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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지 않은 세상으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10일 간의 세계 여행!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2018년 7월 20일 개막!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7/09 [15:07]

“가보지 않은 세상으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10일 간의 세계 여행!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2018년 7월 20일 개막!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7/09 [15:07]

▲ 자료제공:(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 강새별 기자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 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2018년 7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10일 동안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마로니에공원 등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주간’도 구성되며, 총 9개국 13편의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가보지 못한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무대 위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이후 이어질 상황을 상상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싱가포르 ’극단 아이씨어터‘는 싱가포르 유일의 아동극 극단으로, 어드벤처인형극 <작은 별>을 통해 무대 위에 우주를 구현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의 새로운 범주를 제안한다. 스페인 ’라룸베 무용단‘의 하이퍼미디어무용극 <큐브 이야기>는 영상과 무용의 흥미로운 조합으로 기존 무용 공연의 틀을 깬 창의적인 표현방법이 특징이다. 이처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이번축제는 정통 연극뿐 아니라, 오브제, 멀티미디어퍼포먼스 등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이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캐나다 대사관과 주한퀘벡주정부대표부 후원으로 ‘캐나다 주간’을 진행하며, 대학로 속 작은 캐나다를 여행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 공연사진 [캐나다] 상자/자료제공:(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 강새별 기자

 

<상설 프로그램 :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어린이들이 단풍나무가 예쁘게 핀 아름다운 정원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캐나다 책 정원’ ▲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의 후원으로 아이스하키를 체험하는 ‘나는야 아이스하키 선수!' ▲ 빨강머리 앤을 비롯한 유명 문학 작품의 예쁜 글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감성 가득 문학 자판기‘ 등 상설 프로그램은 7월 23일(월), 27일(금)을 제외한 축제 기간 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 캐나다를 대표하는 세계적 극작가 <수잔르보 강연_“어린이를 위한 극작”>
▶ 한국공연예술포럼과 함께하는 영상세대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 담론 <한국공연예술포럼>
▶ <어린이를 위한 연극놀이_캐나다 이야기 상자>
▶ 공연과 교육계의 연계발전을 위한 <교사를 위한 워크숍>

  

사회·정치적 이슈를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작품을 쓰고, 제작하여 아동청소년연극에 독보적인 위치를 사수하고 있는 수잔 르보의 “어린이를 위한 극작 : 자유를 찾아서” 강연은 캐나다 대사관 스코필드홀에서 진행되며, 아동극 거장의 철학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공연예술포럼>은 유인택(동양예술극장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국공연예술포럼 회원 및 아동극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세대라 불리는 어린이의 특징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어떤 형식의 작품으로 다가가야할지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이다.

 

음악, 미술, 극놀이 등을 활용하여 캐나다 공연의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놀이_캐나다 이야기 상자>도 진행된다.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한 이번 연극놀이는 캐나다 작품과 낯선 타인에게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줄 것이다.

 

한국교육연극학회 회원들과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참가 극단이 공연과 교육계의 연계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교사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멕시코 극단 ‘알 바씨오’의 대표 겸 배우 Adrian Hernandez Arredondo와 Jose Luis Agüero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통해 공간과 타인이라는 요소를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다.

 

▲ 공연사진 [스페인] 큐브이야기/자료제공:(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 강새별 기자


캐나다-한국 수교 55주년 기념, ‘캐나다 주간’ 진행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해마다 특정 국가를 선정하여 그 나라의 공연을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한 ‘캐나다 주간’이 운영된다. 캐나다 아동극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다원 예술 분야가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에선 멀티미디어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방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 ‘제28회 이해랑 연극상 특별상’ 수상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는 국내외의 수준 높은 아동 청소년 극을 꾸준히 소개하고 연극을 통한 차세대 교육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제28회 이해랑연극상 특별상을 받았다. 이해랑연극상은 장인정신으로 연극의 정도를 걸어오며 끈기 있게 열심히 창조 작업을 해온 연극이나 연극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 지원사업평가 4년연속 A등급 선정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 및 국제예술교류 공적 기금으로 개최된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4년 연속(2014~2017) 문예진흥기금 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A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임이 공식화되었다.

 

▲ 자료제공:(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 강새별 기자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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