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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일본 지진 발생, 서일본 장마 폭우로 90명 사망, 집중 폭우 내린 곳에 다시 지진 발생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7/09 [05:59]

오늘 새벽 일본 지진 발생, 서일본 장마 폭우로 90명 사망, 집중 폭우 내린 곳에 다시 지진 발생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7/09 [05:59]

▲     ©7월 8일 오후 4시 30분 현재, 태풍 마리아의 위치, 위성사진 ,미국

 

매우 강한 태풍 마리아가 오키나와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7월 9일 03시 56분 지진 발생 정보입니다. 

9월 3일 03시 53분 일본 큐수 사가현 남부  북위 33.4도 , 동경 130.4도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의 발생 깊이는 20km이며, 진도는 '3'입니다.

 

▲     © 9일 새벽 지진 발생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염려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발생 지역이 지난 7월 5일 부터 8일 까지 집중 폭우가 내린 서일본 지역이기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재까지 즉각 알려진 지진 피해는 없으며, 현재까지 서일본 지역 집중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90인 사망, 73인 행방불명 , 서일본 고속도로 47개소 피해를 입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한 곳이 한국과 인접한 곳이기에 일부 지질학자들은 한국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영향이 있었는지에 관해 관심을 갖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9일 오전 9시 기압골 예상도, 일본기상청 자료 ,장마전선 북상 확인

 

오늘 오후부터 장마전선이 일본에서 제주도 이북으로 북상중에 있어 남부지방에 피 피해가 예상됩니다. 비로 인한 연약한 지반에 '지진'이 올 수 있으니 산사태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입수 즉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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