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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문예당 | 기사입력 2011/05/21 [17:21]

세빌리아의 이발사

문예당 | 입력 : 2011/05/21 [17:21]


서울오페라앙상블과 마포문화재단이 2년간의 준비끝에 만들어 낸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대규모극장이 아니면 좀처럼 보기힘들었던 이탈리아의 명품오페라를

대중적이면서도 순수정통오페라로 재해석하여 처음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부파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개요]

공 연 명 :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장르 : 오페라

공연기간 : 2011. 05. 27 (금) 오후8시 / 05. 28 (토) 오후3시8시 / 05. 29 (일) 오후4시

공연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주    최 : (재)마포문화재단, 서울오페라앙상블

후    원 :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입 장 권 : R 60,000원 / S 50,000원 / 학생석 30,000원

문    의 : 마포아트센터 02-3274-8600


200년 전  유쾌한 이발사가 들려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

정통 오페라 부파 <세빌리아 이발사>

마포문화재단(대표 장신규)은 전문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한 마포아트센터의 재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부파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제1회 한국오페라 대상 연출상, 제2회 한국오페라대상을 연속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으로 거듭난 서울오페라앙상블과 마포문화재단이 2년간의 준비끝에 만들어 낸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대규모극장이 아니면 좀처럼 보기힘들었던 이탈리아의 명품오페라를

대중적이면서도 순수정통오페라로 재해석하여 처음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 공개오디션과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실력파 신예들을 주역으로 앞세운 획기적인 캐스팅

25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이번 공연 또하나의 이슈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의 <살로메>,<보체크>,<체넨톨라>등에서 새로운 메조소프라노의 탄생을 알린

김선정과 영남권 오페라의 프리마돈나인 이윤경을 비롯하여, 피가로 역에는 이태리 오페라극장

무대를 주역으로 성장한 박정섭, 호남권 오페라의 희망인 테너 강동명, 국립오페라단 <파우스트>,

<살로메>,<룰루>등으로 성장을 거듭한 테어 전병호, 이태리 레온카발로국제콩쿨우승을 거머쥐고

귀국한 베이스 전준한 등 한국오페라의 차세대 주역들이 함께한다.


이태리 오페라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 이후 차세대 지휘자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양진모와

롯시니 오페라 <비단사다리>의 한국 초연 무대연출을 성공적인 무대로 만든 최지형이

이끌 이번 공연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들어 내는 한국판 롯시니오페라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로

부파 특유의 재치와 해학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프랑스의 보마르셰의 풍자적인 3부작 희가극의 제1부를 스테르비니가

이탈리아 대본으로 쓴 희극 오페라로 음악의 경쾌하고 발랄함이

롯시니 특유의 성격이 잘 나타나 있는 걸작이다.


롯시니는 1816년 그의 나이 24세에 이 작품을 6개월만에 완성하였으며, 그의 선배 작곡가인

파이젤로(Paisiello,G.1740-1816)가 이 줄거리로 1782년에 오페라로 작곡하여 성공을 이루었다.


스페인 세비야(세빌리아)의 이발사인 피가로가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을 연결시켜 주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로지나와 결혼한 알마비바 백작,

피가로, 로지나의 하녀 스잔나의 사각관계를 다룬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의 전편 격이다.



◈출연진 및 제작진

예술감독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

지  휘    양진모  코레아나클라시카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연  출    최지형  카톨릭대학 겸임교수


로지나(Rosina)

김선정 現)한예종,연세대 출강 / 국립오페라단 <보이첵>주연

이윤경 現)계명대 초빙교수


피가로(Figaro)

박정섭 마리오란자 국제콩쿨준우승

이규석 現)동덕여대 교수


백작(The Count d’Almaviva)

전병호 국립오페라단 주역 / 하노버극장 전속가수 역임

강동명 現)전남대,호신대 출강 / 마리오 델모나코 국제콩쿨 입상


바르톨로(Vartolo)

성승민 現) 가톨릭대,숭실대 출강

김태성 現)앙상블아도나이태표 / 독일 아헨극장 주역가수 역임


베르타(Berta)

김남예 現)단국대,강남대 출강

도희선 現)선화예종, 세화여고 출강 /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바질리오(Vasilio)

박준혁 現)한양대,상명대,총신대 출강 / 국립오페라<파우스트>주역

전준한 現)백석대 출강 / 레온카발로 국제콩쿨 우승



◈단체소개

서울오페라앙상블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장수동)은 1994년 5월, '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되어

지난 17년간 꾸준히 新作 오페라를 공연해 온 서울시 지정 오페라공연 전문단체이다.

드뷔시 오페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비롯하여 플랑의 <목소리>,

볼프 페라리의 <수잔나의 비밀>, 롯시니의 <비단사다리>, 도니제티의 오페라<리타> 등

수편을 초연 및 창작오페라 백병동의 <사랑의 빛>, 이연국의 <줄리아의 순교>,

김경중의 <사랑의 변주곡> 등의 한국초연으로 창작오페라 발굴과

‘우리의 얼굴을 한 오페라 시리즈’인 <서울*라보엠>, <팔리아치-도시의 삐에로>로

공연계으로 오페라계에 신선한 영향을 선도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1년 공연된 <서울*라보엠>은 CNN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연출상과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을 연속 수상하였으며,

아시아판오페라 <리골레토>를 한•중수교 18주년 기념오페라로 북경중산음악당에서

공연, 오페라의 신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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