 발생한 규모 5.9 , 진도 '5약' 지진으로 5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412명이 발생한 지진과 같은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당국은 지진 피해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 일본 지진 발생 위치, 일본 기상청 자료


사망자를 낸 지난 지진은  2018년 6월 18일 7시 58분 일본 오사카 북부 '북위 34.8'도 '동경 135.6'도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2018년 6월 18일 8시 07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 지진의 진앙지는 10km이며, 진도는 '6약'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오늘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들어온 지진 피해는 없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 장마전선에 의한 폭우로 부상자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 지진까지 다시 발생해 걱정을 더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즉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 열도에서 발생한 일주일 간의 지진 수치는 전 주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오사카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여진활동이 감소한 탓으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 ~ 6월 30일 까지 일본에서 발생한 진도 '3'이상의 지진은 5회 발생되었습니다.

 

지진은 6월 26일(화) 저녁부터 밤에 걸쳐서 진도 3 이상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17시 00분 히로시마현 북부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고, 진도 '4'를 기록했습니다. 19시 46분 치바현 남부에서 규모 4.3 , 진도 '4' 지진이 발생했고, 20분 뒤인 20시 03분 이와테겐 앞바다에서 규모 4.3 , 진도 '3'의 지진이 연속발생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지난 주 보다 이번 주 지진 발생 횟수가 줄었다는 점에 대지진 공포가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그러나 다시 오늘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그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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