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강 구홍덕 - 오늘의 화두 - 현대인도 본받을 만한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 -한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처참한 최후

오늘은 2018년 7월 4일(음력 5월 21일 정유)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현대인도 본받을 만한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라는 글을 보내드리오니

여러분들께서도 최부자집의 가훈 대하여 생각해 보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강력한 동기부여 대한민국 명강사,정통역학의 진수! 정통작명 전문가!☆ 

             춘강 구홍덕 TEL. 010-8010-1777 

▲ 상평통보 당오전,압인전, 시주화,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수집품 © onlineBee

    옛날 동전은 주물식으로 부어서 만들었는데, 현대화폐는 압인방식으로 눌러 찍어서 만든다

 현대인도 본받을 만한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

                                  춘강 구홍덕 

부자 3대를 못간다는 말이있으나 

경주 최부자집 만석군의 전통은 

이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1600년에서 1900년 중반까지 

무려 300년 동안 12대를 내려오며 

만석군의 전통을 이었으며

마지막에는1950년 전 재산을

영남대학교 전신인 

대구대학에 기증 함으로써 

스스로를 

역사의 무대위로 던지고 사라졌다네. 

300년을 넘게 

만석군 부자로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 이었을까?

최부자 집 가문을 지켜온 가훈은 

오늘날 현대인들도 본받을만하여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한다네.

첫째 높은 벼슬에 올랐다가 

세파에 휘말려 집안에 

화를 당할 수 있으므로

진사 이상의 벼슬은 

절대 하지말라고 했으며

둘째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되므로

일만석 이상의 재산은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라며

1년에 1만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말라고 했고. 

셋째 누가 오더라도 넉넉히 대접하여 

푸근한 마음을 갖게한 후 보내라며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고 했으며

넷째 흉년에 먹을것이 없어서 

남들이 싼값에 내 놓은 논밭을 사서 

그들을 원통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했고

다섯째 내가 어려움을 알아야 

다른사람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다며

가문에 며느리들이 시집 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히라했으며 

여섯째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 

이웃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며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하라했다네.

최부자 가문의 마지막 부자였던 

최준(1884-1970)의 결단은 

또 하나의 인생 사표(師表)로서

자신이 못다 푼 

신학문의 열망으로 

영남대학의 전신인 

대구대와 청구대를 세웠으며 

백산상회를 세워 

독립자금을 지원했던 그는 

노스님에게서 받은 

금언을 평생 잊지 않았다네. 

재물은 분뇨(똥거름)와 같아서 

한 곳에 모아 두면 

악취가 나 견딜 수 없고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는 법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울림을 주는 가훈과

스승의 금언을

우리도 가슴 깊이 새겨

주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야 할 것이네.

▲춘강 구홍덕 박사는 본지에 '구박사의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윗 글 관련하여 이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2385.html

▲     © 김수영 시비, 풀이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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